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가 맞나 뺌 띠알아 맞나


텃밭에 심지도 않은 뱀딸기가 열렸다. 요녀석은 감칠맛 나게 생겼는데 먹어서는 안 되는 녀석이다? 아니다. 맛아 없어서 그렇지 정말 좋은 약이다. 어린 순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녹즙으로 먹으면 좋다. 열매와 뿌리줄기는 해열제와 진해제로 사용한다. 열매의 즙은 치질약으로도 쓴다. 심지어 뱀이나 벌레 등에 물렸을 때 생으로 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바르면 효과가 나타난다. 뱀딸기는 영어로 인디어 딸기( Indian strawberry)로 부른다. 


어릴 적 딸긴줄 알고 먹고 있는데, 친구가 와서 '뱀이 먹는 딸기니 먹으면 안 된다'고 일러 주었다. 그후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다. 뱀딸기가 있으면 뱀이 주변에 있다고 믿어 잘 가지도 않았다. 참으로 억울한 세월이다. 먹어도 된다. 약이 되는 식물이니 앞으로 친해지고 싶다.




약용식물 책이 꽤 된다. 한 두권 사두어야 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5-25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낭만인생 2015-05-26 15:56   URL
네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이런 책도 있구나. 식탁의 교제가 이리도 소중한 것인데 잊고 산다. 한 끼의 식사는 생물학적 필요만 채우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 또 다른 읽기가 존재한다.


"밥 먹자!"

누군가와 식사를 하다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알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이력서나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는 것보다
더 진실하고 중요하다.

_ 미셸 퓌에슈 < 나는, 오늘도 먹다>

(도서출판 이봄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작권과 글쓰기


한메일은 잘쓰지 않기 때문에 두 달에 한 두 번쯤 들어간다. 그러니 중요한 일이 있으면 못보는 수가 있다. 그런데 며칠전에 쓴글이 블라이드 처리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ADHD가 만들어진 질병이라는 기사다. 별다른 생각 없이 기사를 통째로 복사해 붙여넣기를 하고 나의 의견을 조금 추가했을 뿐이다. 사실 그런 글은 거의 쓰지 않지만, 글쓰기 싫은 날 뭔가를 말하고 싶을 때 그런 식의 글을 쓴 적이 몇 번 있다. 


친절하게도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알라딘에서 블라인드 처리 해 주었다. 참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다. 이번 일로 계기로 글쓰기에 좀더 고민을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해 본다. 다른 곳에 비해 인터넷 서점의 블로그이기에 큰 부담을 갖지 않는다. 맞춤범이나 오타등을 수정하지도 않는다. 잘못된 생각이다. 앞으로 신경을 써야 겠다.


저작권 컨테츠에 대한 알라딘 방침 글을 읽어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글은 자신의 얼굴이다. 나의 나태함을 보여주는 것이리라. 좀더 신경을 써야 겠다. 알라딘 서재지기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긴급공지] 뉴스 등 저작권이 있는 컨텐츠 게시 관련 안내

http://blog.aladin.co.kr/zigi/5359984






저작권 관련 책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05-12 22:21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저렇게 메일로 알리는군요. 저는 이 운영방침을 알고 있는데 글을 쓰다보면 그 사실을 잊어버려요.

낭만인생 2015-05-13 14:06   URL
저도 자주 잊습니다. 메일을 확인을 잘 안하니... 신경이 쓰이네요.
 

어디에나 있는 이디야 커피점. 현재 우리나라 커피숍중 가장 많다. 비약적 발전이다. 매출도 가장 높다. 왜 그럴까? 이디야 커피점의 특징은 두드러진다.


*일단 일반 브랜드 커피숍에 비히 가격이 싸다. 약 30%정도 싼 편이다.


*디자인이 다소곳하다. 점주 입장에서 보면 오픈 부담이 적을 것이다.


*공간이 협소하다.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진...?


그러다보니 이다야 커피숍에는 다른 커피숍에서 볼 수있는 노트북을 가지고 하루종일 숙제?하거나 노닥거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커피 마시고 잠깐 들렀다 나간다. 주인에겐 최고의 손님이다. 즉 약간의 불편함이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는 것. 다른 커피숍은 이걸 아나? 약간의 불편함은 약간의 낮은 가격으로 대치함. 즉 불편함을 감소해도 될 만큼의 적당히 낮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좁은 공간이라 어디에나 있다. 이것도 특징이다. 으리으리하지 않다. 텅빈 느낌이 없다. 협소하지만, 아기자기하다. 앉아서 퍼지고 노는 아줌마나 청년들보다 회사원들이 주로 많다. 잠깐 잠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다.



하여튼 커피 장사도 머리를 잘 써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졌다. 읽을만한 커피 책은 없을까?






댓글(6)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돼지 2015-03-29 16:24   댓글달기 | URL
대구에는 이디야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한심한 이야기지만 이디야 브랜드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ㅜㅜ
제 주위로는 엔제리너스가 제일 많이 눈에 띄고요 스타벅스도 많고요
이디야는 제가 눈썰미가 없어 보고도 못알아봤을 수도 있어요^^

낭만인생 2015-03-29 17:48   URL
그렇군요. 부산에도 근래에 들어와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달걀부인 2015-03-29 21:37   댓글달기 | URL
이다디어커피샵의 비밀은 사실 커피맛에도 있습니다. 거기서 파는 봉지커피, 어떤커피보다 맛좋거든요.

낭만인생 2015-03-31 15:55   URL
기사를 검색해보니 최고의 커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경영입니다.

카스피 2015-03-30 11:40   댓글달기 | URL
자영업자들이 커피 프렌차이점에 도전하다 많이 망하시더군요ㅡ.ㅡ

낭만인생 2015-03-31 15:56   URL
현재 커피점이 제일 많이 문 닫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표지가 똑같아


신간을 검색하니 전에보던 표지가 보인다. <엄마의 책방>이었다. 구정은, 김성리 등이 공저하여 쓴 엄마의 독서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고단한 하루 잠깐 나무 의자에 앉아 등을 보인 그녀. 아마도 독서중이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도 동일한 표지를 사용했는데, 제목이 달라지니 독서가 아닌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걸 왜?


그림에 무지한 나로서 표지를 그린 화가는 누구인지 알길이 없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잡히지 않는다. 하여튼 그림을 보면서 '엄마'를 읽는 디자이너는 누구일까? 혹 같은 디자이너는 아닐까? 아니라면 우연한 일치라고 보면 될까? 아 궁금하다.


엄마의 책방 /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3-21 2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낭만인생 2015-03-22 06:43   URL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