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흐리다.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는데...
한마리 새,
느리게 맴돌며 하늘 한조각을 베어내고 있다.
그렇구나 10월이구나...

 

서리 바람 불어와 푸른 오동 흔들고, 쓸쓸한 빈 뜰엔 새가 혼자 우는구나.
꿈 깨니 석양빛이 작은 집에 환한데, 담쟁이의 가을빛이 담모퉁이 가득하네...

霜風摵摵動靑梧 寥落空庭鳥自呼 / 夢罷夕陽明小閣 薜蘿秋色滿墻隅
상풍색색동청오 요락공정조자호 / 몽파석양명소각 벽라추색만장우 -김류(金瑬)-

 

책읽는 계절인가. 읽을만한 경영/경제서적이 더러 보인다.
지금의 내 입장에서 읽고 싶은 5선을 해 보았다.


1. 생산성 - 기업 제1의 존재 이유

생산성 높은 기업이 가장 창의적인 기업이다! 라는 말에 동의... 생산성이 높아야 경쟁력을 가지지...
 

2. 맥락을 팔아라 -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

브랜드만의 맥락? 스코리텔링의 다른 관점같은데...

 
3. 결국, 컨셉 -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

고객의 주머니를 열게 하는, 나에게로 오게하는 현대어는 컨셉, 스토리텔링, 맥락인가 보다.


4.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현실에서 만드는 법

얼마전에 읽은 책과 비슷한 논조... 책이 제법 괜찮은가 보다...


5. 회사언어 번역기
- 불신과 비효율을 자율과 창의로 바꾸는 경영의 언어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 바로 내 직장의 문제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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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비결 - 사기, 성공하는 관계를 말하다
박영규 지음 / Mid(엠아이디)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과 인간. 같은 말이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게 와 닿는다. 사람의 발음은 '삶'의 연장선에서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삶은 사는 일이다. 포유류는 본능적으로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곧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즉 개인의 삶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할 때 조금씩 완성되어 간다. 그래서 사람을 인간(人間)이라고 하는 것이리라. 그런데 '사람과 사람 사이'를 관계(關係)라 한다면 이게 쉽지 않다. 마음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엮어가기도 하지만, 자칫 관계가 틀어지기라도 하면 만남 자체가 개인의 악몽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운명까지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우리가 일생동안 경영하는 일의 70%가 사람과의 일이라던데, 어떻게 그 관계를 일구어야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사람과의 관계는 고르디우스 매듭과 유사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 순간의 감정이 한 순간에 풀릴 듯 풀리지 않는, 매우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응어리로 남아 애증이 되고 원수가 된다. 누군가처럼 단칼에 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완벽한 지혜가 있다곤 생각지 않는다. 그래서 선인들도 차고술금(借古述今)이라 하여 옛것을 빌어 현재를 풀어나가려고 하지 않았겠는가. 이번에 읽은 <관계의 비결 - 사기, 성공하는 관계를 말하다>도 그런 책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등장하는 선하고, 악하고, 의롭고, 간사하고, 복수열전, 쾌락탐구 등등 오만 인간 군상을 '관계'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독서애호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개념으로 풍성하게 서술한다는 것은 저자가 아주 많이 생각하고 준비했다는 것이라 느껴졌다.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고금의 변화에 통달"하고자 하였고, 저자는 이러한 사기에 담긴 수많은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11개의 테마로 나누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고민거리인 '관계'를 우회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1장 '천하를 얻은 관계의 달인'은 모든 환경과 조건이 불리했던 유방이 항우를 꺾고 중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프레임 이슈와, 장량·소하 등의 인재 활용 및 한신·팽월 등의 토사구팽도 모두 관계 설정의 문제로 풀어나간다. 이 외에도 성공한 2인자와 실패한 2인자, 득이 되거나 독이 되는 관계, 관계의 명암을 만드는 차이, 전세를 역전시키는 관계의 기술,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과 관계의 힘, 관계를 결정짓는 세 얼굴, 돌고 도는 관계의 비밀, 크게 얻는 관계의 기술, 미숙한 관계의 비극, 관계를 회복시키는 기술 등등을 서술하고 있다.

 

나의 삶과 견주어서 고개를 끄덕인 대목은 '받고자 하면 먼저 주어라', '후하게 주고 박하게 받아라', '가치 있는 것에는 아낌없이 투자해라', '튀는 사람을 따돌리지 마라' 등등 이었다. 그런데 관계에도 기술이 필요할까? 저자는 관계를 만들고, 지속시키고, 끊고 하는 일련의 행위들에는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며, 그 기술의 핵심은 관심과 배려, 정의로움이다.”라고 한다. 이 말을 뭉텅 거리면 관계의 기술이란 결국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안목을 바탕으로 냉철한 현실 인식과 절제된 처신을 하자는 건데... 안목이란 것이 하루아침에 생겨나면 얼마나 좋겠냐만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했으며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고 했다. 그저 열린 사고와 여유로 이런 고전의 향기가 몸에 배이고 내 것이 되도록 안목을 키워보는 거다.

 

관심이 없으면 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배려가 없으면 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다. 나만 알고 내 실속만 차리는 사람과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어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익을 앞세워 관계를 맺고 끊으면 반드시 뒤탈이 생긴다. 관계를 맺고 끊는 기준은 이익이 아니라 정의로움이어야 한다. (6쪽)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고 패배주의에 빠질 위험성도 높다. 그러나 이런 자존감이 모든 인간에서 그대로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근거 없는 자존감은 허영심만 잔뜩 키워 현실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인식을 방해한다. (80쪽)

 

황제의 비위만 맞추고 아첨하다가 황제를 옳지 못한 곳으로 빠트려야 속이 시원하겠는가? 국가의 녹을 먹는 관리들이 자기 한 몸만을 아끼고 바른 소리를 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조정대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이 아닌가? (140쪽)

 

법이란 천자와 천하 사람들에게 함께 적용되는 것입니다. 정위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법의 생명은 공평무사함에 있습니다. 제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판결하면 천하에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모두 임의로 그 경중을 따질 것이므로 백성들이 한시도 편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145쪽)

 


[오기]

89쪽 하단 : 유방의 결단을 ==> 한신의 결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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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5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 - 자본주의가 앓는 정신병을 진단하다
토마스 세들라체크.올리버 탄처 지음, 배명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는 상당히 인상적인 책이다. 실험에 의하거나 학문적인 통찰에 의한 보편적인 경제학 접근 방식과는 전혀 다른, 신화와 경제의 접목이다. 그냥 연결시켰다면 별로일 터인데, 마치 수능 문제처럼 이중적 물음으로 읽는 이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일단 신화에 투영된 인간의 원초적(원형적) 심리를 프로이드나 칼 융, 또는 프롬의 이론으로 짚어본 후, 그 인간성의 발현으로써 경제 현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경제시스템 해석도구로써 보편적 인지분석이 아닌, '신화'를 통해 설명해 내는 그 발상과 논리가 상당히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책의 원제가 '릴리스와 자본의 악마 Lilith und die Damonen des Kapitals'이다. 릴리스는 아담의 첫 아내였다고 한다. 하와(이브)가 아닌... 그녀는 아담과 동등함을 주장하다가 에덴동산(완벽함의 상징)을 자발적으로 떠난다. '억압의 시스템'이 없는 낙원에서 릴리스가 억압을 느꼈다는 것, 즉 "억압을 느끼는 것은 억압하는 시스템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억압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기본 감정이자 '인간의 조건'에 속한다(46쪽)."라고 저자는 피력한다. 자본주의를 비판할 때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이 바로 '개인의 억압' 아닌가. 릴리스는 이렇게 자본주의가 가지는 문제점의 은유로 등장한다. 그런데 출판사는 왜 제목을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라고 바꾸었을까?

 

서문을 읽어보니... 정신분석의 전형적인 모습이 '소파에 누워 이야기하는 환자'라네. "경제를 소파에 눕혀놓고 그것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경청한다. 경제는 무슨 말을 할까?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합리화할까? 무엇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주제를 터부시할까? ... 어떤 신화와 선입견이 경제의 (합리적) 사고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궁금증의 원천은 '경제는 확실히 메시아 콤플렉스가 동반된 나르시시즘 징후 같은 몇몇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 및 경제시스템의 정신적 장애를 확실히 찾아낼 수 있을까? 있다면 어떤 장애일까? 경제는 얼마나 사회적 장애를 앓고 있는가? 무엇이 장애를 강화하고 또 완화하는가?(13쪽)”하는 의문에 대한 고찰이 이어진다.

 

좀 더 들여다보면... 우리가 지금의 경제시스템 덕분에 큰 진보와 막대한 부를 얻었지만, 체계적으로 관찰해 보면 사디즘, 나르시시즘, 사도마조히즘의 병증이 감지된단다.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아 경제에 스며든 다섯 가지 장애를 찾아내냈었는데 현실인식장애, 공포증, 정서장애, 충동조절장애, 성격장애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 시대의 장애와 고대 신화를 연결하여 인류 존재 자체에 가해졌던 비판과 현대 시장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프로이드(신화를 질병의 시각화와 환자 분류에 이용)와 융(신화를 통해 인간 경험의 원형과 집단무의식을 감지)의 이론이 경제를 위한 치료 방법 모색의 주요 도구로 활용된다.

 

"경쟁의 토대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사람은 더는 자유로운 거래를 누릴 수 없고, 경쟁시스템에 동참하지 못하는 순간 경제적으로 죽게 된다. 그러므로 이른바 경쟁의 자유는 경쟁의 강요다(118쪽)."

 

예를 들어보자. 슘페터의 '창조적 혁신(파괴)'에 대한 기본 생각은 기업인이란 그들의 수익만 유일한 진보라고 여기고 합리화와 긴축 압박으로 점점 더 시스템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쾌락적이고 정적인 경제'의 보증인이라고 보았는데, 저자는 여기서 프로이드의 논문 <두려운 낯섦>을 연결시킨다. 시장경제와 그 공격적인 시스템에 대한 접근은 아킬레우스의 '도구적 공격' 즉 도구화된 경제로 풀어낸다. 자신의 부를 확대하기 위해 공격한다는 거지. 서구문명은 이런 공격성이 중요한 구실을 하는 역동적인 사회인데, '쾌락을 주는 공격'이 가장 위험하단다. 과도한 경쟁에서 행해지는 폭력은 쾌락을 주는 공격과 강하게 일치한다는 말이 왠지 설득력이 있게 느껴졌다.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두려움 콤플렉스는 또 어떤가. 프로이트와 융의 이론으로 불안의 구조에 접근해 보면 공포와 근심은 '자아'에게 너무 불편하기에 기꺼이 억눌리고 무의식 안에 머문다. 이런 억눌린 충동은 강박적 신경증으로 이어져 더욱 위험해지고 통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경제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패닉에 빠진 시장)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이 패닉을 설명하면서 신화 속의 판(목축의 신)을 끌어들인다. 이렇게 신화 - 인간의 원형적 본성 - 경제 현상을 연결하여 원천적인 차원에서 경제를 해석하려고 시도한다. 즉, 저자는 현재의 경제시스템이 야기하고 있는 '정신적 실존적 파멸의 길'의 현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신 또는 운명이 정한 것으로 여겨지는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의심하게 이끌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상가들이 자본주의가 가진 구조적 모순과 역설에 대해 말한다. 당대의 철학자 슬라예보 지젝 또한 라캉의 '상징-실제-상상' 개념을 차용하여 '자본주의의 과잉'을 설명하더만... 그런데 이런 문제가 인간의 본성과 존재 자체에서 비롯한 원천적 모순이요 역설이라면? '에이~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싶다가도 이세돌과 겨룬 알파고를 떠올리면 우리가 아는 상식이 정답이 아닐 때가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경제의 정신을 분석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테마지만, 여기에 신화를 대입하니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하여 이 책이 자본주의가 내포한 '함정'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기존 경제 분석 책에서 약간 벗어난 이런 책, 나름 읽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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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가을이구나...

 

요즘 세상사 모든 일이 심드렁하다. 권태기인가?
지치지도 않는 블로거 보면 너무 부럽다. 별 혜택도 없는 이곳에서...

떠날까~ 떠날까~하면서도 떠나지 않는 나도 뭣하긴 하다만...

이상의 권태에 이런 귀절이 나오지. "이 흉악한 권태를 자각할 줄 아는 나는 얼마나 행복된가... "

나는 행복한가? ^^

 

8월에 출간된 신간 서적을 훑어보니 의외로 주식 관련 책이 많이 보인다.
개미에게 주식은 소탐대실의 전형이 아니런지...


이슬 밑 맑은 하늘 달은 밝아 물결치고 / 구름은 물과 같이 뜰에 가득하여라.
露下涼天月始波 / 梧雲如水滿庭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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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의 은퇴 기술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생애 재설계 지침서

10억이 준비 되었느냐고? 부러운 이야기... 물건너 가려는 아이의 학비가 얼마나 들지... 살짝 고민도 된다. 이 때문에 집을 옮겨야 하는데도 그냥 주저 앉았다. 나의 노후는 안전할까?... 흠...
 

2. 신기루의 법칙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열심히 한다고 다 성과를 낸다면 그 누가 열심히 하지 않겠는가... 허상이라는 얘기겠지...


3. 인플레이션의 시대 - 풀린 돈이 몰고 올 부의 재편

직전 정권들이 정말 많이 풀었따... 이젠 그 휴유증을 걱정해야 할터이고... 미국의 양적완화는 경제가 안정되면서 거두어들인다지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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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하다...

태풍 노루가 가까이 온다고하니 그런 모양이다.


책도 읽기 싫고 독후 정리도 귀찮고...

그냥 서늘한 계곡에서 한담이나 나누고 시원한 국수 한사발 먹었으면 좋겠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하략...)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1. 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지만... 내 첫 직장 생활... 그땐 8시 전에 퇴근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직장을 옮겼다... 직장인에게 과연 저녁이 있는 삶이 있기나 할까?


2. 슈퍼아시아 -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아시아의 힘

아시아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아세안 국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잠재력은 엄청나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3. 포스트 차이나 진짜 인도를 알려주마

Kotra 인도 첸나이 전 무역관장이 들려주는 당신이 모르는 지금, 인도... CEPA 때문에 공부하는 인도... 과대포장되었다고 느껴지는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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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0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07 1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8-06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수 언급하시니까 저는 물냉, 비냉 다 먹고 싶습니다. ^^

표맥(漂麥) 2017-08-07 15:04   좋아요 0 | URL
그렇죠? 날이 덥다보니 이 시가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아무튼 더운 여름 잘 견뎌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