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책을 샀다가, 알라딘 '과학의 날' 이벤트 때 뒤늦게 저자를 알게(책을 샀단 걸 깨닫게) 되었는데...
책 선정에 의문이 들었지만(『총, 균, 쇠』라든가, 『엔트로피』 같은 책을 '과학'고전이라는 이름으로 포함시킨 것에 대해), 읽어보니 책을 둘러싼 논란도 균형 있게 소개하고 있는 편이고, 레퍼런스 삼아 그저 빠르게 훑어보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래와 같은 책, 저자들이 함께 소개 내지 언급되어 있다.
1.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2. 마틴 가드너,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
3. 해리 콜린스 & 트레버 핀치, 『골렘』
4.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5.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6.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7. 앨 고어, 『불편한 진실』
8. 스티븐 핀커, 『빈 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