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upergirl: Season 1 (슈퍼걸) (한글무자막)(Blu-ray)
Warner Home Video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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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슈퍼걸 Supergirl 시즌1, 2015~2016

편성 미국 CBS

출연 멜리사 베노이스트카일러 리메카드 브룩스제러미 조던칼리스타 플록하트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7.02.19.

 

이것은 슈퍼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즉흥 감상-

 

  작품은 자신의 이름이 카라 조 엘이며행성이 위기에 처해지자 사촌인 칼 엘과 함께 지구로 보내졌다고 설명합니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자신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아기였던 칼 엘은 더 이상 자신의 보호가 필요 없는 성인이 되어있었다고 말하는군요그렇게 슈퍼맨으로 활약하고 있던 칼 엘의 부탁으로 카라는 지구인 가족에게 입양되어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게 됩니다성인이 되어 캣코 월드와이드 미디어라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음을 알리는데요하지만 그녀가 살고 있는 도시에 위기가 닥치고그녀는 영웅의 삶을 선택하는데…….

  

  이건 1편의 도입부 정도의 간추림이니에피소드 단위로도 요약해달라구요으흠언니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하려고하자 그것을 구한 것을 시작으로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범죄를 상대하기 시작합니다그러던 중 ‘DEO-Department of Extra-Normal Operations’라는 조직과 접촉하고 그곳에서 언니가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DEO가 외계로부터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이었다는 것도 잠시카라가 지구로 오게 되었을 때 죄수들을 수용하고 있던 포트 로즈도 함께 주구에 추락했음을 밝힙니다그리고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를에피소드 별로 요약하려 했는데아직까지 첫 번째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드라마의 감상문을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아니면 슈퍼걸은 초반에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어서인지그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내용을 정리하면 좋을지 아직 감을 잡지 못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약이 쉽지가 않군요그러니 남은 19개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셔서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야기 도중에 미드 플래시 The Flash 시리즈와 크로스오버 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던데그게 본편인지 아니면 특별편인지 알려달라구요본편입니다. 18번째 이야기인 ‘Worlds Finest’에서 깜짝 등장하는데요이것은 플래시 The Flash 시즌 2’의 18번째 이야기인 ‘Versus Zoom’ 에서타키온 증강장치를 실험하다가 시공의 문을 열고 짧은 시간 사라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설정과 분위기에서는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지만그것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으니 그러려니 넘겨봅니다.

  

  왜 플래시와 슈퍼걸의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지 알려달라구요으흠아무래도 소속사가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같은 마블코믹스의 소속이라도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다른 세계관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엑스맨 시리즈와 마블 페이즈 시리즈처럼 플래시와 슈퍼걸도 방송국이 달라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슈퍼걸 시즌2일 경우에는 CBS에서 CWTV로 소속을 옮겼으니플래시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는데요과연 어떻게 두 세계를 융합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시즌1의 마지막에 보면 또 하나의 탈출선이 지구에 추락하는 걸로 마무리 되는데그 안에는 누가 있었었냐구요제가 아직 시즌2를 안본 상태가 누가 들어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지인분은 남자애가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파워걸로 성장해야할 다른 카라 조 엘이 들어있었길 바랬는데으흠이 부분은 직접 확인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그럼미드 플래시 The Flash 시즌2, 2015~2016’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로는 아직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DC 시네마틱유니버스가드라마에서는 본격 가동 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TEXT No. 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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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좀비의 습격잃어버린 도시 Another World, 2014

감독 아이탄 루벤

출연 래리 부친잭 코헨수잔 슈벤트너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2.18.

 

죽음은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일 것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좀비 사태의 원인 중 바이러스 설의 타당성을 속삭이는 목소리와 함께작은 배에 누워있는 남자를 보이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스파크를 튀기며 기계를 작동시키려는 남자와 주변을 경계중인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느닷없이 총을 쏜다고 싶어 확인해보니당장 시야에 들어왔던 좀비들을 처리했던 것이었습니다하지만 짧은 안도감도 잠시몰려오는 좀비 떼를 피해 도망가는군요그리고 이번에는 병원에 들려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하는 그들은좀비 떼를 피해 병원에 들어온 두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소문으로만 들었던 이스라엘에서 만든 좀비 영화냐구요사용하는 언어가 히브리어나 아랍어가 아닌 영어였던지라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확인해보니 국적이 이스라엘로 표시되어있었군요흐음개인적으로 익숙한 소재를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영화로 만들게 되면 그들만의 정서를 맛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하지만 이번 작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는 기분이 드니조금 아쉬웠습니다하지만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만큼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군요.

  

  성경의 창세기가 인용되던데혹시 이 작품을 종교적으로 해석하며 봐야하는 거였냐구요기계를 만지작거렸던 남자가 무기를 만드는 과정이 창세기의 내용과 미묘하게 겹치기는 했지만종교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장치라는 의견은 글쎄요를 적어봅니다물론 마지막 장면과 제목을 보면서는 종교적으로 해석해야할 것 같아 즉흥 감상을 저렇게 적었지만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이번 작품에서의 좀비 사태는 그 원인을 무엇으로 두고 있는지 알려달라구요안타깝게도 원인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그저 다양한 가정 중에 바이러스 설이 가장 타당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을 뿐인데요후반부에 자백이랍시고 내뱉는 말은 마치 자신을 죽여 달라고 애원하는 듯 했기에물증은 없이 심증만 남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습니다하지만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알고계신 분은 살짝 찔러주셨으면 하는군요.

  

  이번 건 영어 제목과 한글 제목이 맞냐구요번역이 된 것인지 번안이 된 것인지 물어보시는거죠우선 영어제목인 Another World 는 다른 세계또 다른 세상으로 해석이 됩니다그런 경우 한국 제목인 좀비의 습격잃어버린 도시와는 맞지 않게 되는데요아무래도 좀비가 나오는 영화이니만큼 국내에서는 제목에서부터 좀비를 적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역시 영어제목으로 영화를 봐야생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영화 소개 글에 읽어보니 좀비 창궐의 원인을 알아내려는 동시에 이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는 대형 폭탄을 제조하고 있다는 부분이 보이는데, ‘모두를 쓸어 버릴 정도의 대형 폭탄이라면그야말로 인간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구요으흠그런 설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감사합니다아무튼미리니름을 하는 취미가 없으니 자세히는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어떠한 작품이건 일단 직접 한번 만나시고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실 것을 권해보는데요힌트만 드리자면 영화 소개 글이라고 전부 정답을 적고 있진 않습니다크핫핫핫핫핫핫!!

  

  그럼영화 마세티 킬즈 Machete Kills, 201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지금 현제 어떤 세상에 살고 있습니까구세계아니면 신세계그것도 아니라면 이세계그곳이 어디가 되었든뜨거운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TEXT No. 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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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음, 이선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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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카 リカ, 2002

지음 이가라시 다카히사

옮김 이선희

펴냄 알에이치코리아(RHK)

작성 : 2017.02.17.

 

당신의 영혼이 길을 잃는 순간숨어있던 악마가 찾아올 것이니.”

-즉흥 감상-

 

  무거운 느낌의 청록색 배경의 표지에 드레스를 예쁘게 입은 여인의 모습이 저의 시선을 잡아끌었습니다그리고 그런 그녀를 표적으로 삼는 듯한 붉은 십자표시가 위험하게 보여 만나보았다는 것으로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PC방에 들려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만남사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년 남자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그리고 2년 전직장에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고 얼마 있지 않아후배로부터 만남사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음을 밝히는데요장난삼아 시작한 일탈이 그만 재앙을 몰고 오게 됩니다바로 리카라는 이름의 상대방으로부터 위협을 느낀 것인데요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던 그녀가 만남을 얼마두지 않고 집착을 보이더니남자가 연락을 끊는 것을 기점으로 정도를 넘은 접촉을 시도해온 것입니다그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자그녀는 정의와 사랑이라는 이름의 케첩파티를 시작하고 마는데…….

  

  장난으로 만남을 시작한 남자나광기어린 집착을 보인 여자나 둘 다 잘못한 거 아니냐구요일반적인 상식으로 보면 그렇습니다하지만이 리카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녀는 그런 평균의 기준을 벗어나버린 인물로 등장하는데요여기서 그런 그녀에 대해 설명을 해버렸다가는 자칫 미리니름이 될 수 있으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힌트만 살짝 드리자면 마치 이토준지의 만화책에서 나올 법한 포스를 자랑하고 있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스토커는 사실 여자보다 남자 쪽의 이야기 아니냐구요글쎄요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스토킹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관심에서 시작된 마음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가 스토킹이라고 생각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과 조금 다른 설정이 나오는데그게 뭔지 알려달라구요혹시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과 전화요금에 대한 부분 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요즘에야 전화기와 인터넷이 분리되어있지만얼마 전까지만 해도 텔넷’, 그러니까 전화기를 모뎀으로 하여 통신망에 접속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래서 흔히 말하는 화상 채팅이 아닌 이 메일을 통해 소식을 주고받는 장면이 나오는 것인데요국내에 이 작품이 소개된 것이 2016년이라서 그렇지사실은 15년 전에 세상에 나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러려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위에서 리카 시리즈라고 적었던데왜 아직 서점에는 다른 작품이 안보이냐구요처음에는 한 권으로 끝나는 이야기인가 싶었습니다하지만 뒤쪽 책날개에 다른 두 이야기를 준비중이라는 표시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리턴 リターン, 2013’과 리버스 リバ-, 2016’를 통해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그럼소설 살인예언자 5-오드 토머스와 지하 묘지의 비밀 Odd Apocalypse, 2012’을 집어 들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추억의 작품인 소설 ‘PC통신 살인사건 -めんぶとうかい, 1995’이 떠올랐는데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떤 작품을 연상하며 읽으셨을지 궁금합니다.

  

  덤여전히 책을 들고 다니며 읽기에는 손이 시리지만그래도 기온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아직은 겨울이라 생각하지만봄인 봄인가 봅니다.


TEXT No.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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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큐어 A Cure for Wellness, 2017

감독 고어 버빈스키

출연 데인 드한미아 고스제이슨 아이삭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2.16.

 

나의 2시간 30분은 큐어 되고 말았으니.”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둠이 내린 빌딩 숲속에 외로이컴퓨터 키보드로 손가락의 춤을 추고 있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과로한 탓인지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마는군요한편 회사 경영에 문제가 발생해요양 중인 대표이사님을 모시러가는 젊은이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대표이사님을 만나지도 못하는 것도 모자라 요양원에서 나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깁스를 한 자신을 확인하는데요잠시 쉬는 겸에 대표이사님을 찾아 나선 그는요양원이 품고 있는 끔찍한 어둠을 발견하고 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를 알려달라구요~ '큐어'는 사람동물을 아프지 않도록 낫게 하다병을 치유하다문제를 고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하지만 큐어를 검색하던 중 기계공학사전에서 고무나 열경화성수지가 열촉매 등의 작용에 의해 화학 변화를 일으켜 경화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풀이 하고 있어서 말 장난마냥 적어본 것인데요상영시간을 생각지 않고 2시간 30분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몸이 뻣뻣해져있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예고편을 보니 조셉 고든 레빗이 나오는 것 같던데영화는 볼만 했냐구요오오예고편만 보고 그 연기자를 떠올리신 당신은 저의 동지십니다하지만이 작품의 주인공은 영화 크로니클 Chronicle, 2012’을 통해 각인되어버린 데인 드한이었는데요사실 요양원에 찾아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을 때는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도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영화가 재미있었는지를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지루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농담으로 서사를 뺀 분량이 예고편이었다고고 지인 분들께 이야기했을 정도인데요영화를 보고 나와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전광판을 통해 예고편을 보고 있으니으흠?! 세상에영화의 마지막 장면까지 보여주고 있어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장면과 의미를 적어버렸다가는 자칫 미리니름이 되고 마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과 예고편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영어제목을 보니 큐어 말고도 더 적혀있던데 그 의미를 알고 싶다구요그러고 보니 그렇군요몰랐으면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무튼영어 제목인 ‘A Cure for Wellness’을 직역하면 건강함을 위한 치료가 되는데요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요양원에서는 도심의 삶을 통해 알게 모르게 병들어 버린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조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하지만 주인공을 따라 돌아다니면서는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과 함께 끔찍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개인적으로는 자신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는 변태이라고 번역하고 싶었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작품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 위해… 읍읍!!’ 죄송하지만저는 미리니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을 통해 답을 말씀하시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아무튼, ‘데인 드한의 연기력과 마치 예술작품을 듯한 배경연출만 멋있었던 작품이었는데요지금까지는 개인적인 의견이었으니믿지 못하시겠다는 분들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핫핫!!

  

  그럼다음 주 목요일에는 영화 ‘23 아이덴티티 Split, 2016’를 만나볼 예정이라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다는 전설의 요양원이라부디 현실에 존재하는 곳이 아니길 바랍니다.


TEXT No.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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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숲 속에서 Best 그래픽 노블 시리즈 1
에밀리 캐롤 글.그림, 김선희 옮김 / 책빛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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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깊은 밤 숲 속에서 Through the Woods, 2014

지음 에밀리 캐롤

옮김 김선희

펴냄 책빛

작성 : 2017.02.15.

  

그대의 깊은 밤의 숲은 어떤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는가.”

-즉흥 감상-

  

  2층 창문 하나에만 노란 불이 켜진 굴뚝 집그것을 뒤로 한 채 길을 나선 파란두건의 소녀뒤로는 형체가 분명하지 않는 늑대의 얼굴이 너울거리고앞에서는 검은 숲 속에서 하얗게 빛나는 나뭇가지의 손이 춤을 추고 있었네핏빛으로 물든 어느 눈 오는 날의 저녁하얗게 내린 눈밭에 푸른 발자국을 남기는 소녀를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그것은 잠들기 전에 책을 읽는 아이기 말하는 어둠에 대한 공포인 [이야기를 시작하며], 사냥을 떠난 아버지가 일주일째 돌아오지 않는 것을 시작으로 집을 지키고 있던 세 자매도 한 명씩 사라지기 시작한 [내 이웃의 집], 결혼과 함께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된 소녀가 마주하게 된 공포의 신혼 [차가운 손의 여인], 부럽기만 하던 형을 그만 죽여 버렸지만살아 돌아온 형에 경악하는 동생 [형의 얼굴을 붉다], 죽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에게 일어난 끔찍한 이야기 [내 친구 재나], 방학동안 오빠의 신혼집에 머물기로 한 여학생이 만나버린 추억속의 괴물 [보금자리], 그리고 아빠 집에서 엄마 집으로 무사히 도착한 아이가 행복한 마음으로 잠들려는 순간 창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의 경고 [마지막 이야기]였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이 작품이 그래픽노블로 알고 있는데그게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 거냐구요사전적 의미만 보면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말합니다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붙이자면 일반적으로 만화책이라 말하는 작품과 비슷해 보이면서도마치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생각보다 읽기 힘든 만화책인데요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엄청 무섭다는 의견도 있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던데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저는 그냥 이런 이야기를 이런 연출로도 할 수 있구나싶었습니다간추림에서 적은 표지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하나하나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듯이 연출되고 있었지만지금까지 만나온 그래픽노블들도 그렇고 그렇게 미친 듯한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는데요아무래도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으니, ‘Best 그래픽 노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오면 또 만나보고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표지와 [마지막 이야기만 보면 빨간 망토’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던데설명을 부탁하신다구요~ [마지막 이야기]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말입니다빨간 망토 아래의 옷이 흰 바탕에 별모양의 땡땡이 잠옷임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며]로 돌아와서 아이의 잠옷을 보면그 둘이 동일 인물임을 알 수 있는데요침대에 붙어있는 스탠드까지 보면공포에 질린 아이가 부모님의 침실로 달음박직 쳤고진정이 되자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합니다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분석이니다른 의견 있으신 분은 살짝 찔러주셨으면 하는군요.

  

  혹시 아직 번역되지 않는작가의 다른 작품을 알고 있으면 알려달라구요책으로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니 이 책에 수록 되어있는 이야기 말고도 다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궁금하신 분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비록 번역이 되어있지 않지만 그림이 매력적이라 이해하시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더군요.

  

  그럼잠들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과연 어떤 꿈을 꾸게 될지 궁금합니다크핫핫핫핫핫핫!!

  

  덤내일 16영화 더 큐어 A Cure for Wellness, 2017’를 보기로 했습니다혹시 먼저 만나보신 분은 미리니름 하기 없기 입니다!


TEXT No.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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