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박신영이란 분을 읽었다. 이곳 저곳 검색해 보니 꽤 괜찮은 작가다. 올해 <삐딱해도 괜찮아>까지 모두 세 권을 출간했다. 특히 2013년에 출간한 그의 첫 책 <백마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 다닐까>는 압권이다. 이 분의 책도 유의해볼만하다. 이틀에 한 권 읽는다는 말에 겁이 덜컥난다. 이건 여자가 아냐.
하여튼 나는 조만간 시골에 내려갈 작정이다. 반드시 내려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