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국교수가 말하는 공부하는 이유



조국 교수의 신간이다.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이다. 난 법 전공이 아니고,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지금까지 법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딱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교통 사고 나서, 다른 한 번은 세월호 사건 이후다. 그만큼 세월호는 나에게 충격이었고,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그래서인지 조국교수의 책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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