[하늘콩 그림책 시르즈 07] 푸른시간


우리가 잘 알고 못하는 자연의 신비를 알려주는 책이다.


푸른시간


시간에도 색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아이들이 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푸른색이 나오는 시간이 언제일까를 물어보았다.

가만히 눈을 감고 푸른색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언제일까를 먼저 생각해 보자 !


"낮이 저물고 .... 곧 밤이 옵니다.

낮과 밤 사이, 지나가는 시간에....

바로 푸른 시간이 있습니다."..............본문중

지금 볼 수 있는 시간인것 같다. 얼마전까지 가을이라서 붉은 노을이 상상 되었지만, 현재 해가 다 지기도 전에 밤이 찾아오는 겨울에 푸른 시간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내가 보아온 푸른 시간은 밤이 끝나고 해가 떠오르기 전 같기도 했다.

그때의 검푸른 색의 차가운 아침도 참 좋다.

무언가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색이 푸른시간(?)의 색 같다.


"매일 저녁, 모두 조용히 이순간을 기다립니다.  밤은 부드럽게 그들을 감싸고 있습니다."....본문중

낮은 사람이 지대하고 시끌벅적하지만, 밤은 조용히 생태계의 모든 동식물들이 움직이는 시간이고 조용하지만 그들만의 세계라고 알려주고 있는것 같다.

밤이 시작되는 시간, 우리가 가보지 못한 저머나먼 우주, 바다 깊은 심해속의 세계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그린다면 딱 푸른시간의 색을 이용해서 표현할 것 같다.

  

큰어치, 북극의 푸른여우, 하늘빛 개구리, 푸른 박색, 비취색 정어리, 대머리 호로새, 푸른 모르포 나비, 물망초, 초롱꽃, 수레국화, 제비꽃, 푸른 레이서 뱀, 파랑새, 러시안블루 고양이, 파란 유리 달팽이, 흰눈썹울새, 유리무당새, 왕관비둘기, 청휘조, 대왕고래, 파란 갯민숭달팽이와 파란고리문어, 청왜가리들, 푸른원숭이들, 푸른 물잠자리, 남보라 버섯등

세밀하게 표현된 동물들과 식물들이 나온다.


작가님이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지 푸른시간에 나오는 동식물이 세밀하게 표현 되어 있다.

세밀한 펜작업을 하셨는지 터치 하나하나가 정성이 깃들어 있다.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온 페이지와 마지막에 나온 페이지다.

푸른시간에 사용한 푸른색의 이름들과 각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을 세계지도에서 표시해주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지만 책을 읽고 나서 약간의 의문등이 나와 있다.

동물이라는 어디에 살고 있고, 어떤 것들을 먹고 있고, 동물의 특성을 알고 싶어한다.

한가지는 해결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세계지도에 어디에 살고 있는지 보는 재미를 알려주었다.

그다음에 재미는 함께 아이와 읽고 있는 엄마, 아빠의 몫이다.

동물의 특성은 아이가 찾아내는 재미를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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