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천왕동.

EM 입욕으로 목욕재계하고 나서는 길. 어쩌다 보니 밤을 새버렸다.

올해도 개기고 혼자 집에 남아있다가 새벽에 간다. 모모를 돌봐줘야지...

 

 

같은 곳이라도 때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달라. 동네 자체가 잠들어버린 듯 고요했다.

 

 

7:10 박석고개.

5:20 천왕에서 6640 버스 타고 5:50 구로역에서 571번으로 버스로 갈아타고

6:30 구파발역 앞. 두 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1시간 20분 밖에 안 걸렸다.

조카들에게 줄 새뱃돈을 미리 안 챙겨놓아서 현금인출기 찾아서 헤매고 돌아다녔다;

이제 역에서 큰집 가는 길은 확실히 알겠네.

여기 아파트 단지는 너무 크고 하천으로 이쪽 저쪽 나뉘어져 있어서 다니기 힘들다.

네이버 지도 보니까 좀 알겠더라. 앞으로는 안 헤매도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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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2-0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설 보내셨겠지요?
설 지난 이월도 즐겁게 누리셔요~

무지개모모 2014-02-04 14:13   좋아요 0 | URL
네~ 함께살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