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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과 함께하는 특별기회 도서 목록 

 

극동방송에서 인물과 교회사라는 주제로 2011년 11월 책을 추천했습니다. 모두 열권입니다.   

1.  만화 한눈에 읽는 교회사(상) / 크레마인드 글 그림

2. 한국 장로교회사 / 양낙흥 

부제 이렇게 달려 있습니다. [형성과 분열 과정과 화해와 일치의 모색] 744쪽이라는 결코 얇지 않는 책이지만 한국 장로교회사를 관통하는 분열과 화해라는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합니다.

  

 

 

 

 

 

 

3. 부흥의 현장을 가다. / 박용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인도 등 1년간 전세계에 흩어진 부흥의 현장 30여 곳을 직접 찾아가 온몸으로 기록한 기록이다. 총신 신대원에서 교회사를 맞고 있는 저자는 부흥사로서 훌륭한 안목을 가지고 있다.

4. 하나님을 위한 위대한 사람들 / 김성춘 기획, 김현정 글, 이승애 그림  

서로 일치하면 할수록 만족감과 성취도가 커진다는 RIASEC 이론에 근거한 각 유형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대표할 만한 다섯사람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성격 유형이 팀과 삶에 미치는 모습을 재미난 그림과 함께 풀어내 준다.

 

 

 

 

 

 

 

 

5. 하나님이 선택한 비범한 여성들 / 존 맥아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여성 열두명이 등장한다. 고귀한 신분에서 미천한 신분 모두가 들어가 있다. 그리스도의 역사로 말미암아 평범한 삶이 비범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6. 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 / 존 맥아더 

예수님의 제자들은 랍비나 학자가 아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다. 어찌보면 참 대책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선택했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켰다.  

 

 

 

 

 

 

 

 

7. 한국교회 역사와 신학  / 이상규 

선교 120년 주년을 지나며 지난 한국교회의 과거 역사대한 성숙한 해석을 제시한다.  역사신학자로서 탁월한 안목을 가진 이상규 교수는 진정 주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가를 역사를 통해 들여다 본다.

 8. 터닝 포인트 / 마크 A 놀 

사회적 관점에서 탁월한 역사가인 마크 놀의 책이다. 기독교에 일어났던 12가지 전환점을 찾아 가 본다. 예루살렘 멸망, 교회의 대분열, 종개혁 등의 중요한 교회사를 변화 시켰던 시간을 생각해 본다. 

 

 

 

 

 

 

 

 

9. 우리 사이를 거닐던 사랑 / 폴 밀러  

예수님을 닮고 싶다면 이 책을 사라. 사복음서에 소개된 예수님의 삶과 사랑의 방식을 통찰력있게 묘사한다.  버려진 인생, 쓸모없는 인생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거하며 그들을 사랑하셨던 사랑이신 예수님의 삶을 조명한다. 그는 과연 사랑이었고 진정한 진리였다.

 10. 데이비드 리빙스턴 / 자넷 & 제프 벤지 

불타는 열정으로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살았던 리빙스턴의 삶을 조명해 본다. 백인의 무덤으로 불렸던 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켰던 그의 삶을 통해 다시한 번 도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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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미치게 하는 시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의 책을 2/3쯤 읽어가고 있다. 900페이지가 넘는 미친 존재감 때문에 정말 미칠 것 같은 분량이다. 하루에 300페이지 이상을 넘겨도 3일을 꼬박 걸리는 시간이다. 보통 책 같으면 이런 책은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 속독으로 읽어 버리거나 부분 부분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된다. 독서를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럼에도 이 책을 한장 한장 집어들고 읽어가는 이유는 딱 한가지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날 미치게 하기 때문이다.  

 그가 던진 한마디 한마디는 신적계시와 흡사하다. 사람을 홀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텍스트를 통해 읽는 나에게도 그랬다면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은 책속의 사람들은 어떠 했을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록 부럽고 설렌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스티브 잡스의 어록?만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양념이 빠진 김치가 맛은 없을 것이지만, 그러나 잡스의 말들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아래의 네권의 책은 스티브잡스의 어록을 모은 책들이다. 특히 마지막의 그의 연설문은 가히 히틀러를 능가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설탕물이나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 펩시에 있던 스컬리를 영입하면서 도전했덜 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거의 아무런 혁신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졌습니다. 데스크톱 시장은 암흑기에 접어든 겁니다."
 - 1995년 와이어드에서 
 

 "애플 컴퓨터를 구입하려면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사고해야 생각합니다. 우리 컴퓨터를 사는 사람들은 실제로 다른 것을 생각한다. 이분들은 이 세상의 청조적인 영혼들이고, 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는' 도구를 만들어 드립니다." 
- 1997년 8월 맥월도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는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라고 충고한다. 도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죽은 것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뭔가를 계속하여 추구하라는 것이다. 결코 적당히 살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건하나 잘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나오는 이윤을 빨어먹는 거머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스티브 잡스는 선동가이며, 혁명가이다. 그는 무례했고, 무모했고, 어리석었다. 이분법적 구분법으로 사람들을 구분하여 천재 아니면 머저리들로 확연하게 잘라 버렸다. 그의 무례함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은 상처를 받았지만, 그에게서 살아남는 사람들은 오히려 강해지고 창조적이 되었다. 그의 진정 혁명가였다.  

잡스는 내내 이윤을 보지 않았다. 전혀는 아니지만 '거의'는 확실하다. 돈보다는 혁신을 추구했으며, 진정한 창조적 능력을 구사했다. 그가 다시 애플로 돌아왔을 때도 픽사가 손해보고 돈이 되지 않지 않느냐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도 그는 '돈이 아니고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그는 진정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보다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꿈'을 심어 주었다. 그의 리서십은 연연하지 않는 그의 놀라운 혁명적 사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를 보냈지만 결코 그의 교훈과 가르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제야 말로 진정 그를 배워야 할 시간이고, 그를 잡아 두어야 할 시간이 되었다.  

왜?  

그가 나를 미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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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9-29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책 제목, 무엇인가 시리즈는 무엇인가? 

 

책 제목은 책의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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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0월도 하반기에 접어 들었다. 시간이 이처럼 빨리 갈 줄은 몰랐다. 책도 많이 나왔다. 근래에 보이는 신간 몇권을 소개해 본다.

투명성의 시대 

 

 폭로주의자 위키리크스라는 새로운 운동?을 이해하고자하는 노력이다. 미국의 정치운동가인 저자는 투명성이야 말로 가장 진보하 정치임을 역설한다. 그러나 투명하게 정치가 될까? 권력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자 대안을 생각하 보게 한다.  

 

 

 

 

 

알루미늄의 시대 

 알루미늄의 발견은 하늘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이어 병뚜껑, 자동차, 담배 등등으로 사용처가 넓혀졌다. 알루미늄과 인류가 맺어온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계를 조명해 본다. 독일의 과학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우리의 삶에 은밀하게 자리하고 있는 알루미늄의 매력을 찾아본다.  

가볍기 때문에... 하나 또는 합하기로 더욱 많아지는 인간 욕망의 또다른 이름 알루미늄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불온이란 무엇일까? 왠지 어색하고 껄끄러운 그런 존재들이다.  

박테리아, 사이복보그, 프레카리아트(비정규직 노동자) 등 불편하고 불안한 존재를 통해 정상 비정상의 경계를 흔들고 건넌다. 그러고 보면 불온이란 자체는 기득권을 누리려는 인간의 야먕의 부적절한 현실인지도 모르겠다.  

어제의 친구는 오늘의 불온이 될 수 있다. 

 

 

 

 

친일파는 살아있다. 

 친일파.. 왜 그렇게 부를까? 저자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정말 길다.-에서 사무처장을 지낸바 있다. 정치와 문화 경제계 등에서 숨어 지내는? 친일파를 규명하고 밝혀 낸다. 그러나 내 입장으로 말하면, 저자야 말고 가장 어리석은 친일파이다.  

그들을 갈라 냄으로 그들에게 세력을 형성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처럼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친일파와 개화의 입장에서 살피지 못하고, 온전히 진보적 시각으로만 편협하게 보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전형적인 책이다. 

 

 

 

 

하여튼.. 오늘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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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 368번째 책이야기] <역사 속의 젊은 그들> - 하영선 저 텍스터(http://www.texter.co.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책수령 후 평균 2주 이내) 역사 속의 젊은 그들/ 하영선 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역사가 결코 탈출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중대한 물음에 대하여 우리 선각자들이 내놓은 생각을 추적한 책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북핵 문제와 전쟁과 평화 등을 연구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하영선 교수이다.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은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 우리 역사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개척한 선각자 여덟 명의 인물 탐구를 통해서 오늘날 한국의 국제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열악한 한국의 현실 속에서 세계열강에 둘러싸인 젊은 그들은 어떻게 외교 강국의 길을 찾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탁월한 식견과 광범위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익히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의 명성에 비해 가려져 있던 국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오늘날의 한국 현실과 연결 지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 참가방법 1.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2. 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역사 속의 젊은 그들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 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복사, 붙여넣기)로 본 모집글을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 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에 북스토리와 대화하기에 문의사항을 적어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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