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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구입목록 

2013년 4월 22일


1. 장영희 교수

세 권이 전부 인줄 알았다. 처음 산 책은 <문학의 숲을 거닐다>였다. 이분이 누구인지도 모르는체 책이 좋고, 내용이 좋아 샀다. 고전문학을 소개해 준다는 이유 만으로... 생각보다 내용이 좋았다. 종종 꺼내 읽었다. 그러다 박완서 선생님이 쓴 장영희 추모글을 읽었다. ??? 그렇게 유명한 분이야? 박완서 선생님이 추모의 글을 쓸 정도면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보게 된 것이다. 그러다 며칠 전 <내 생애 단 한 번>을 구입하고 완전 팬이 되었다. 장애를 극복하면서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하는 희망의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어제 다시 마지막 저서인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샀다. 이 책을 보자마자 생각보다 손이 앞섰다. 















2. 알퐁스 도데

그는 유명하다. 이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은가. 나는 어릴적부터 그의 '별'을 읽었고, 마지막 수업도 읽었다. 그리고 다시 철이 들어 그의 단편선을 읽었다. 눈물 나도록 짠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로방스에대한 아련하 추억으로 도배된 그의 글이 싫지 않았다. 그러다 어제 그의 장편 소설인 <꼬마 철학자>를 샀다. 앞 서문을 읽으면서 어릴 적 아픔이 진하게 배인 그의 삶을 읽고 위대한 작가에게 그려진 영광의 상처도 보았다. 공짜는 없구나. 그래 공짜는 없어. 그에게서 다시 인생의 진한 풍경을 만난다.


















3. 쥘 베른, 알폰스 슈바이거르트, 천양희, 알랭드 보통

수 개월전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샀다. 집에서 찬찬히 보니 쥘 베른의 책이 아니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그리도 어제 다시 이 책을 샀다. 이번에는 저자를 확인하고 찬찬히 들여다 보았다. 알폰스 슈바이거르트.. 이름이 너무 길어.. 누구인지 모르지만 책은 유명하다. 책이면 환장하는 내가 아니던가. 당장 집어들었다. 그리고 알랭 드 보통을 샀다. 보통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전에 여행의 기술을 읽고 팬이 되었다. 단지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내 타입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 번에 낸 아직 따끈따끈한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를 냈다. 어떤 관점에서 종교를 해석할까? 급 궁금해졌다. 
















4. 천양희

역시 누군지 모른다. 검색해 보니 유명한 시인이다. 이 책을 산 이유는 순전히 장영희 교수 때문이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시리즈 인듯 싶었다. 출판사도 샘터이고 디자인도 비슷하다. 읽어보니 내용도 좋았다. <시의 숲을 거닐다>는 시를 소개하는 짧막한 에세이들이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시에 얽힌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다. 시적 감수성이 풍성하게 다가와서 참 좋다.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올해는 봄비가 유난히도 많이 온다. 때를 잘 맞추는 것 같다. 좋다. 봄은 습기가 충분해야 한다. 마음이 흡족하다. 아직 덥기에는 이르다.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