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거리를 둔다 (한정판 고양이 에디션)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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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읽었다면 위안과 조언이 됐을 듯~
하지만 이미 어둡고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낸 사람이라면, ‘그렇군요, 당신은 그렇게 살아냈군요...’라고 끄덕이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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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 - 현직 부장판사가 말하는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
문유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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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직장 생활 수기
#판사유감 #문유석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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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도_공공서비스이다🙌
#권위를_버리고_유머감각_탑재하기
법관은 동시대인들과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해야 하고, 소통하려면 노력해야 한다.
원만한 가족 관계와 유연한 조직 문화가 있어야 롱런이 가능하다.
행복한 법관이기 위해서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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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중요한 것은 좋은 답을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질문을 하는 거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본질을 볼 줄 아는 사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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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에 대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고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며 인간을 일정한 틀에 묶어두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한다. 법의 사명은 이런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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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균등
#매사에꼭선명한결론을내리려고하는것은_오만이고_무지입니다
#권위로_다스리려하지_않기
#각자의_일에_대해_존중하는_분위기
#여유가있어야_행복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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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직장생활을보여주었지만
#더나은사회를꿈꾸며현실판결하려는이의_직장생활수기
위세를 떨치려는 판사가 아니라 성실하게 자신의 직을 잘 수행하려는 직장인의 애환과 고민이 드러나 있다.
#미스함무라비가_태어난토대😉 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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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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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코의 미소 ⟫ - 섬세한 심리 묘사와 관찰 표현의 적당한 거리에서 표현하는 캐릭터. 실제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거리.감.과 비슷하다.
‘따듯한 우울’ 감성의 소설로 내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소설.

⟪ 내게 무해한 사람 ⟫ - 작가 최은영의 소설이었다. 아~ 최은영 작가의 글이다! 라는 분위기가 더욱 짙어졌다.
그래서일까? 분명 잘 쓰이고 탁 치는 느낌이지만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줄어버렸다. 의도적 사회 배경 위에 인물 배치, 반복되는 느낌의 구성과 전개... 단편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더 깊이 있게 들어가 보지 못하고 계속 딱 그만큼의 감정 깊이에서 인물들 사이를 맴도는 느낌. 도시.를. 사는 현실과 다르지 않다. 깊은 기억 속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하지만 깊은 교류나 치유의 과정이 없다. 헛헛하다. 그 헛헛함에 다음 작품을 기다릴 동력을 읽었다. 그냥....그렇다..

잘 알지 못했던 혹은 찰나의 지나쳐가는 느낌들을 잘 포착해서 다시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제는... 좀 더 깊은 호흡으로 파헤쳐 들어가는 글을 만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네 개!!!! 의 소설

그 중 < 그 여름 >, < 모래로 지은 집 >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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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의 탄생 ⟫, 이희재 지음

#노트 #20190130
[ (정적) : 프랑스어 >> 영어 >> 한국어 : (동적) ]

#소감📝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번역문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는 걸 느꼈다. 한국어 문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크게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다. (-> 이 문장도 번역투구나...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겠지?)

p36 동사로 쓰이던 단어가 명사로 바뀐 것, 이것이 한국어가 근대 이후에 겪은 몇 가지 큰 변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p36 원래 한국어는 특히 추상명나 사물이 주어나 목적어 자리에 오는 걸 꺼립니다.

p39 프랑스어는 무엇보다도 형식, 확정된 상태, 분석을 통해 현실에서 잘라낸 조각들을 나타내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할 때는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처럼 명사를 동사나 부사, 형용사 같은 다른 품사로 바꾸어줘야 할 때가 많습니다.

p40 직역을 하다 보니 원문이 주는 느낌에서 오히려 더 멀어지는 아이러니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직역의 함정입니다.

p44 직역과 의역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차이는 명사는 동사로, 형용사는 부사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p45 자연스러운 한국어 번역문을 만들려면 영어 형용사는 될수록 한국어 부사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p46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부사가 어느 것을 가리키는지 불확실할 때가 많습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의 하나입니다.

p48 한국어는 시제에서도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어에는 과거, 현재완료, 대과거, 과거완료 등 한국어는 ‘-던‘이나 ‘-었-‘ 같은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로 모두 나타냅니다.

p49 동사의 명사화, 부사의 형용사화, 새로운 시제의 수용 못지않게 한국어가 겪은 커다란 변화는 ‘의‘의 비중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영어는 명사와 명사를 이어주는 전치사가 발달했고 그중에서도 of가 가장 애용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가 너무 많이 쓰이는 것을 한국어는 많이 낯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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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워 준비해 혼을 다해 말했더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라고 들었다... - 상대방의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림을 그려주는 말의 기술 10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백운숙 옮김, 사가노 고이치 / 청림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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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인 만들기 프로젝트 
: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할 수 있는 교양인 
: 이제 이 책을 읽었다면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실제로 훈련해보자! 🙂 
— 
이런거였어!😲 
일본에서 문과와 이과의 정의가 생긴 것은 메이지 시대의 고등학교 제도 하에서..라고 한다. 근데 그 이유가... !? 
(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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