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생전은 백독은 해야지. 그렇게 맘 먹었지만 아직 50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꼭 2독은 채울 예정이다. 처음 성경을 읽을 때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다가. 5독 정도 하고나니 감을 잡았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성경을 벌써 50독을 넘긴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니 성경이 점점 어려워 진다. 헬라어 히브리어까지 동원해도 명징하지 못하다. 아마도 나의 마음이 어두운 탓이리라. 


요즘 세움북스에서 통독 시리즈를 세 권이나 출간해 주목을 끈다. 김태희의 365통독 주석은 일년 동안 성경을 볼 수 있도록 했고, 박우택 교수의 성경해설 시가서는 주석에 가까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조금 깊이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노록수 선교사은 90일 동안 일독 하도록 맞춘 것이다. 영엉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영어가 된다면 영어로 묵상글을 읽는 맛도 느낄 수 있다. 
















90일 통독이 인기인가 보다. 주해홍 목사의 책도 보이고, 90일 전용 성경책도 보인다. 홍성건 목사는 100일 통독 책을 출간했다. 그러나 저나 진짜 성경을 읽어야 하는데... 그것이 문제로다. 오늘은 이사야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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