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자연치유 백과
Ty Bollinger 지음, 최석윤 옮김, 강영훈 감수 / 지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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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볼링거의 <암 자연치유 백과>를 읽고 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진실인지, 이게 가능한 건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우리 부부가 하고 있는 면역요법을 지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움을 받고 있지만 신빙성은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할지 난감할 만큼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일반 서적과 다른 통로를 통해 출판되고 있다는 점이다. 출판사의 이름도 없고, 발행인이 조중권이고 발행처는 지웰로 되어 있다. 제웰이 출판사 인듯하덴 이 책 외에는 다른 책은 출판 된 적이 없다. 표지나 내지도 일반 서적의 형태가 아닌 어색한 번역과 짜깁기한 듯한 디자인이 이상해 보인다.  낯설고 어색한 첫 만남을 갖고 나서 나는 이 책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앞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종종 하려고 한다. 이 책은 대체로 이런 이야기다. 현대 항암의학은 대부분이 의료마피아에 의해 조종되고 있으며, 그것은 제약회사들의 로비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항암제는 독성이고 암세포는 죽이지만 암을 치료하지는 못한다고 단언한다. 항암의 빅3 즉 자르고(수술) 태우고(방사능) 독을 살포하는(항암제) 것으로는 절대 암을 고칠 수 없다고 한다. 빅3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발암시킨다고 주장한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면역인데, 면역을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식품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항암제로 사용하는 타목시펜은 1996년 4월,  WHO에 의해 발암물질임을 선언(187쪽)했다고 한다. 1999년 듀크대학은 타목시펜이 처방 후 2년에서 5년 사이에 유방암의 성장이 실제로 촉발되었다고 말한다.(187쪽) 바로 이런 점에서 항암제는 항암이 아닌 발암제인 셈이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항암제의 모순을 지적하고, 항암함으로 생명은 연장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빨게 죽게 된다고 경고하다. 


그럼 무엇을 먹어야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12장에서 간강보조식품을 소개한다. 조류(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알로에 베라(글리코 영양소), 사과즙 발효식초, 자영운영 뿌리(황기), 고양이 발톱, 고추, 코엔자임, 강황, 에키네시아, 마늘, 생강, 인삼, 의약용 버섯들 등등이다. 이러한 식품이나 영양제는 암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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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
안도현 지음 / 베다니(이든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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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들어서자 보이지 않던 책이 보인다. 안도현의 <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인데 호기심이 발동한다. 출판사가 묘하게도 베다니출판사로 기독교계열이다. 기독교 서적인가 싶어 책을 펴보니 내용은 암을 치료하는 이야길를 담았다. 저자가 목사인지라 하나님이란 단어가 참 많다.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어색하다. 어쨋든 항암이 아닌 대체의학으로 암을 치료한 이야기 인지라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벌써 3개월 반이 지났다. 시간이 쏜살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맞다. 아니, 날아간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아내의 암 판정은 나에게나 아내에게나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한 편으론 불행이고 다른 한 편으로 행복이다. 아내를 위해 사방팔방을 찾아 헤매고, 이 책 저책을 읽고 또 읽었다. 결국 자연 치유만이 살 길임을 알고 시골 행을 결정했다. 시골행도 만만치 않았다. 귀농 바람으로 땅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가지고 있는 돈으로 아무 곳도 갈 수 없었다. 결국 마지노선을 밟았다. 그곳은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이다. 쉬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부모를 모실 형편이 된 것이다. 그래도 도심에서보다 삶의 질은 월등히 나을 거라 생각해 시골 행을 결심했다. 고향집을 떠난 지 어언 27년 만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유학하여 지금껏 집을 떠나 살아온 세월이 그리 된 것이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다.

 

기독교 신간을 뒤적거리다 눈에 들어온 책이다. 안도현 목사의 <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라는 제목이 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들었다. 저자가 누구인지 간략하게 살폈다. 저자 소개란에 올라온 일부다.

 

깊은 영성과 순수한 신앙을 추구하는 목회자로, 일산에서 아름다운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그는 일산 신도시가 개발되던 때에 교회 없는 마을을 찾아 변두리에 교회를 개척함으로써 국민일보와 극동방송 등 기독교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팀을 창단해서 문화사역을 하며 국내외로 폭넓게 선교사역을 하던 중 갑자기 폐암 발견으로 생의 위기를 맞았다.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마음을 비우고 기도하며 마지막으로 섬김의 길을 가던 중 기적적으로 암을 극복하게 되었다. 덤으로 받은 제2의 인생을 말기암 환우들을 섬기는 가운데 김영준 박사, 주기환 박사 등 의학 전문가들과 동역하는 과정에서 성경적 건강 관리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지금은 목회사역, 신학교 교수사역과 더불어 강원도 오대산에 위치한 사랑이 있는 마을에서 암 환우들을 위한 상담과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사랑이 있는 마을을 통해 자연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7가지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칼럼니스트, 저술가로서 죽음, 아름다운 은총’, ‘사랑이 있는 마을’, ‘치유와 회복17권의 책을 집필했다.

 

사랑이 있는 마을에서의 사역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차례의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역이 더욱 분주해진 그는 더 많은 환우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그동안 환우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던 건강 관리법과 상담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 소개란은 내가 걸어가야 할 길과 너무나 흡사해 보인다. 추천사를 쓴 전주 대양교회 최성복 목사도 저자가 수술을 받지 말라고 했지만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았고 결국 암은 재발되었다. 최성복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르다 보니 무조건 의사들이 하는 말만 따르게 되고 의사가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면 세상천지 어디갈 곳도 없이 좌절하며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다.”(16)

 

정말이다.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암이 진행되면 세상천지 갈 곳 없다. 외롭고 고독하다. 최성복 목사는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고 사랑이 있는 마을쉼터로 들어가 암도 치유 받고 ‘40년의 목회자 생활이 부끄러울 만큼 천국 복음의 깊이를 뒤늦게 깨달았다.’(17)고 한다. 암은 나쁜 것이 아니다. 생의 전환점을 가져다주는 행복의 끈이다. 저자는 스스로 암에 걸렸고 재발하는 과정을 겪는다. 기적적으로 치유를 체험하며 암을 극복하는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에 이른다. 그가 공개하는 암 극복 7가지 방법은 무엇일까?

 

암이란? 현대의학은 암을 정체불명의 신생물 쯤으로 정의한다. 즉 암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말이다. 어떤 학자는 유전된다고 말하고, 어떤 의사는 생활환경 때문이라고 말한다. 치료방법도 결과에 집착하는 대증요법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암세포가 생겼으니 암세포를 죽이면 끝이라는 단순 무식한 논리에 의해 암치료법이 만들어진 것이다. 암 치료 세 가지 원칙인 항암, 수술, 방사선은 암의 원을 찾아 제거하려는 원인요법이 아니라 암을 적으로 간주하고 제거하려는 대증요법이다. 저자는 이러한 대증요법을 비판하고 정상세포가 변이되어 암세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변이가 발생한 유전자가 원상으로 복원한다고 주장하는 많지 않은 의사 중의 한 사람이다. 수술이 불가능했던 나의 폐암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은 기적이지만, 그의 논리에 의하면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변이가 일어난 세포가 정상 세포로 돌아올 것이라고 할 수 있다.”(21)

 

안드레아 모리츠도 암은 정상세포가 변이된 것으로 본다. 최근의 현대의학도 이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7가지 암 관리는 무엇일까? 목차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7가지 방법은 이렇다.

 

1.혈액 관리, 2.영양 관리, 3.체력 관리, 4.호흡 관리, 5.체온 관리, 6.수면 관리, 7.마음 관리.

 

7가지 모두를 서평으로 알려주는 것은 무리다. 중요한 몇 가지만 추려내 보자. 12장의 제목은 암은 병이 아니다이다. 저자는 암을 정상세포가 변해서 된 것으로 본다.

 

암은 우리 몸이 신진대사 노폐물이나 독성물질 그리고 죽은 세포들을 제때에 제거하지 못함으로 인해 쌓인 독소와 산성 화합물을 스스로 제거하려는 우리 몸의 마지막 시도이다.”(45)

 

바로 이 부분에서 저자는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암은 병이 아니다>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저자는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책을 읽고 나의 말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동지는 만난 것’(45)이라고 밝힌다. 맞는 말이다. 나도 모리츠의 책을 읽고 큰 감동 받아 울컥했다. 모리츠의 주장은 암에 대한 두려움을 일시에 제거해 준다. , 암은 나를 죽이는 적이 아니라 나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게 한다. 한만청 교수가 말한 것처럼 암을 친구로 만들기 위한 생각의 전환이 가능하게 해준다. 암 발생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쳤기 때문이다.(48)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 등은 암세포를 죽인다. 문제는 정상세포도 괴사 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암제의 경우 증식이 빠른 장과 두피 세포 등을 죽이고 특히 면역 세포인 백혈구를 괴사 시킨다. 암을 잡으려다 정상세포까지 잡는 벼룩 잡으려다 집 태우는 격이다.

 

결국 암을 치유하는 방법은 면역력이고, 면역력은 우리 몸이 스스로 살아가는 자생력이다.

 

하나님은 우리 몸 안에 우리 몸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능력, 즉 자생력을 부여하셨다. 그래서 스스로 몸을 보호하고 치료한다. 암도 예외는 아니다. 암 세포가 아무리 위력적이라 해도 우리 몸의 자생력을 증가시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52)

 

결국 암을 이기는 방법은 목차를 통해 드러나 7가지 방법인데 모두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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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나리
이병일 대표저자 / 산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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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꽃
며칠동안 물이 없어 거의 죽을 뻔 했던 미나리
꽃이 피었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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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8-10 21:49   댓글달기 | URL
꽃도 잎도 싱그러우면서 곱네요~

낭만인생 2015-08-11 10:05   URL
미나리가 꽃 핀다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목천에게 배우는 흙집 짓는 법 - 내 손으로 짓는 최고의 생태주택
조영길 지음 / 황소걸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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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책은 중고로 구입했다. 귀농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부분이 집이었다. 돈만 충분하다면 알맞은 곳에 땅을 구입해 집을 지으면 될 일이다. 하지만 아내의 처지를 생각하면 마냥 그런 집이 좋은 것도 아니다. 시골 빈집을 구입해 수리해 살 생각도 있다. 단점은 원하는 장소에 없다는 것이고, 집 구조가 맘에 들지 않으면 대대적으로 수리해야할 일도 생긴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직접 집을 짓는 방법을 찾았다. 생각 외로 단순하고 쉽게 지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다. 하나는 전남 장흥에 귀농이 직접 집을 지은 분도 있다. 흙부대 방식으로 집을 지어 값도 싸고 난방효과도 높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작고 아담한 집. 몸에 좋은 황토로 지은 집을 생각하며 찾은 것이 <목천에게 배우는 흙집 짓는 법>이다. 지난 주에 구입한 전남진의 <어느 시인의 흙집 일기>는 목천 흙집에서 배워 혼자서 집을 짓는 이야기다. 작은 평수지만 혼자서 집을 지었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예다. 그렇다면 나도 혼자 집을 지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목천 흙집을 중고로 구입했다.


중고로 구입하길 천만 다행이다. 새책은 그야말로 새 책이다. 깨끗하다. 이번 책은 깨끗함보다 정보가 중요하다. 단지 책으로만 보이는 것 말고 직접 가서 공부하고 메모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중고 책이란 메모의 흔적들이 여기 저기 보인다. 전 주인이 열심히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한 번 집을 짓고나면 머릿 속에 들어가 더이상 볼 필요가 없어 팔았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천만다행이다. 놓치기 쉬운 부분, 너무 자세해 책으로는 말하지 못한 부분들을 메모해 두었다. 못 막는 부분이나 흙을 옮기는 부분, 창틀 세우는 부분 등에 메모가 좋았다. 중고 사는 재미도 톡톡하다.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리라 믿으며 최고 점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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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붉은 사랑 -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그대가 있었다
림태주 지음 / 행성B잎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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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초음파 검사중이다.
종양이 있어 검사 중이다.
아... 책이 읽히지 않는다.

사랑은 이토록 애가 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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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5-06-16 16:14   댓글달기 | URL
아내분 괜찮으신가요?
이런......

낭만인생 2015-06-17 13:50   URL
조직 검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