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CSI: 사이버 CSI: Cyber, 시즌2, 2015~2016

편성 미국 CBS

출연 패트리샤 아퀘트테드 댄슨제임스 반 데 빅 섀드 모스헤일리 키요코찰리 쿤츠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7.08.17.

  

더 이상의 CSI는 없을 것인가?”

-즉흥 감상-

  

  작품은 에이버리를 도와주려다가 오히려 범인에게 뒤통수를 맞아버렸던 넬슨을 통해 큰 사건 중 하나가 해결되었던 앞선 시즌에서 계속 됩니다그렇게 이번에는 대화가 가능한 인형을 통해 발생한 가택침입 살인사건데이트 앱을 통해 시작되는 스토킹범인을 추적하던 경찰이 과잉진압을 하더니 상대방을 사살하는 영상의 유포로 일어나는 사회현상도시전설인 레드 크론을 중심으로 실종된 아이들병원 전상망의 마비로 죽어가는 사람들운전자가 없는 자동차의 스피드 레이싱부모와의 영상통화도중 살해당하는 여인인터폴요원이 살해당하는 것과 함께 존재를 드러낸 블랙해커 파이톤’, 전직 해커의 주검과 함께 드러나는 은폐된 교내 강간사건, ATM에서 현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사건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진 여객기, 911에만 전화하면 먹통이 되는 휴대폰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죽음의 행진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상으로 고인이 되어버린 에이버리의 전남편 사건으로 드러나는 사이버 암살실종되었다가 결국 시체로 발견되는 사람들의 추적파이톤에게 납치된 그레이스’, ‘PiCTHREAD’라는 앱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송되는 연쇄살인의 초대장네비게이션 서비스 프로그램의 해킹과 그로 인해 발견되는 남녀의 주검국가기관의 기밀문서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이야기 등이 정신없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케이블방송의 채널을 돌리던 중 종영된 미드 ‘CSI: 사이버를 발견 했습니다그래서 모든 시리즈가 끝나버렸다는 향수에 살짝 젖어 있었는데요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으흠그동안 감상문을 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자료를 찾던 중 아직 두 번째 시즌의 감상문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부랴부랴 적으려 했지만, 2년의 공백은 제 머릿속을 지워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더군요.

  

  어떻게 다시 봤는지 알려달라구요으흠사실감상문을 쓸 때는 케이블 방영분도 틈틈이 챙겨보고, IMDb의 에피소드 가이드를 참고하기도 하며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기도 합니다그러니 정주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각각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런 건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이번 시즌 동안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을 알려달라구요글쎄요인터넷 마약왕이자필요시에 현실세계에서도 범죄를 저지르는 블랙 해커인 파이톤과 관련된 것 말고는 딱히 이야기 할 것이 있나 모르겠습니다물론 등장인물들의 개인사에 대해 이야기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지만이번 시즌은 분위기 자체가 어딘가 어중간 했는데요. 13화로 끝났던 앞선 시즌과는 달리 18화까지 진행된다 싶었지만결국 20화를 넘기지 못하고 종영되어 안타까웠습니다그래도 나름 아름답고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에서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군요.

  

  감상문을 훑어보니 ‘CSI Finale CSI : Crime Scene Investigation, 2015’이 안보이던데확인부탁하신다구요감사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사이버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내용인데 깜빡할 뻔 했군요그것도 조만간 다시 감상하고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제가 모르는 또 다른 CSI 시리즈의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은 살짝 찔러주셨으면 하구요저는 오랜 시간 봉인하고 있었던 소설판으로 CSI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레이스오래 전에 사망한 에이버리 딸의 어릴 적 절친으로이번 시즌에서 그녀의 감정을 흔드는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의 이름입니다.


TEXT No. 286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