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연, 사고 싶은 책


지난 평창동계 올림픽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나승연대표. 마흔 하나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대단히 활발하다. 특별히 그가 낸 <나승연의 프레젠테이션>이란 책은 일방적인 보여줌이 아닌 소통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말한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전에 프레젠테이터' 자신이 먼저 믿어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다가왔다. 보여주면서도 믿지 못한다는 것은 기만이다. 자기확신과 주장이 분명한 나승연씨는 영어를 통한 글로벌 소통을 대범하게 주장한다. 그의 강연의 일부를 들어보면 영어를 잘하는 법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역시 소통의 대가다운 주장이다. 

















나승연의 북토크 강연




 
 
 

마흔, 불혹의 나이에 생각하다.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 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시기란 뜻이다. 생각과 삶의 열매에 있어서 불혹은 절대입지를 세운 시기이다. 그러나 불혹은 다른말로 '부록'의 나이라 한다.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마흔이 넘으면 객사?하는 분들이 많아 마흔을 넘기면 70까지는 무난히 산다고 해서 우스게 소리로 하는 말이다. 즉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나이가 마흔 인 셈이다.


'불혹'이란 단어로 검색해 보면 의외로 많은 책들이 검색된다. 대부분은 중년과 겹쳐있고 아니면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그럴만도 하다. 






 
 
saint236 2013-02-08 18:39   댓글달기 | URL
스물로 힘든 나이지만 마흔은 더 힘든 나이 같네요. 요즘 왜 이리 마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들이 많은지...

낭만인생 2013-02-08 18:47   URL
맞습니다. 마흔이란 나이가 참 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2의 인생을 여는 시기라고 하니 힘내서 살아야 겠습니다.
 

인문학 고전

밀턴의 실낙원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밀턴의 실낙원은 세기에 남을 명고전이 되었다. 인간의 타락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실낙원은 타락 이후 벌어지는 인간 세상에 대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세워진 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밀턴은 셰익스피어 다음가는 대 시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문학동네에서 번역된 것을 추천한이유인즉 번역자는 [실락원에 나타난 밀턴의 인간관]으로 국내 제1호 영문학 박사를 받았고, 계속하여 밀턴의 생애와 문학을 연구한 조신권 교수가 번역했기 때문이다. 고전도 중요하지만 번역도 꽤~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말이다.














서해문집에서 발간하고 김흥순이 번역한 책도 좋다.  단지 너무 현대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점만을 빼고...


줄거리는 인간의 타락 이전, 사탄의 타락과 왜 인간을 유혹해야만 하는가를 다루고,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 시킨다음 자살을 충동질한다. 그러나 아담은 후손을 통하여 사탄에게 응징한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소망을 잃지 않는다. 


밀턴이 실명한 다음 딸에게 구술하여 만들 작품이란 점에도 놀랍다. 단지 상상만들으로 만들어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탁월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잔악함과 공포, 불안함들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올해 읽을 명저 중의 하나이다. 


실락원으로 영감받아 작곡한 음악과 원서를 읽는 재미를 더하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참 빠르다.

쏜 살이라고 했다. 

시위를 떠난 살처럼 거침 없이 날아간다. 

이게 인생인가?



 
 
 

2013년 1월 셋째주 관심도서


마르첼로 시모니의 데뷔 소설, 난 아직 그가 누군지 모른다. 그러나 왠지 땡기는책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밀리언셀러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니 사고 싶어지는 책이다.









교고쿠 나츠히코, 이번에 감이 좋은 책을 하나 냈다. 기대가 되는 책이다.













다카기 아키미쓰, 정식 출간되는 책이다. 

요즘 일본 추리 소설에 왜 관심이 가는 것일까? 하여튼 기괴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구미가 생긴다.










혈안, 일본의 잘 나가는  추리소설가들이 다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