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Lulu Wilson - Becky (벡키) (2020)(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Quiver Film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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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벡키 Becky, 2020

감독 캐리 멀니온조나단 밀롯

출연 룰루 윌슨케빈 제임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7.19.

  

영화는 현실이 아닌 판타지입니다인정?”

-즉흥 감상-

  

  영화는 성인 남녀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소녀는 잠시학교와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폭력사태를 교차하는데요그거야 어찌되었건 폭력사태의 중심에 있던 주인공 소녀를 데리러온 아빠와 함께 숲속에 있는 별장에 가게 되고그곳에서 예비 새엄마를 소개받게 되자 뚜껑이 열려버립니다한편탈옥한 죄수들이 숲속 별장에 도착해 가족을 위협하고급기야 아빠가 살해당하는데요죽어버렸으면 하고 있던 아빠가 정말로 죽어버리는 현장을 목격한 소녀는 분노의 마음을 완전히 개방해버리고 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생존확률을 얼마로 보고 계실까요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2016’에서 만렙 플레이를 하는 몸이니 그 정도는 껌이라구요영화에서처럼 탈옥범을 만나게 될 가능성은 한없는 제로에 가깝다구요우리는 영화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를 통해 함정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기교육을 받아왔다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아무튼영화에서 발생한 사건이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것은 물론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생존 확률 역시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가는 감상문이 아닌 논문(?)이 될 것 같으니그저 영화에서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주인공 소녀의 이름이라는 것 말고 다른 숨은 의미가 있나 찾아보았지만사전은 여자 이름, Rebecca의 애칭이라고만 알려주는데요이 질문에 대해 더 멋진 풀이가 가능한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비록 서사 구조기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긴 했지만그냥 한번은 볼만한 영화라 받아들였습니다특히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만큼 표현수위가 있는 편인데요청소년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고만고만하게 생각했다가는 살짝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를 적어보는군요.

  

  외국에서도 아역배우가 주인공인 영화가 성인등급으로 만들어진다면본인이 출연한 작품이라도 성인이 될 때까지 못 보는 것인지 궁금하다구요그러고 보니 이 작품의 주인공인 벡키를 연기한 룰루 윌슨은 2005년생으로이번 작품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만 해도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백키를 연기한 배우가 낮이 익은데 그동안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 알려달라구요~ N포털의 필모그라피를 확인해 보니 6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되어 있고그중에서 4개를 본 걸로 확인했습니다질문자 분은 어떤 작품을 통해 연기자를 각인하게 되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감상문을 마치기 전에 도움을 청할 일이 생겼습니다룰루 윌슨의 출연작을 확인하던 중 조연으로 표시되어 있는 영화 슬럼버 Slumber, 2018’를 보고 싶어졌습니다하지만 대럴 위트’ 감독이 아닌 조나단 홉킨스’ 감독의 영화 무서운 꿈 Slumber, 2017’이 자꾸 검색이 되어 IMDb에게 도움을 청하니제가 찾고 있는 영화는 ‘The Clinic, 2018’이라고 알려주는데요흐음이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DVD건 스트리밍이건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TEXT No.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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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arin Ireland - The Dark And The Wicked (더 다크 앤드 더 위키드) (2020)(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Image Entertainment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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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크 앤드 위키드 The Dark and the Wicked, 2020

감독 브라이언 버티노

출연 마린 아일랜드마이클 애봇 주니어잰더 버클리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1.07.19.

  

어둠 또한 전염될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양의 울음소리는 잠시찬송가를 속삭이듯 부르며 옷감을 손질하는 노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기척을 느끼고 그 실체를 확인하려 하는군요한편 아버지가 건강 악화로 침대에 누워계시게 되었다는 소식에 남매가 찾아오는데요어딘가 피곤해 보이는 어머니가 결국 자살해버리자남매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게 되지만…….

  

  그렇지 않아도 갑자기 TV에서 예고편을 하기에 궁금했었는데이렇게 감상문을 적어주셔서 감사하다구요저야말로 이렇게 일기 마냥 적고 있는 감상기록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만 스포일러라고는 하나도 없는어딘가 심심함으로 가득한 감상기록인 만큼가능하면 영화 본편을 만난 다음 다시 방문해 주신다면 더 반가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재미있냐구요가끔 깜짝 놀랄 뻔한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조용하게 흘러갔습니다그러니 화려한 액션이 나오는 구마현장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다른 작품을 볼 것을 권해보는데요감상문을 쓰기 위해 다시 보면서는 제법 괜찮게 받아들였다고 적어봅니다.

  

  예고편을 보니 초자연적 존재가 나오는 것 같던데많이 무섭냐구요사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영화가 끝나자마자 망각의 창고에 들어가 버렸습니다설명이 불친절하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인지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요저 역시 멍하니 TV를 보고 있다가 예고편이 휙 지나가기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아무튼해석의 여지에 따라 초자연적 존재가 나왔다고 할 수도 있고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설명을 더 해달라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일상의 소중한 한 조각 하나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적 있나요만약 그랬다면 마음의 상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물건을 잃어버리는 건 일상다반사고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구요으흠아무튼개인적으로는 친구의 자살이 생각보다 큰 충격이었고마음 한복판에는 블랙홀 같은 것이 만들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귀신들림으로 인한 사태를 말하고 있는 듯 했지만일상의 균열과 그로 인한 붕괴로 인한 슬픔의 깊이가 통제 불가능한 영역에 들어갔고그 감정의 우물이 타임의 감정에까지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면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만약 이 영화가 시리즈로 나온다면 영화 주온 呪怨 시리즈처럼, ‘죽음의 연쇄를 다루는 내용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처음에는 별로 상관없는 인물이라 생각한 사람이 죽어버리자 어이가 없었지만영화를 다시 보면서는 그 장면에서 전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는데요일본 공포 영화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때 배우와 배경만 서양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을 시발점으로 서양의 관점으로 퍼져나가는 죽음을 추적하거나 막아서려 노력하는 상황이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요즘은 태드 그녀의 이름은 난노 Girl from Nowhere เด็กใหม่ 시즌1, 2018을 보고 있는데재미있습니다.

  

  덤협찬받은 아이엠미니-미니어처 토토로하우스 Karuizawa’s Forst Holiday’의 조립을 시작했습니다프라모델과는 다른 손맛이군요!


TEXT No.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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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먼 인 윈도 The Woman in the Window, 2020

원작 : A. J. -소설 우먼 인 윈도 The Woman in the Window, 2018’

감독 조 라이트

출연 에이미 아담스게리 올드만안소니 마키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21.07.17.

  

만약 시리즈로 나온다면 탐정물로도 괜찮 것 같군.”

-즉흥 감상-

  

  영화는 눈이 흩날리는 검은 화면은 살짝잠에서 깨어나는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월요일이라는 안내는 살짝맞은편 집으로 이사 오는 가족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군요한편어떤 이유에서인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태임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맞은편 집 아이가 방문해 집안 사정에 있어 어딘가 불안해하는 기색을 내비치는데요주인공은 그것이 가정 폭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판단해 도우려고 하지만이어지는 상황은 그녀를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위협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뉴욕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1’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기에 궁금했는데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익숙한 맛의 연속이었던지라 심심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눈에 익은 배우들이 나오자 이 사람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떠올리려는 마음이 작품에 집중하게 힘들게 했으며전반적인 설정들이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과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그래도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의 원작이 국내에도 번역 출판되었다고 하니읽어보고 싶습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구글 번역기에 물어보니 창가의 여자라고 알려주지만저는 뭔가 좀 더 있어 보이게끔 창가의 여인이라고 해두겠습니다아무튼마음의 병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대신창밖의 세상을 관찰하는 삶을 관찰하는 것을 일상으로 하고 있었는데요그러던 어느 날 맞은편 집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었지만오히려 그녀에게여기서 더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될 것 같은데요비록 이어지는 이야기가 예상된다고 하여도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해주실 것을 권해봅니다약하게 느껴지긴 했어도 반전이 있었으니 말이지요.

  

  창밖의 상황을 목격하고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의 다른 작품이 있었지 않냐구요아직 본적은 없지만 이창 Rear Window, 1954’이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그리고 디스터비아 Disturbia, 2007’는 본 것 같은데감상문이 안 보이는군요아무튼그밖에도 막연하게나마 다른 작품들도 있었다는 기분은 드는데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마음의 상처를 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뒤틀려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는 것 치고는 차분했습니다심지어 심장 쫄깃한 스릴이 느껴져야 하는 부분에서조차 수면 위의 파문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이 부분에서 있어서만큼은 아쉬운 마음으로 만났던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2016’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가스라이팅이 나오는 영화만큼은 가스등 Gaslight, 1944’이 최고인 것 같군요크핫핫핫핫!!

  

  진정하고 즉흥 감상의 의미나 알려달라구요제가 탐정물을 즐겨보지는 않지만지인을 통해 동거인이 아니었으면 사회생활을 못 할 것 같아 보이는 탐정콧수염에 목숨을 거는 전직 경찰관자상한 외모로 타인의 마음을 열고 다니는 할머니그리고 핏자국을 보고 살인마를 찾는 수사관 등 다양한 탐정들을 만나왔는데요이번 작품의 주인공도 놀라운 관찰력과 냉철한 판단력그리고 역경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 정신력을 보여줬습니다그래서인지 계속되는 이야기 속에서 아동 폭력의 진실을 파헤치는 전직 소아과 의사 탐정의 이야기를 그리면 어떨까 싶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이번 작품과 함께 이야기해볼 다른 작품을 떠올린 분이 있으면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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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맨
리 웨널 감독, 엘리자베스 모스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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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감독 리 워넬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1.07.15.

  

이건 좀 아닌 듯.”

-즉흥 감상-

  

  영화는 한밤중허리에 얹혀있는 남편의 손을 조용히 밀어내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집에서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군요그리고 ‘2주 후라는 안내와 함께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친구 집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고 있음을 보이는데요정서적으로 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게 됩니다하지만 그 이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기척을 느끼게 되었음에그녀는 남편이 정말 죽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탈출했던 집으로 돌아 가보는데…….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제 기록을 읽는 분들은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걸 떠올리셨을까요단어 끝에 이 붙었으니 뭔가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등장할 것 같다구요아니면 고전 SF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를 예상했다구요그것도 아니라면 보이지 않는 존재를 통한 공포를 연출한 작품이라 생각하신다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기 전에 약간의 스포일러를 당해버렸던 터라 원작 정보도 함께 적어두려고 했었는데요뚜껑을 열어 그 생각을 고이 접어 밀어두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 원작으로 거론될 수 있는지 알려달라구요그 전에 작품의 제목을 먼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우선 ‘invisible’은 보이지 않는볼 수 없는, (상품이 아니라 은행·관광업과 같은 서비스와 관련된무형의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그리고 ‘Man’은 사람을 의미하는데요이 정도만 적어도 눈치를 채셨겠지만이 작품은 허버트 조지 웰즈의 소설 투명인간 The Invisible Man, 1897’이 원작인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도저히 그렇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원작 표시를 지워버렸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 있는 분은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하면 이번 작품은 장르가 어떻게 되냐구요~ SF와 호러라는 양념을 바른 스릴러라고 생각합니다. SF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존재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정 때문에 그렇구요공포는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심리적 연출이 나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그런 두 가지는 소재로만 사용되었을 뿐이 작품의 본질은 스릴러라고 생각하는데요혹이 이 의견에 이의 있는 분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이번 작품의 투명인간은 실체를 가진 인간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다는 건데어떤 과학적 기술을 사용한 거냐구요당장은 MCU에서 은퇴 처리되어 있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가 좋아할 만한 기술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하지만 더 이상의 설명이 이어졌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투명인간의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재미있었습니다과연 주인공이 헛것을 보는 것인지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가 존재하는 것일지과연 초자연 현상이 발생하는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는데요감상문을 통해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으니잠 오지 않는 무더운 여름밤에 만나볼 영화로 조심스레 밀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 랑종 The Medium, 2021’이 개봉했군요으흠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 있다 보니무서워서 영화관을 못가겠습니다변이바이러스가 델타에 이어 람다까지 뉴스에 나오고 있으니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다들 건강하신가요?


TEXT No. 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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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 Fear Street Part 1: 1994, 2021

원작 : R. L. 스타인-소설 피어 스트리트 Fear Street, 1989~’

감독 리 자니악

출연 키아나 머디라올리비아 스콧 웰치벤저민 플로레스 주니어줄리아 리왈드프레드 헤킨저애슐리 주커만마야 호크대럴 브릿깁슨조다나 스피로조딘 디나탈리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21.07.12.

 

 

드라마가 아니었구나.”

-즉흥 감상-

 

 

  영화는 하루의 업무를 마감하는 셰이디사이드 쇼핑몰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인적이 사라진 쇼핑몰에서 문단속을 하고 있던 점원이 살인마와 마주하게 되었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마을의 역사를 빠르게 훑는 영상이 이어지는데요밤사이에 있었던 연쇄살인 사건이야 어찌 되었건 각자의 삶에서 방황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쥐여줍니다그리고 대회를 앞둔 추모식에서 두 진영 간의 갈등이 폭발해버렸다는 것은 살짝마을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들이 등장해 케첩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사실 제목과 함께 파트라고 하고시간차를 두고 파트 3까지 공개 예정이라기에 3부작 정도의 미니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다 뚜껑을 열어보니 상영시간이 파트 당 영화 한 편 분량임을 알게 되었고작은 제목으로 붙어있는 숫자는 해당 이야기의 연도 표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지금까지 만났던 시리즈물과는 다른 시도를 한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원작 표시를 보니 ‘R. L. 스타인이라고 되어 있는데이 사람은 구스 범스를 쓴 사람 아니냐구요맞습니다최근에는 잭 블랙이 작가를 연기하는 두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었는데요. ‘피어 스트리트는 구스범스 Goosebumps, 1992~’보다 앞서 만들어진 청소년 대상의 공포 소설 시리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구스범스나 이번 작품도 국내에 크게 인지도가 없는 편으로 알고 있는데이번 기회를 통해 원작도 국내에 소개되었으면 하는군요그리고 피어 스트리트의 유령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흔적을 발견해볼 수 있었는데요만약 그것이 ‘Ghosts of Fear Street’의 번역서라면 청소년용이 아닌 어린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핀오프일 가능성이 있으나이미 절판 및 품절로 되어 있으니 확인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최근에 본 슬래셔 영화 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설정이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나오는 건 아니었는데요익숙한 소재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이번 작품은 종합선물세트로써 제법 균형이 잡힌 이야기라 받아들였습니다한편으로는 유튜브로 눈팅만 하고 있었던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2016’를 보는 기분도 들었는데요파트 2는 또 어떤 맛으로 인사를 건넬지 궁금해지는군요.

  

  슬래셔물이라고 하면 캠핑장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을 것인데종합선물세트라면 이번 작품에도 그런 장면이 있냐구요그건 두 번째 이야기인 피어 스트리트 파트 2: 1978 Fear Street: Part Two-1978, 2021’에서 다뤄질 것 같습니다예고편을 보니 캠핑장이 배경으로 보이는데요과연 파트 1의 감상을 이어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지는조만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세 편의 영화가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 어떻게 하나가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덤지인이 저보고 협찬 같은 거 받아보면 어떻겠냐고 말하기 무섭게, ‘제품협찬’ 메일이 도착해있어 깜짝 놀랐습니다내용은 체험단이었지만식품 리뷰나 원고 복사 붙이기가 아닌 만들기라서 승낙했는데요빨리 물건이 오면 좋겠습니다!


TEXT No. 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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