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졸려서
ㅊ 차를 마시고
ㅋ 커피도
ㅌ 타 마셨다
ㅈ 조용하고
ㅊ 추운 밤
ㅋ 코코아가 생각나
ㅌ 타서 먹었다
ㅈ 준영은 하늘에 뜬
ㅊ 초생달을 보고
ㅋ 카메라를 꺼내 찍고 기뻐서
ㅌ 통통 통통 뛰었다
ㅈ 잠 못 드는 밤
ㅊ 초인종이 울려 렌즈로 바깥을 보니
ㅋ 카멜레온이
ㅌ 통나무 뮈에 있었다
ㅈ 종이는 구겨지고
ㅊ 초는 모두 타고
ㅋ 카네이션은 시들고
ㅌ 탈은 사라졌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