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양장)
유진 피터슨 지음, 이종태 옮김 / IVP / 2009년 9월
품절


이야기는 하나님의 계시가 주어지는 가장 주된 통로다. 이야기는 성령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문학 장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로 기록되어 있다.-13쪽

만일 당신이 여덟 형제 중 막내라면 집에서 어린애 이상으로 대우받기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하카톤이란 단어는 하찬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뉘앙스가 깔란 말로서, 중요한 자리에는 나가지 말아야 할 인물이다. 그저 집안 꼬마에 불과한 것이다.-29쪽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은 일의 세계로 들어갔다. 기름 부음 받기 전에 그는 목자로 일했다. 이는 복음을 표현하는 데 배경과 은유로서 많이 사용되는 직업이다. 이제 다윗의 하는 일은 왕업이었다. -47쪽

위기의 순간이었다. 다윗이 시냇가에서 무릎을 꿇고 있던 그 시간에 세상은 오만하고 사나운 블레셋 민족과 불안에 떠는 타락한 이스라엘 민족, 이렇게 양펀으로 갈라져 있었다. 시내의 북쪽에는 힘은 있지만 멍청한 거인이, 시내의 남쪽에는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심한 결함을 가진 왕이 서 있었다. 한 젊은이가 시냇가에서 돌을 고르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얼마나 의미 심장한 행동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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