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abin Fever (캐빈 피버) (2002)(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 캐빈 피버 Cabin Fever, 2002

감독 일라이 로스

출연 라이더 스트롱조던 래드제임스 드벨로 등

등급 : R

작성 : 2017.01.15.

  

시작은 사실 코믹 고어무비였군요?”

-즉흥 감상-

  

  먼저 만났던 영화 캐빈 피버페이션트 제로 Cabin Fever: Patient Zero, 2014’가 사실은 세 번째 이야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리메이크판을 만나기 전에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다는 것으로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점점 요란스러워지는 날벌레들의 소리와 함께 검붉게 변하는 여는 화면은 잠시가을의 숲에서 토끼사냥을 즐기는 남자로 시작의 문이 열립니다그러던 중 애완견이 죽어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군요한편기말고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방학을 즐기고자 여행길에 오른 대학생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먼 길을 달려 오두막집에 도착했지만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질병과 함께하는 고립이었는데…….

  

  호오. ‘페이션트 제로가 외딴 섬을 무대로 하고 있었다면이번에는 제목 그대로 오두막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이 녹아내린다.’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요호기심에 작품을 만나시려는 분 말고는그렇게까지 권해보고 싶은 내용은 아니었습니다피부와 근육이 녹아내리는 모습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아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핫!!

  

  그래도 시리즈로 만들어질 정도면 재미가 보장된 작품이 아니냐구요틴에이저 호러 무비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쯤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비합리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와 해부학시간을 연상케 하는 고어씬은 자칫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의 사고회로에 오류를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니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세 번째 이야기와의 연관성이 궁금하시다구요이 감상문은 첫 번째 이야기에 대한 것입니다그렇다는 건 아직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봐야 하는데요두 번째 이야기 또한 만나본 입장에서 답을 적어보면연관성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미리니름을 하는 취미가 없으니다음 편에 대한 건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이 작품이 올해 아니작년에 리메이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땠는지 궁금하시다구요으흠사실 리메이크판도 이 감상문을 작성하는 동안 보고 있었으니힌트를 아주 살~짝 드릴까 합니다리메이크판이 조금 더 사실적으로 연출했을 뿐결말 빼고는 거의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그리고 그동안 노출과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줄었는데요과연 계속되는 이야기로 만들어질지 궁금해지는군요.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바이러스는 그 시작이 어떻게 되냐구요가장 처음 만들어진 이야기에서는 그래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전달경로만 언급될 뿐이었습니다하지만 그 과정은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만 알 뿐영화 속의 등장인물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요몰랐기에 심각해지는 사태에 대해서는다음 감상문에서 계속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럼예고한대로 영화 캐빈 피버 2 Cabin Fever 2: Spring Fever, 2009’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으흠물은 반드시 팔팔 끓여먹도록 해야겠습니다.


TEXT No. 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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