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으로 탄핵 결정. 숨이 막히는 긴장으 흐른다. 이런 스릴도 참 오랫만에 느낀다. 워낙 공포 영화는 안보는 지라 긴장이 별로 없다. 내 기억엔 한일월드컵 때가 생각난다. 그때의 쾌감이 지금과 비슷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슬프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비열하고, 무참히 무녀져야하는가에 대한 답답함이다. 이제는 다시 저런 대통령이 세워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마음은 헌법. 결국 법으로 해냈다. 이젠 새로운 시대가 열리려나? 애들 오면 닭잡으러 가려고 하는데 답이 없다. 오늘 시험치는 날이니 빨리 올 것 같은데? 몇 개월 전에 <지금 다시, 헌법>을 사 두었는데 아직도 못 읽었다. 오늘은 훑어읽기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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