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P. 샌더스, 바울의 새 관점을 말하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면서 바울의 새 관점 운동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다. 이전에 귀동냥으로 들었던 이야기와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오늘 출판하기까지 많은 사연을 가졌지만 결국 알맹@를 통해 출판하게 된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를 주문했다. 아마도 샌더스의 대작이 아닐까 싶다. 


















오래 전에 출판되 책이다. 바울, 율법 유대인 역시 샌더스의 걸작으로 바울의 새 관점을 제시한 책이다. 얇기 때문에 샌더스의 개략적인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뿌리와이파리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샌더스의 바울관이다. 이젠에 생각지도 못했던 샌더스의 바울에 대한 해석들은 주의하여 읽을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종교개혁가들의 해석에 주입되어온 이들이라면 약간 놀랄 수 도 있다. 












바울의 새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바울과 유대인과의 관계를 다룬 샌더스의 걸작이다. 유대인이면서 다메섹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이방의 사도가 된 바울을 샌더스의 관점에서 되돌아 본다.









갈 길이 멀다. 배워야 할 것도 많다.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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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2390 2019-03-24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낭만인생님! 혹시 2010년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아직도 소장하고 계신가요? 제가 구매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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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40주년 기념 한국어판) - 2018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E. P. 샌더스 지음, 박규태 옮김 / 알맹e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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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점의 시작. 한국에 번역된것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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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2390 2019-03-24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낭만인생님! 혹시 2010년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아직도 소장하고 계신가요? 제가 구매하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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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 지금, 여기에서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 랍비 예수 3
로이스 티어베르그.앤 스팽글러 지음,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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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로이스 티어베르그의 <랍비 예수>를 읽었을 때의 그 신신함을 잊을 수가 없다. 황량한 켄사스에서 오즈의 나라로 날아간 도로시가 된 느낌이랄까? 차가운 논리와 비평으로 점철된 고대세계에 대한 문헌들은 읽기에도 벅찼다. 그러나 랍비 예수 시리즈는 한 편의 SF 영화처럼 신선할 뿐 아니라 흥미로웠다. 이번에 출간된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는 이전의 책과도 사뭇 다른 느낌이다. 공저자인 로이스와 앤가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는 스토리 안에 유대적 제자도가 무엇인지 설명해 나간다.


제자가 된다는 것이 뭘까? 저자들은 유대적 문화와 삶의 맥락 속에서 성경적 제자도를 찾아 나선다. 랍비에게 배운다는 것을 ‘발치에 앉다(sit at his feet)’라고 말한다.(16쪽)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이 관용구는 제자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현대의 그리스도인은 제자라는 말을 성경 공부나 신학교에 입하는 것 등으로 한정시킨다. 그러나 히브리적 제자도는 그런 것이 아니다. 가르침은 지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않지만 진정한 가르침은 삶 그 자체이다. 랍비는 제자를 가르칠 때 책상에 앉아 공부하지 않고 자신이 삶으로 제자를 초대한다. 제자는 랍비의 전 삶을 배우게 된다.


“제자는 성경뿐 아니라 랍비의 삶을 통해 본문을 공부하길 원했다. 삶이야말로 토라를 삶으로 살아내는 법을 배울 현장이었다.”(45쪽)


진정한 공부는 삶이다. 왜냐하면 ‘성경 본문은 곧 삶’(51쪽)이기 때문이다. 스승의 언어, 손 짓, 식사 습관, 독서, 여행, 잠꼬대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 ‘랍비가 일상생활 속에서 반응하고 살아가는 방식까지 아우르는 행동으로부터’(69쪽) 배우는 것이 제자의 학습법이다. 안게 사빈이라는 도예가가 일본에서 6개월 동안 도제교육을 받은 이야기는 참 배움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다. 실제로는 그는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 고작 그곳에서 한 일은 집안일을 돕고 단순 잡무를 거들었다. 그는 시간 낭비였다고 후회했지만, 돌아와 새 작품을 만들었을 때 탄성을 지른다. 그는 전혀 배우지 않았다고 했지만 ‘부지불식간에 새로운 작업 방식을 터득’(70쪽)한 것이다.


주님은 ‘제자 삼으라’ 명령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나의 모든 삶을 개방하고 제자를 양성할 수 있을까? 나는 두렵다. 내 안에 숨겨진 악과 타인이 알지 못하는 모난 성격과 행동들이 탄로 날 것 같다. 겉으로 거룩한 척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유대적 절기와 다양한 삶의 습관들은 ‘하나님을 말씀을 삶으로 재현하는 방식들’이다. 제자도는 그러한 삶을 우직하게 따라 삶으로 재현하는 작업이다. 이 책은 묻는다. 현대교회는 진정 제자를 삼고 있는가?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신선한 도전들은 읽는 재미를 더해주지만 제자도에 대한 묵직한 물음에는 답할 자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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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 - 교회여, 회개하라
존 맥아더 지음,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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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갈급했던 시기, 난 존 맥아더 목사를 알게 되었다. 벌써 이십년이 훌쩍 지난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님은 존 맥아더 목사의 책들에 매료되었던 그 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그에게 살아있는 청교도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그의 삶은 경건하고, 그의 신앙은 보수적이며, 그의 생각은 개혁적이다. 성경을 사랑하는 그의 설교는 한결같이 성경을 풀어내는 강해설교이다.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게 하라는 종교개혁가들의 성경해석원리를 충실히 따른다.

 

<현대교회를 향한 예수님이 마지막 경고>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된 이번 책은 제목만큼 심각하고, 진지하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를 소개하며 현대의 교회가 회개해야한다고 외친다. 머리말에서 도덕의 무능성을 지적하며, 교회의 소명을 일깨운다. 교회의 소명은 소극적인 측면은 죄와 부패를 척결’(11)하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세상으로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10) 저자는 현대교회가 세상에 대한 사랑보다는 내부적으로 거룩을 상실했다고 말한다.

 

1-2장은 서론의 역할을 하면서 교회가 거룩을 상실할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3장부터 9장까지는 계시록에 소개된 일곱 교회를 차례로 살핀다. 1662824, 영국은 대추방령을 통해 이천 여명에 달하는 비국교도들이 국교회로부터 영원히 추방당했다. 가톨릭에서 헨리8세에 의해 개혁된 교회로 돌아선 영국은 진정한 종교개혁이 아니었다. 그들은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 개혁했고, 종교개혁가의 영향을 받은 청교도도르 비롯된 비국교도들을 탄압했다. 영국 국교회는 스스로 개혁하기보다 비국교도들을 탄압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영적으로 깊은 어둠에 빠진 영국은 결국 사회적으로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아야 했다. 그 어둠은 찰스 웨슬리의 개혁 운동이 일어나기까지 이어진다.

 

교회의 부패는 이미 초대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1세기말에 교회는 풍전등화와 같았다. 그런데 핍박받는 교회를 향하여 주님은 회개하라’(43)고 명령하신다. 그렇다. 교회의 고난을 교회의 배교와 타락으로 한정짓는 것도 무리지만, 상관 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교회에 거룩을 요구하신다. 교회가 거룩을 상실할 때 존재의 의미를 잃는다.

 

“1세기의 교회들을 부패하게 만든 문제들은 오늘날의 교회들에게도 똑같은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교회는 이런 함정들을 잘 피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운 기준을 낮추거나 완화하지 않으셨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은 항상 순결을 요구하신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의 교회들에게 주어진 주님의 마지막 메시지였다. 그로부터 약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교회의 회개를 촉구하시고, 회개하지 않으면 혹독한 결과가 초래될 거시라고 경고하신다.”(47)

 

1세기 말, 제국의 핍박 속에 있는 교회를 향하여 주님은 더욱 거룩하라명령하라 하신다. 주님은 요한의 환상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에베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영적으로 무감각해지며, ‘다른 것들을 사랑하게 된다.’(93) 진리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사랑이 없으면 복음의 능력도, 존재의 능력도 상실한다. 사랑이 식었다면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첫 번째 메시지다.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는 교회다.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고 말씀하신다.

 

세상과 타협하는 버가모교회, 세상에 안주하며 타락한 두아디라교회, 살아있으나 죽은 사데교회, 충성스러운 빌라델비아 교회, 미온적인 라오디게아교회들은 모두 이 시대에도 존재하는 다양한 교회의 모습이다. 어쩌면 한 교회에 일곱 교회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야 옳다. 다만 특정 성향을 강하게 드러날 뿐이다. 이 땅에 존재하는 비가시적 교회는 불완전한 교회다. 보편적교회가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교회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불완전한 것이다. 하나님의 작정과 성도의 견인이 비록 영화에 이르게 하리라 확신하지만, 이 땅의 삶은 여전히 성화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

 

저자는 10장에서 마무리하면서 교회가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교회의 새롭게 됨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과의 타협을 배제하고, 죄를 일관되게 꾸짖으며, 건전한 신학과 개인적인 경건을 촉구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260)

 

존 맥아더의 성경 강해는 허투르지 않다. 집요하고 치밀하다. 어떤 면에서는 주석을 읽듯 분석적이고, 어떤 면에서도 탁월한 설교를 듣든 듯한 감동이 전해진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일곱교회를 설교하고 싶은 목회자들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유익한 책이다. 그러나 단 몇 가지 점에서 아쉽다. 먼저는 성령론에 빈약하다. 거룩은 자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덧입혀 질 때 가능하지 않던가. 이 부분에서 존 맥아더의 거룩에 대한 외침은 성경해석에 지나친 몰입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두 번째는 교회의 거룩은 강조되나 교회의 세상을 향한 사회적 의무와 사랑의 헌신에 있어서는 여전히 빈약하다. 교회는 거룩해야 하지만, 또한 사랑해야 한다. 교회는 단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한정지을 수 없다. 하나님이 사랑하여 당신의 아들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신 그 세상에 대한 사랑을 교회는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저자는 세상과의 구별과 비타협적 진리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세상을 사랑해야할 의무는 빈약해 보인다. 필자가 듣는 소문으로 존 맥아더 목사가 시무하는 그레이스 커뮤니티는 구제와 나눔을 적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의 글에는 이러한 세상에 대한 의무가 축소되어 있고, 누락되어 있다. 이것이 적지 않는 아쉬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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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2390 2019-03-24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낭만인생님! 혹시 2010년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아직도 소장하고 계신가요? 제가 구매하고 싶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미술 공부중이며 과제로 작업하는데 이 책이 꼭 필요합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kr2390 2019-03-24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ueson1022@gmail.com
 
인공지능 마케팅 - 인공지능은 어떻게 미래의 마케팅을 장악하는가?
짐 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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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난히 마케팅에 관심이 간다. 아마도 시대 자체가 마케팅을 요구하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마케팅은 언제나 있었다.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마케팅은 있을 것이다. 지구의 종말이 오지 않는 한 마케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상품을 팔아야 하니까. 그러나 불과 십여 년 전과 지금은 시대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이제는 마케팅은 곧 바이럴 또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단어들을 떠올리지 않고는 대화할 수 없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이고, 관심을 갖는 곳에 마케팅은 존재한다.

 

최근들어 페이스북의 퇴보와 인스타그램의 호황은 마케팅의 방법도 곧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마케팅을 소음과 잡음처럼 생각한다. 과도한 마케팅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마케팅 없는 세상이 존재할까? 상품을 찾아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광고에 눈을 돌린다. 마케팅은 삶의 일부이자 사회적 구조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마케팅은 어떻게 변할까? 사람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매체로 인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마케팅은 곧 페이스북으로 통했다. 그러나 지금 페이스북 중장년층의 소외된 놀이터가 되고 말았다. 젊은 층은 인스타그램으로 대거 이동했고, 그곳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 마케팅>은 미래의 마케팅이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를 알려준다. 인공지능, AI는 현대인의 삶에 일부가 된지 오래다. 4차 혁명의 중심에 AI가 자리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사람들은 리모컨으로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제어했다. 그러나 이젠 말로 한다. 말로 전화하고, 말로 사진을 찍고, 말로 밥을 하고, 말로 전등을 켜거나 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AI에 기반을 둔 로봇이 집의 전자장치를 제어하기 때문에 AI로봇에게 말하면 해결된다. 그럼 마케팅은 어떨까?

 



인식하든 하지 못하든 이미 마케팅의 영역도 AI가 활동하고 있다. 비근한 예로 자동 답변 메일이나 톡봇의 경우가 그렇다. 1장에서는 AI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미들을 찾는다. 2장에서는 머신러닝 입문이란 제목으로 AI에 대한 좀더 세부적인 기능들과 효과를 분석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AI 마케팅이 갖는 다양한 측면과 방법들을 고민한다. 4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한 AI’에서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가를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행위 속에 숨겨진 의도를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관련성 있는 단서를 찾아내 결정적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저자는 만약 AI가 충분한 데이터가 주어진다면 맥락을 능숙하게 파악할 수 있다’(191)고 말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단서를 잡아낸다.

 

최근의 AI 프로그램은 일정한 범주만 정해 주면 범주 안에 머무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관심을 분석하여 그들에게 맞는 포스팅까지 가능하다. Dell6센스와 [포브스]와 협력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아닌 당시의 제품에 관심을 갖는 특정 인물들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227)한다고 한다. 심지어 보디랭귀지를 통해서 표현하는 관심의 정도도 알아내고, ‘쇼핑객들의 매장 내 이동 경로에서 드러나는 관삼시를 포착’(236)하는 기술도 생겨나고 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영상분석을 통해 범죄자를 검거했다는 뉴스를 읽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의외로 실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에게 긴요한 책이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이라면 다를 수 있다. AI 마케팅은 고객의 취향과 성향 등을 맥락을 통해 단서를 잡아내어 광고하는 것이다.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서 결국 인간이 기계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은 본질은 관계가 아닐까? 고객을 분석하기 다 이해하고, 이용하기보다 관계 맺음이 필요하다. AI없는 현대는 불가능하다. 치료와 편리성을 전제로 한 AI는 실생활에 깊숙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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