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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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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지니와 함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아름다운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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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키
D. M. 풀리 지음, 하현길 옮김 / 노블마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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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짜릿하고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있고 스펙터클한 스토리는 없었다. 다만 가독성이 나쁘지않고 '그래서, 어떻게 됬을까?' 라는 의구심 하나로 끝까지 본 책이다.
스릴러라고하지만 400페이지 가까이가서야 시체 한구 나온다.
마지막 장이 649p인데...이제서야..
두 여자의 시점이 교차로 서술되면서 상황과 심리적 묘사는 잘표현되었던거같다. 결말을보고 실망했지만 피튀기는 살육전쟁과 잔인한 스릴러를 원하지않는 무난한 스토리를 원하는분들에게는 추천할 만 한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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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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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 소설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수차례 내가 그들이 되는 경험을 해봤다.

수명이가 되고, 승민이가 되고, 김용도 되었다가, 점박이도 되었다.

수명이는 아버지로 인해 병원에 갇히게 된다.

오해로 불거진 일이 작은 수명이를 고립된 사회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속에서는 살아가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지만 그들은 서로의 등을 밀어주고 안아준다.

날고 싶어하는 승민이. 멀어가는 눈의 고통보다 날지 못하는 승민이 때문에 엄청 울었다.

점박이야 말로 가장 아픈 사람인거 같다. 수명이를 주머니속에 장난감처럼 괴롭히고 다치게 한다.

아픈 자기 자신을 수명이를 통해서 감추고 드러내는 거 같아 많이 안타까웠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사회속에서 여기저기 널려있는 관망자 김용.

그는 다가가지 않고 나서지 않지만 인간이 그래도 필요한 순간에 등장해 손을 내밀어준다.

순간순간에 김용이 되었다. 도와주었음에도 항상 감추고 있는 손!

마지막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탈출을 도운다.! 그때 과연 최씨는 몰랐을까!

수명이와 승민이는 탈출에 성공한다.! 단순히 정신병원에서 탈출이 아니라

자유로운 세상속으로 일부가 된 그들 말이다!

승민이 또별은 하늘을 날았고 바람을 가졌다.

수명이는 긴 길을 걸어 또 다른 세상으로 발을 옮겼다.

난 승민이가 한말이 자꾸 기억난다. "잘 가라고 안해줄거야?"

그래 승민아 네가 있는 세상속에서 어깨에 날개를 달고 원하는 꿈속을 날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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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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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한줄 읽을때마다 아이를 자꾸 쳐다보게 됩니다.

행여나 내가 그랬나..혹시 아이가 그래서 상처 받았나..

지금은 웃고있는데.. 내가 욱하고 소리지를때 혹시 기차가 지나가는 것만큼 무서웠을까..

참자참자 하면서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성질머리를 저도 이겨내기가 너무힘듭니다.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됐고.. 신기한것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달라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책의 굵은 제목득을 따로 적어서 벽에 붙여놓았습니다.

화내고싶을때 참지 못할때마다 한번씩 보곤 하는데..엄마도 보호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정말 다 주다가는 죽죽 늙어가는 껍데기 밖에 없을거 같아요.

저의 지침서로 생각하며 오늘도 한장한장 다시 봅니다.

아이도 엄마도 오늘은 몇번을 참았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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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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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 .. 낡고 허름하지만 그곳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이 펼처집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잡화점과 모두 연결되어 있지요. 하나하나 짜임새있는 구성과 벅찬감동까지 마음의 문들 두드리는 조용한 친구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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