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자동차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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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는 조카들이 정말 많이도 좋아하는 책들이예요.

자동차 그림책이 발간되었다는 소리에 역시 조카들 선물용으로 보기로 했어요.

명절에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과 곤충그림책을 가져갔었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읽을 만한 아이들이 셋이 있는데, 그래도 다행히 서로 양보를 하더라구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은 집에 도착하니 저희집 녀석들이 더 관심을 갖네요.

신기한 자동차가 가득이였어요.^^


 

 전 세계에 출시된 603대의 자동차 이야기를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미지와 함께 소개합니다.

단순히 수많은 자동차를 나열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시대별로 공통된 특징을 가진

자동차끼리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자동차의 역사와 종류도 한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먼 곳까지 가려면 직접 말을 타거나 말이 끄는 마차를 타는 수밖에 없었죠.

1885년 독일의 칼 벤츠라는 사람이 말 대신 휘발유로 임직이는 신기한 기계를 발명했어요.

최초의 자동차입니다.

1900년대가 시작될 쯤에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힘센 엔진을 갖춘 자동차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21세기에 일어난 기술 발전은 그것이 무엇이든 다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상상만 하던 자동차들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그리고 시속 320km를 기록하는 엄청난 슈퍼카들도 생산되고 있으니까요...

 

 

대한민국 차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현대자동차가 만든 스포츠 쿠페인 티뷰론FX

하나였나봐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안타까워요.

600대가 넘는 차들 중 우리나라 차가 단 한대였다니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두녀석 책을 보면서 관심을 보이기에 우리집에 둘까 했더니

조카들 주라네요.^^ 책을 보면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해요.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들 정말 좋아할것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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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
김기범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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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로 인한 환경의 파괴, 밀렵의 손길로 인한 동물의 수난,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동물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 이야기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를 읽어보았습니다.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동물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동물들을 이해하고, 죽어가는 동물들, 위기에 빠진 동물들, 바다로 나간 제돌이, 아끼고 사랑하기를 읽어보면서 책 속의 내용 하나하나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야생동물, 실험동물, 반려동물, 쇼동물, 농장동물 등 거의 모든 동물들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게되고, 편견이나 오해를 버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계로 한걸음 더 다가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가끔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들을 발견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아차하는 순간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경헝이 있거든요.로드킬을 당하는 동물들을 발견한다면 우선은 자신의 안전입니다. 고속도로의 경우는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지점에 전화를 해서 알려주면 한국도로공사에서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한다고 합니다. 국도나 지방도로라면 안전한곳에 차를 세우고, 맨손으로가 아닌 장갑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차에 밟히지 않도록 옮긴 후 해당 도로를 관리하는 지방자치 단체에 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가 있었고, 2009년 신두리 해안 사구로 갯벌체험을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표범장지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은 손으로 만지기까지 했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만난 표범장지뱀 예전에는 참 많았다고 하던데, 환경의 파괴가 얼마나 많은 아픔을 주고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더 많은 표범장지뱀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인간 이상의 높은 지능을 갖게 된 침팬지 '시저'가 처음으로 말하는 대사가 "NO!"였습니다. 말을 못한다고 인간들 마음데로, 동물을 학대하고, 이용하고, 그렇게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자연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하고, 지구 생태계를 인간과 다른 동물이 공유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인간들이 동물의 기본적 권리를 이해하고 행동을 바꿔 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 보였습니다. 수많은 동물들이 환경 파괴로 인한 아픔을 느끼고 있음을 기억해야할것 같았고, 말 할 수 없는 동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인문서로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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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
후쿠다 다케시 지음, 장은주 옮김 / 가나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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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를 낼 수 있다고요? 진짜루...  화를 둘러싼 오해로부터 해방되자, 누구든 화를 내도 좋다. 화를 자신의 진짜 기분을 전하고 마음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자. 그러기 위해서라도 앞뒤 가리지 않고 화낼 것이 아니라 '화내는 기술'을 익혀 화를 내야 할 때 제대로 내 보자. 화가 날때는 잠시 이성을 잃는 사람들도 있다. 고수는 화를 내도 절대 사람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자 이제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을 배워보기로 한다.

 

화를 낼때는 먼저 크게 소리 지르지 말고, 돌이킬 수 없거나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아닌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본다. 화를 내고 나면 항상 후회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것 같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잠시 그 순간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화를 냄으로써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겨벼워진다. 문제를 깨달아 문제의식이 높아지고, 타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화내는 것을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화에 대해 솔직해 질 수 있다. 대화에 끼어들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이 좋아지고, 자신이 무엇에 화내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화내는 기술이 향상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화내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자기 기분에 따라 변덕스럽게 내는 화,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내는 자기중심적인 화, 상대를 몰아세우며 일방적으로 내는 화, 화를 폭발시키지 말고 표현해 보자. 사소한 것을 과장되게 떠들어대고, 상대의 약점을 비웃으며, 같은 말을 반복하고, 단정 짓는 말투를 사용하고, 싫으면 관둬라며 위협하기도 하고, 머리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기분에 따라 화를 내며, 과거의 일을 꺼내 이야기하고, 인신공격을 하고, 화를 냈다 하면 멈출줄 모른다면 누구에게든지 미움을 받을 것이다.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을 배워보기로 한다. 화내기 전에 기본부터 점검하고, 감정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화가 폭발하기 전에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에게 화를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많은것을 배우게 하는 책인것 같았다. 화를 낸 후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상대가 화를 낼 때 대처하는 방법도 잘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화를 내는것도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화가 나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상대에게 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화를 받아들이는 쪽도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어야 할 것이다. 흥분하지 않고 우아화게 화내는 기술 어려운 기술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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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 마녀의 중학교 공략집
이기규 지음, 김영진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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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라면 두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제가 더 두렵기까지 합니다. 큰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기는 했지만,

작은 아이가 중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더 많은 두려움이 생기는것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책이 발견했습니다.

 

당당마녀의 중학교 공략집으로 중학교에 다니는 누나가 중학교 생활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6학년인 작은 아이도 관심을 갖고 읽더군요.

 

지난 주에 아이가 다닐 중학교 배정이 되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중학교에 가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중학교에 가서도 적응 잘 하고,

멋진 학교 생활하기를 바라면서 책장을 넘깁니다.

 

두려움을 물리치는 마법 주문을 외워봅니다. 물렀거라 뜬소문

좋은학교가 따로 있는지, 치마 대신 바지 교복을 입으면 안되는지,

배치고사를 잘 봐야 학교생활이 편한지, 학교에 대한 궁금한것은 누구에게 물어볼 것인지...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페이지가 시작됩니다.

알림장이 없이 숙제나 준비물은 어떻게 기억해야할지, 7교시 수업이 이틀이나

되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같이 계셨지만,

중학교에서는 같은 교실에 계시지 않아요... 중학생이 되어 좋은 점도 알게 됩니다.

 

 

중학교에 다니게 되면 걱정거리가 생기게 될것 같아요.

친구를 한명도 못 사귀면 어떨지, 친구의 부탁이라고 모두 들어줄 필요는 없어요.

친구의 고민도 들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중학교 선생님은 모두 무서울까요. 선생님이 부당하게 혼 내실 때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랑 안 맞는 선생님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는 중학교 생활입니다.

초등학교때랑 다르다는것을 느끼면서 내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학교 폭력은 생각만해도 싫은 단어입니다.

학교 폭력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잘 읽어보기로 합니다.

중학교에서는 머리 모양이랑 옷차림도 정해준다는것...

학칙이나 생활 규정도 잘 지켜야할것입니다. 

 

중학교에 대해서 알고 싶은 모든것을 당당 며녀가 하나부터 열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도 많고 두려운 것도 많은

예비 중학생을 위한 중학교 생활 안내서 당당마녀의 중학교 공략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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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 삼국 시대 - 고구려부터 백제와 가야, 그리고 신라까지 제대로 배우는 삼국 시대 역사 이야기 왜 안 되나요 역사 시리즈
이아연 지음, 김우인 그림, 배성호 외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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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교육 과정의 역사에서 삼국 시대에 대해서는 역사지도와

인물 이야기를 통해서 배우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발전 과정을 파악하는 것을

교육 과정 내용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어려운 역사를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시리즈는 10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구려부터 백제와 가야, 그리고 신라까지 제대로 배우는 삼국 시대 역사 이야기를

왜 시리즈로 만나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삼국 시대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보기로 합니다. 나라별로 나누고,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내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삼국과 가야 왕조를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고,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는 삼국 시대의 생활과 문화 가운데 제대로 알아야 할

주제들을 선정하여 재미있게 구성되어져 있는 책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삼국 시대

700년 역사 이야기를 들여다 보기로 합니다.

고구려 건국 신화 주몽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여러 왕들, 그리고 역사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들,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 승려 담징 등 고구려의 멸망을 맞을때까지 역사를 알아보고,

백제왕과 고구려왕은 형제입니다. 천하의 권력을 가진 왕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는 이야기인 도미 설화도 들을 수 있었어요.

일본에 건너간 백제의 칼 칠지돌르 비롯한, 왕들을 알아보고, 마를 캐는 소년과

신라 공주의 사랑 노래도 들어봅니다.

가야의 건국 신화, 철기 문화, 가야의 몰락까지...

신라의 건국 신화 박혁거세는 알에서 태아났어요. 정말일까요?

한국 최초의 순교자 이차돈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신라의 꽃미남 화랑도를

만나기도 합니다. 신라의 통일은 불완전한 통일일까요, 진정한 통일일까요?

이렇게 삼국 시대와 가야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워 보았습니다.

부록으로 있는 삼국시대에는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외국과 교류를 했는지

알아보고, 삼국 시대의 연대표로 역사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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