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아시마의 라이브러리 (아시마 서재) &gt; 그림책</title><link>http://blog.aladin.co.kr/ashima/category/6593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자화자찬, 책임전가, 아전인수</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4 May 2012 17:40: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아시마</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38919183571054.jpg</url><link>http://blog.aladin.co.kr/ashima/category/6593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아시마</description></image><item><author>아시마</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자료에서 살아남기 - [신 기생뎐]</title><link>http://blog.aladin.co.kr/ashima/4491764</link><pubDate>Fri, 04 Feb 2011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ashima/44917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0417&TPaperId=44917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8/64/coveroff/895460041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0417&TPaperId=44917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 기생뎐</a><br/>이현수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은, 2005년이었는지, 2006년이었는지 그해의 동인문학상 후보작품 10편 중 하나였다. 그 시기에 나는, 문학상 수상작은 물론 후보작품들을 아주 열심히 독파해 나가던 중이었던 관계로 이 책도 읽었다. 열심히.&#160;&#160;
이 책 읽고, 첫 생각은, 이런 작품까지 후보로 넣어주다니 동인상도 다 됐군, 이었다. -_-(아아, 난 요즘 리뷰가 거칠어지고 있다. ㅠ.ㅠ)&#160;&#160;
기생이라니 누구나 혹할만한 소재다. 이 책의 작가는 나름대로는 자료 조사도 잘 했다. 자료조사는 잘 했는데, 그 자료를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지를 못했다. 자료와 이야기가 따로논다. 그건 이 책의 최대 단점이다. 작가가 자료를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지도, 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한채 어정쩡하게, 그냥 머물러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그대들이 하고 싶은 말을 놓치지 않고 쓰겠노라고"(p. 255)하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기생들이 하고 싶은 말을 받아 적느라 이야기는 난맥상이다.&#160;&#160;
특히 &lt;집사의 사랑&gt;편에서 타박네의 기생들이 독립운동을 했다는 호통을 치는 대목과, &lt;서랍이 많은 사람&gt; 부분에서 하루코의 난고촌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는 어이가 없을 정도다. 이거야, 소설을 쓰겠다는 거냐, 말겠다는 거냐. 이럴 거면 사료집을 편찬해야지.&#160;&#160;
인물은 다들 전형적이고 평면적이다. 이것이 이 소설의 또다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부엌어멈은 부엌어멈의 전형성을 획득하고 있을 뿐 어떤 개별성이 없다.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이거야, 현대판 장화홍련인 것이다. 각 인물의 개연성도 필연성도 개별성도 없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각자의 역할에만 충실하다. 그러니까, 계모는 계모로서의 역할에, 의붓 언니는 의붓언니의 역할에, 구박받는 전처의 딸은 그&#160;역할에만 충실한 것처럼, 그 외의 어떤 가능성도 없는 것처럼.&#160;
소재는 독특하고 발상도 좋았는데,&#160;&#160;
거기까지가 이 소설의 한계인 건가.&#160;
ps. 아, 난 투덜이 스머프가 되어버리고 만 건지도. ㅠ.ㅠ]]></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58/64/cover150/8954600417_3.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0417</link></image></item><item><author>아시마</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하는사람들에게 추천 - [낭만이 다이어리 스탬프 12종 - B47-짜증 낭만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ashima/3371809</link><pubDate>Wed, 27 Jan 2010 0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ashima/3371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7091210306&TPaperId=337180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91/51/coveroff/scm638587704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7091210306&TPaperId=3371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낭만이 다이어리 스탬프 12종 - B47-짜증 낭만이</a><br/>0001년 01월<br/></td></tr></table><br/>사실 다이어리용으로 구입하는 건 아니고,&#160;&#160;
기타 등등 핸드 메이드에 라벨용으로 구입해요.&#160;
작고 앙징맞아서 이뻐요.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591/51/cover150/scm6385877042.jpg</url><link>http://gift.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7091210306</link></image></item><item><author>아시마</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책장이의 꿈 - [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title><link>http://blog.aladin.co.kr/ashima/3235219</link><pubDate>Mon, 30 Nov 2009 0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ashima/32352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349&TPaperId=323521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05/6/coveroff/895460734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349&TPaperId=32352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a><br/>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09년 01월<br/></td></tr></table><br/>가끔 남편과 노후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월급쟁이인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뭐해서 먹고 살까, 뭐 이런 이야기. 누구나 그렇듯 이렇게 되면 자신이 가진 능력치를 점검하게 되고, 내가 지금 가진게 뭐가 있을까를 돌아보게 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보다가 혼자 가끔 생각해본다. 북까페 같은 걸 내면 어떨까, 하고.&#160;&#160;
어려서 우리집엔 책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아니, 집안 형편이나 살림살이가 비슷했던 옆집들에 비교하면 많은 편이었지만(지금도 친정엄마는 그런 말을 한다. 내가 그 형편에 어떻게 니들한테 책을 사줄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고.) 나에게는 항상 모자란 양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렸을때 내 꿈은,&#160;책 대여점 주인이 되는 거였다. 왜 그런거 있잖은가.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애가 짜장면집 주인이 되겠다고 하는 것과 같이.&#160;&#160;
이 책의 장이가 꾸는 꿈과 나의 꿈은 비슷하다. 작고 소박한 책방에서, 좋은 책이 나오면 단골들에게 권해주기도 하고, 누군가가 더이상 보지 않는 책을 받아서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도 하고, 책들에 둘러싸여 책과 대화를 나누는 그런 꿈. 물론 장이의 꿈은 장이만의 꿈이라기 보다는 장이 아버지의 꿈을 장이가 이어받은 것이겠지만.&#160;&#160;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이런 꿈을 꾸어보는 것 같다. 나도 꿈을 꾸기는 한다. 매번 접지만. 아는 사람에게 책을 빌려주는 것조차 꺼리는 내가 언감생심, 카페를 들락이는 손님에게 잘도 내 책을 내어주겠다, 아마 책에 얼룩이 갈때마다 내 얼굴에도 얼룩이 가고, 책등이 스파인이 갈때마다 심장에도 스파인이 가는 기분이 들어서 손님을 지레 다 쫓아내버리고 말거다, 아마. 흠. 그러나 이건 내 사정이고.&#160;
마지막에 장이가 서유당, 책과 노니는 집을 내게 되는 장면에선 가슴이 뭉클했다. 그 아이가 그 집을 내기 위해 어떤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어쩌고 저쩌고, 아버지와의 약속이 어쩌고 저쩌고 그랬다기 보다는 그냥, 책장이가 책방을 내는 꿈을 이뤘구나 하는, 그 자체가 나에게는 크게 와 닿았다.&#160;&#160;
좋은 그림책의 제 1 요건으로 글과 그림이 잘 어울려야 한다는 것이라는데, 물론 이 책은 그림책은 아니지만, 김동성의 삽화와 책의 글이 잘 어울린다. 김동성의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그림과 이 책의 내용 서로 보완 효과를 일으키며&#160;서로가 서로를 잘 살렸다.&#160;&#160;
하지만 글 자체만 가지고 봤을때는 아주 썩 잘 쓰여진 글은 아니다. 물론, 고증도 좋았고, 소재도 신선했고, 권선징악이라는 교훈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했고, 일정부분의 성공도 거두었다고 볼수는 있지만. 화자의 시점은 분명 작가 시점인데 장이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니 의도적으로 놓치는 부분도 있고, 어쩔수 없이 놓치게 되는 부분도 생기는데, 그럴 것 같으면 차라리 장이를 화자로 내세우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화자였다면 좀 더 이 글에 더 잘 몰두할 수 있지 않았을까.&#160;
허궁제비, 낙심이, 홍교리, 기생아씨가 대부분 따로 논다. 뭔가 좀 더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 작가가 서술의 시선을 장이쪽으로 몰아줌으로 해서 이쪽이 좀 약해진 느낌이다.&#160;&#160;
그렇지만, 이 책이 작가 이영서의 첫 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여러가지로 기대가 많이 되는 작가다. 다음번에 또 이영서의 책이 나온다면, 잊지 않고 사서 보게 될 것 같다. 미래가 기대되고, 어떻게 변화할지가 기대되는 작가.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05/6/cover150/8954607349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349</link></image></item><item><author>아시마</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책의 소명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5권 + DVD 세트]</title><link>http://blog.aladin.co.kr/ashima/3201639</link><pubDate>Wed, 11 Nov 2009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ashima/3201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247100&TPaperId=320163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03/82/coveroff/896224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247100&TPaperId=3201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5권 + DVD 세트</a><br/>강동훈 외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09년 04월<br/></td></tr></table><br/>대학 진학을 하느라 서울로 오기 전까지 살았던 고향집은 작은 정원이 딸린 주택이었다. 물론 부모님은 아직도 거기 살고 계신다. 하숙집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던 몇년간의 원룸생활이 이어졌고, 결혼과 동시에 나는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였다.&#160;
그러니까, 주부로서, 어떤 집의 관리자로서 내가 주택에 살아본 적은 없으니 아파트가 주택보다 얼마나 편한지는 알수없으나 생활의 편의라는 면을 제외하고라면 아파트는 참... 자연이라는 측면에서는 삭막한 공간이다. 자연에서 소외된 삶은 삭막해진다.&#160;&#160;
꽃잎 뜯고 솔잎 뜯고 흙 퍼담아 하던 소꿉장난에 대한 기억은, 아파트에 사는 내 딸들에게는 딴나라 이야기가 되었다. 이건 어떻게 설명을 할수가 없다. 내 딸이 아파트 내부 공간에서 보는 꽃이란 고작 양란이나 분재, 그도 아니면 꽃다발 정도니까. 호박꽃의 수꽃과 암꽃이 어떻게 다른지(어릴때 소꿉장난을 할때 열살 미만의 나이에도 암꽃은 따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던 나였다.) 풀의 이름이 뭐가 있는지. 풀꽃 도감과 야생화 도감을 사 주어도 아이에게 그건 지식의 차원이지 놀이의 차원이 아니었다. 그러니 점점,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은 잊어가고, 내 아이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과일 모형과 역시 플라스틱으로 근사하게 엄마의 부엌을 본떠 만든 부엌에서 깨끗하게(?) 소꿉장난을 한다. 이건 뭔가... 아니다 싶다.&#160;
아파트에서 태어나 자라 아파트에서 살아갈 내 아이를 보면, 이 아이가 상실한게 무엇인지, 이 아이 스스로는 알기나 할까, 하는 한숨이 난다. 하긴, 가져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한 상실감은 생기지도 않겠지.&#160;
그러다 발견한 책이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도대체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가 뭔가하고 봤더니, 내가 열살 미만에 하고 놀았던 놀이들이다.(하긴 나도 이 책에 나오는 풀각시 만들기나 풀싸움을 해 본일은 없지만.) 외국에서 만들어 낸 창작 그림책을 보듯 이 책을 본다, 내 아이는. 읽히다 보면 마음이 아프다가도, 그래도 이게 한국의 놀이문화라고, 니가 잃어버린 문화라고 알려주고 싶어 책장의 다른 책들보다 자주 꺼내 읽힌다.&#160;&#160;
그리고. 책의 소명에 관해 생각한다. 이제는, 아주 시골에 사는 아이들을 제외한다면 이 놀이를 하며 자라는 아이도 없겠지. 그러면 역사책에 기록될 가치가 없는 이런 소소한 놀이문화들은 잊혀지겠지. 그러나 이 책이 존재함으로 해서 그 놀이들은 힘을 얻는다. 지금까지 천년을 유지해왔던 그 문화가 앞으로의 천년을 버티어나갈 힘을.&#160;
이 열다섯권의 책은 글쓴이는 이춘희 한 사람이지만 그림을 그린 이는 다양하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한권한권 읽어나갈 수 있다. 난 전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책은 그나마 전집의 냄새가 좀 덜난다.&#160;
이 책을 사고 얼마되지 않아 아이의 소꿉을 챙겨들고 벚꽃지는 공원으로 나가 꽃밥으로 소꿉놀이를 해 보았다. 벚꽃지는 계절이 지나 이제 아이와 함께 갔던 공원의 잔디는 모두 누래졌는데도 아이는 공원을 지날때 그 꽃밥을 지어 소꿉놀이를 했던 이야기를 한다.&#160;&#160;
언젠가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놀이를 다 해보는게 나의 소박한 소망이다. 그러려면 시골로 이사를 가야겠지.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03/82/cover150/8962247100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247100</link></image></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