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2 - 기체와 공기 내일은 실험왕 32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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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32-기체와 공기, 2016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7.05.

  

아 그래서 강원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즉흥 감상-

  

  열기구를 타고 있는 범우주’, ‘나란이’, ‘하지만’, ‘강원소’, 풍선을 많이 달고 있지만 추락할 가능성으로 질려있는 강림’, 행글라이더와 풍선을 조합해 하늘을 즐기고 있는 쥐 박사 일행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대기압을 주제로 실험 중인 영국 B과 양력을 주제로 실험 중인 마다가스카르 팀으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군요그리고 그 실험을 보고 반응하는 범우주와 아이들을 분석 중인 김구 선생은 강원소가 빠진 상태에서의 대결을 대비해 훈련을 준비하는데…….

  

  한동안 내일은 실험왕’ 감상문이 안 올라오기에 더 이상의 읽기를 포기한 줄 알았다구요사실은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아무튼이번에는 감상문을 하루에 한 편 쓰기에 다시 도전하던 중 발굴(?)되어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큰 변동사항이 없다면 감상문은 34권까지만 쓰게 될 것 같습니다책은 현재 50권까지 책이 나와 있다고 되어있지만도서관에는 34권까지만 있으니 말이지요.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 하고 있었냐구요~ ‘기체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하는 펑펑 공기 대포 실험 키트가 들어있었습니다책의 내용 중에는 나오지 않기만 책의 작은 제목인 기체와 공기와 관련된 실험 키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거리 측정판공기 대포 뚜껑공기 대포 몸체 전개도공기 대포 꾸밈 종이고무풍선캐릭터 말 8가 동봉되어 있었고투명 접착테이프양면테이프가위는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대포라고 해서 구슬동자처럼 탄알 같은 것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압을 이용해 대상을 밀어내는 수준이니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번 책에서는 강원소가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팀원들과는 함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인솔자로 나오는 김구 선생이 남은 아이들의 성격을 분석해 원소가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노력하는데요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국팀과의 대결을 마주하게 됩니다하지만 계속되는 33권에서는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니먼저 만나본 분은 스포일러 하기 없기입니다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냥 아무런 감흥 없이 읽었습니다그동안에도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의 성격에 대한 서사가 있어왔고또 강원소가 자리를 비웠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군요아무튼전개가 늘어지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그저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가 언제 끝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초롱이도 중국에 와 있는 걸로 아는데썸은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냐구요이 부분도 진도가 안 나가는 건 여전합니다물론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만화에 진도가 나갈게 뭐가 있겠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우주가 초롱이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라 진도가 나갈 줄 알았는데요이번 32권만 봐서는 도돌이표라는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그러니 제가 당장 읽을 수 있는 34권까지의 내용에서는 뭐라도 진도가 나가줬으면 하는군요.

  

  실험이 중심인 내용인 만큼아이들의 연애보다는 실험에 중심을 두고 책을 감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그것도 그렇군요아무튼이번 책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와 공기에 대한 실험들이 알차게 담겨 있었으니이 부분에 대한 질문에 시달리는 학부모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TEXT No. 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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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1 - 자석과 전류 내일은 실험왕 31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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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31-자석과 전류, 2015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2.02.

  

발전기!!”

-즉흥 감상-

  

  쓰레기장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뒤지고 있는 범우주와 하지만’, 폐차 안에 갇혀 있는 나란이를 구조중인 강원소’, 그리고 그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이고르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의문의 쪽지 사건을 추적 중인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과 진실에 대한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이번에는 러시아 A팀과 한국 B팀의 실험 대결이 준비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는 뭐냐구요이 책의 작은 제목이기도 한 자석과 전류에 대한 부분을 읽다 보니그동안 발전기를 하나 만들어본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이번 책에 발전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는 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발전기의 원리를 알려주기 위한 작은 실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들어 있었냐구요? ‘자석의 힘을 이용하는 자기부상열차 실험 키트라는 이름으로, ‘레일 도안자기 부상 열차 도안손잡이 도안네모 고무 자석 2긴 고무 자석 2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가위네임 펜양면테이프는’ 개인이 준비하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책의 내용 중에 나오는 자기부상열차와는 조금 다르지만그래도 비슷하게 실험할 수 있는 실험 키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여기서 고무 자석을 네오디움 자석으로 바꾸고추진력을 얻기 위한 장치만 더 달면 얼추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을 것인데요저는 이 실험 키트의 봉인을 풀어 실험할 권리가 없으니키트에 대한 리뷰는 다른 분의 기록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앞선 책에서부터 불쑥불쑥 튀어나오던 중국 팀의 강링에게도 이야기의 바통을 조금 더 나눠주는 기분에다가쪽지 사건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제법 흥미롭게 읽었습니다그리고 강림과 함께 초롱이도 오랜만에 그 모습을 보였는데요.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이 점점 배경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건 기분 탓일지도 몰라도이야기 자체는 풍성해지는 기분이 들어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간추림에 적혀 있는 한국 B이 새벽초 실험반’ 아니냐구요맞습니다마치 다른 사람인 양 적은 것에 답을 아는 당신은 정말 이 작품의 팬이군요아무튼러시아와의 실험 대결을 펼친 그들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과연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는제가 다 알려드리기보다 책을 통해 직접 확인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 이야기는 언제 끝나는 거냐구요글쎄요감상문을 쓰고 있는 31권에서는 아직 예선전이다 보니 한참 남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이 부분은 현재 50권까지 전부 만나본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이 속도대로라면 제가 당장 확인이 가능한 34권까지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그럼,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의 예선 마지막 대결팀이 누구인지 빨리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록은 여기서 미칠까 하는데요어째 속도감이 점점 떨어져 가는 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요?

  

  덤직장에서 계획하고 있던 월간 메이커에 시동이 걸렸습니다한 달에 하나씩 주제를 정해 함께 공부하고 만들어가는 내용인데요. 3월에는 아두이노 스터디모임을 만들려고 하는데혹시 관심 있는 분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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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Alan Tudyk - Doom Patrol: The Complete First Season (둠 패트롤: 시즌 1) (2019)(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WarnerBrothers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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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둠 패트롤 Doom Patrol 시즌1, 2019

편성 미국 DC 유니버스

출연 티모시 달튼맷 보머브렌든 프레이저에이프릴 불비다이앤 게레로 등

출연 청소년 관람 불가

작성 : 2020.08.28.

  

꿈과 희망이 없어도,

이야기는 계속 된다.”

-즉흥 감상-

  

  애절한 느낌의 음악과 어딘가 기괴하고 끔찍하게 보이는 오프닝에 이어작품은 비 내리고 있는 밤의 ‘1948년 파라과이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지금부터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한 내레이션을 맡고 있던 자신의 과거부터 보여주는데요그리고 어떤 실험 때문에 미스터 노바디로 다시 태어남을 알립니다한편 ‘1988년 플로리다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 이야기는 레이싱 경기에서 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마지막으로마치 기록영상을 보는 듯한 화면으로 정신을 차려가는 클리프 스틸의 사연으로 본론의 장이 열리는데요. 1995년에 깨어났다는 사실에 비명을 지르는 그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미스터 노바디와의 싸움을 위해 함께하게 될 인물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데…….

  

  어째 평소보다 간추림이 짧은 거 같다구요등장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만 간추려도 지면을 다 차지할 것 같아첫 번째 이야기의 10분 정도의 이야기만 간추린 것인데요더 많은 이야기는 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하는군요.

  

  작품은 재미있었냐구요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미드 ‘DC 타이탄 Titans 시즌1, 2018’에서 처음 만났던 또 다른 집단(?)의 이야기가 따로 만들어진다고 하기에 기대를 살짝 접었었습니다뭔가 화면에서 연출되는 모습이 이야기의 중심인 캐릭터에 비해 만화처럼 연출되는 모습에서 이질감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는데요이렇게 독립된 이야기로 만난 이들은묘한 중독감과 함께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시대는 물론 사화와도 동떨어져조금 다른 의미로 영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그렇다 보니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렇다 할만한 삶의 이벤트 없이 저택 안에 은거하듯 살아가고 있었는데요오랜 준비를 끝낸 빌런이 등장해 주인공 가족(?)의 대장을 납치해가자 드디어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은 애초에 상식을 벗어난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뿐이었던 것입니다물론 자세한 내용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셔야겠지만요크핫핫핫핫!!

  

  그렇게 웃지만 말고 힌트를 달라구요영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소중한 사람이 나이를 먹었거나 떠나보냈거나 기억에서 잊힐 만큼의 시간이 흘러 있었습니다하지만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외견상(?)으로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는데요그런 그들을 사회적으로 그들을 지켜주고 있던 리더가 사라져버리자 집 밖으로 나왔던 것인데요그런 그들이 마주한 세상은어딘가 심하게 뒤틀려 있었습니다.

  

  미드 ‘DC 타이탄에 둠 패트롤이 나왔던 것처럼둠 패트롤에는 다른 작품에 대한 언급이 있었냐구요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이보그가 중간부터 함께하게 됩니다하지만 배우가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에 나왔던 사람과는 달랐는데요흐음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아무리 확장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여러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작품마다 설정을 다르게 하면원작은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에서도 계속 그래왔다구요으흠아무튼 혼란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이 느껴지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두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그러고 보니 ‘DC 타이탄을 보다가 중간에 멈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래도 둠 패트롤의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조만간 다시 만나봐야겠습니다.


EXT No. 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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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7 - 낮과 밤 내일은 실험왕 27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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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27-낮과 밤, 2014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8.24.

  

이거 분위기가 왜 다시 초기화된 거지?”

-즉흥 감상-

  

  자전거를 타고 지구를 벗어나는 범우주’, ‘강원소’, ‘나란이’, ‘하지만’ 그리고지구에 남아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세 아이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를 위해 중국의 베이징에 도착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본선은 아마도 다음 책에서 시작할 것 같고우선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아이들끼리 친해지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지구에 남아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세 아이가 누군지 알려달라구요다행히 등장인물에 이름이 적혀 있었군요바로 중국 대표 실험반의 강림’, 미국 대표 실험반의 토마스’, 마다가스카르 대표 실험반의 루 마르티엥인데요표지에 이어 이름과 소속까지 언급되는 걸 보면우주의 진화(?)에 있어 초석이 될 중요한 인물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부록이 함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낮과 밤의 원리가 보이는 자전하는 지구 모형 실험키트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바닥판기둥사각 받침원형 받침고정용 스펀지 2나무 꼬챙이빨대스티커지구의 도면전구가 동봉되어 있었고각도기가위접착테이프는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요봉인을 풀고 만들어보고 싶지만제 것이 아니니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국내편이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이 드디어 하나가 되었구나 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세계편이 되면서 원소를 못 잡아먹는 우주로 다시 초기화된 기분을 느끼고 말았는데요흐음이 부분은 분위기를 초기화하여 다시금 단단하게 뭉치게 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라고 생각하고 일단 넘기겠습니다.

  

  세계편이라고 하면 언어문제가 뒤따라야 할 것 같은데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다구요상대방이 뭐라고 하는지는 몰라도용기 있는 자의 마음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길 바랐습니다하지만 그런 설정은 보이지 않았고언어장벽 문제는 일단 옆으로 밀어 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한 다른 멋진 의견 있는 분은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성격의 초기화나 언어장벽 문제를 옆으로 밀어두고 보면 나름 괜찮았습니다특히 허당끼 넘치는 우주를 위해 다양한 현상을 실험으로 설명해주려는 이들이 많아 과학 실험 부분에서만큼은 풍부한 읽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덕분에 드라마가 많이 약해진 것은 아쉽기도 했습니다물론 세나를 통해 강원소를 공략할 가능성이 준비되어 있지만으흠일단은 계속되는 이야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군요.

  

  표지의 그림이 어딘가 익숙한 기분이 드는데그 이유를 알려달라구요글쎄요질문하신 분은 그동안 어떤 작품을 봐오셨을지 몰라도개인적으로는 영화 이티 E.T., 1982’의 명장면을 오마주한 것 같은데요그렇다고 해서 본문 중에 외계인이 나오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

  

  그럼,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의 첫 번째 대결이자 범우주와 친구들의 활약을 확인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문득세계편이 끝나면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해졌습니다아니끝나기는 할까요?

  

  덤고향에서 폭발하듯 수치가 올라갔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조금 진정되나 싶더니이번에는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난리가 나버렸습니다흐음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T No. 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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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모험 - 스스로 만들고, 고치고, 공유하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릴리쿰 지음 / 코난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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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의 모험-스스로 만들고고치고공유하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2016

지음 릴리쿰

펴냄 코난북스

작성 : 2020.08.24.

  

당신 역시 메이커의 영혼을 가슴 깊이 품고 있을지 모른다.”

-즉흥 감상-

  

  도화지를 연상하게 하는 흰 벽과 그 아래에 있는 망치와 책이 보이는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정신없던 나날을 일단락하고 숨을 고르기 위해 들른 서점에서 마주한 광경에 이어 만드는 행위에 대한 생각으로 인사를 건네는 서문이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본론은 어딜 가고 서문으로 간추림을 끝내는 거냐구요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이 책은 한사람이 쓴 게 아니라, ‘릴리쿰을 꾸려나가고 있는 분들이 쓴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가 시작될 때면 마치 다른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은 것처럼 맛이 달라졌는데요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어떤 분이 글을 쓰셨을지 작게 표시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외국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피부에 와닿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책을 읽은 다음 릴리쿰을 찾아가 봤을 정도인데요한 가지 안타까운 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최소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냐구요그걸 기억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갑작스럽게 사회생활 중에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장비와 공간의 실무자가 되어버렸던지라, 2년 차가 된 오늘까지도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데요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시행착오를 통해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해도 모자를 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방문자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괴롭습니다그렇다고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걸 만들기보다는방문자가 없는 만큼의 행정업무가 있다는 사실에 아이러니를 경험하고 있는데요흐음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엇을 하실까요정신이 번쩍 들만큼의 자극적인 음식으로 폭식을 한다구요휴대폰의 모든 알람 설정을 꺼두고 죽은 듯이 잠을 잔다구요?! 사화라는 시스템에서 인간적 감정은 사치일 뿐이라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아무튼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감상문을 쓰며 머릿속을 비우거나무엇인가를 만들며 그것을 기록하며포켓몬을 잡으며 1만 보를 걷거나딱 떠오르는 맛 난 것을 먹기도 하는데요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해 멀어보신다면 만들기라고 말합니다.

  

  메이커스페이스가 있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그동안은 만들고 싶은 게 있어도 만들 수 없는 것이 많았습니다재료가 있어도 그것을 가공하기 힘들었고조금만 크기가 커져도 살고 있는 공간에서는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라는 장비와 메이커스페이스라는 공간을 만나게 되며그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처음에는 낯설 수밖에 없는 공간이지만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개인적인 사연으로 막 넘어가는 거 아니냐구요그러게요하지만 이 책을 읽은 소감이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물음표뿐이었는데요책의 내용과 릴리쿰에 대한 것은 직접 읽고 방문해서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 ‘메이커 운동 선언-테크숍 CEO가 말하는 미래를 지배할 혁신의 원칙 The Maker Movement Manifesto, 2014’를 이어서 읽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T No.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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