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큐 2011.07.15 - 1015세대를 위한 인문 사회 잡지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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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오는 신문. 그 신문에 눈이 자주 가는 아이. 신문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었는데 이번서 소년조선에서 시사큐라는 1015세대 아이들을 위한 인문 사회 잡지가 나왔다. 아이가 좋아할것 같고, 나도 기대가 되어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뉴스&이슈와 창체 완전정복이라는 두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고, 거기에 해당하는 뉴스들이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나와 있는것을 보니, 아이가 읽고, 궁금증을 많이 해결하는듯 보였네요. 요즘 이슈로 떠오르는 소셜커머스, 반값의 비밀을 보니 박리다매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보면서 뉴스속 단어들을 하나하나 이해해 봅니다.

 





 

교과서 in 뉴스롤 보면 뉴스속의 정보와 학년별 진도에 맞춰 뉴스를 교과와 연계해 공부해 보는 코너로서 뉴스속으로 들어가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교과서 지팡이라는 작은 메모속에는 다시 한번 더 설명해 주는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보였답니다.

 





 

창체 뜯어보기를 봅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의 4대 영역인 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의 앞 글자를 따서 '자동봉진'이라고 말 한다고 하는 창체활동... 아이들에게 요즘 너무 중요시 여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는것인지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것인지 하나하나 알려주는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미래를 위한 걸음마를 뗄수 있어 보이네요.

 





 

독서삼매경에서는 역사에 관한것, 동화책, 그리고 영어소설까지 있으니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보고 또 보면 동화책을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역사도 배우고, 영어로 된 소설을 읽으면서 자기의 영어실력도 테스트 해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 보이네요.

 





 

공부 주전부리를 보면서 공부를 하면서 간식을 먹는 시간 아니 휴식시간에 보는 잡지 속의 잡지같아 보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부터 영화, 뮤지컬, 연극, 전시까지 알아볼수 있으니 '시사 큐'를 보면 뉴스 뿐만 아니라 교과서 속 공부, 그리고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 보입니다.

 





 

아이가 즐겁게 보면 그것으로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즐거워 하고, 웃음짓는것을 보는것이 그게 즐거움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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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여행 - 잃어버린 남자의 꿈을 찾아주는
스테판 스웨인폴 지음, 문채원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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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잃어버린 남자의 꿈을 찾아주는 7일간의 여행 이지만 남자의 꿈을 찾아주는 
여행이 아닌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나 그들을 위해서 꼭 
한번쯤은 읽어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은 책. 
여자인 내가 읽어도 책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아프리카 세렝게티 대초원 야생동물이 주인인곳, 
휴대전화도 되지 않는 문명이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는 야생의 땅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션과 애슐리는 세렝케티에 도착하고, 탄자니아와 케냐 두 나라에 
걸쳐 있는, 넓이가 16,000평방킬로미터가 넘는 거대한 생태계에 놀람을 감출수 없게 
만든다. 몇일전 TV프로그램에서 가족이 1년 6개월을 배낭여행을 하면서 33개국을 
다녔다고 하면서 세렝게티 사진을 보았었고, 어쩜 저렇게 넓은 초원을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책에서 보는 즐거움을 가질수가 있어서 행복했다. 
생생하게 동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이였다. 션은 30년전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세렝게티의 동물의 기술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동물의 기술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과도 같은 것처럼 보였다. 200만 마리 영양의 
이동, 사자의 멋진 사냥, 진취적인 악어 , 품위 있는 기린, 웅웅 거리면서 대화를 하는 
코끼리, 치타의 순간의 사냥, 몽구스와 같은 모험정신을 알아 보았고, 책을 보면서 
실제로 세렝게티의 초원에 서 있고 싶어지는것은 왜 일까. 여행이란 참 좋은것 같다.

 

친구 재커라이어와 헤어지면서 재커라이어가 션에게 ’자네가 어떤 유형인지 알게 되면 
꼭 연락해 주게’ 돌아가는 길에 동물의 기술들을 생각해 보는 션.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비행기를 기다린다는 션의 문자메세지 그리고 재커라이어의 
핸드폰에는 한 단어의 문자 메세지가 왔다.

책을 읽은 후 내가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 보인다.. 
잃어버린 남자의 꿈. 아니 나의 꿈. 그 꿈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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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가난한 아빠 한희석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부 기적
한희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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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란 저 또한 가난이란 단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가난에 대한 단어를 아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책의 저자인 한희석님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가난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이 힘들고, 어려웠을것 같은데. 이렇게 멋지고 당당하게 아이를 키워가는 모습을 책으로 펴 주셨네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가난의 대물림,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없어졌다고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버지의 이해력, 엄마의 정보력이 있어야 아이들이 특목고에 진학을 할수 있다고들 합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도 없고, 아버지의 이해력도, 엄마의 정보력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역활을 해야 하지만 그것이 참 힘들때가 많습니다. 학원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편이지만 책을 보니 아이와 함께 진지한 대화를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아이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어서 아이가 성공했을수도 있지만, 아이의 노력도 잊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거울이가 아빠를 잘 따라주었기에 그렇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 잘 듣고, 교과서에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 1등과 꼴등의 차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언어영역 정복의 왕도는 독서라는 부분이 제일 와 닿더군요. 저희 아이들도 독서를 좋아하고 있기는 하지만, 독서록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많은 걱정이랍니다. 책도 정독을 안하는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렇게라도 책을 보여줌으로써 한가지라도 머리에 기억되어 남아있겠지요.
체험을 많이 다니면서 아이가 가끔씩 툭툭 튀어나오는 이야기들이 책속에서의 이야기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거든요. 저자님의 말씀처럼 시간과 돈만 있으면 아이들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방방곡곡을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금 저는 참 행복한 엄마인것 같습니다. 아이들 또한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까요.
많은 곳을 보여주고, 많이 알게 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거울이의 아빠도 그런마음이였다는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 그게 아닐까 싶습니다.

 

멋지게 성공해서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을 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가슴이 아려오는것은 왜 일지...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거울이 아빠의 많은 희생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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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멀 지구별 여행
이소비 글, 부즈클럽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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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TV에 방영되고 있는 캐니멀 지구별 여행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나왔네요. 
캐니멀 친구들 오즈, 미미, 니아, 아토, 울리, 피지와 함께 지구별 여행을 하면서 
스티커,  미로찾기, 색칠공부를 하면서 이야기를 완성하고,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낄것 같아 보입니다. 유아들에게 적당한 책인것 같습니다.
3살짜리 조카선물해 주려고 하는데 너무 좋아할것 같습니다.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하네요.

 

동화속으로의 여행을 하면서 직접 60여장의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책을 완성해 가고, 
주인공들을 도와주고, 미로찾기와 색칠공부를 하고 난 뒤 완성된 그림책의 이야기를 
읽어 보면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 만든 그림책 이니까요.

 

이야기속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여섯 캐니멀 친구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구별 여행을 시작합니다.
출발할 시간이 되었는데 여섯친구가 보이지 않네요. 어떻게 된것인지...
지구별에 도착한 캐니멀들은 사방으로 뿔뿔히 흩어져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숨어야 할지 마땅한곳을 찾지 못하는 캐니멀 친구들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스티커를 붙여 봅니다.
그리고 완성된 동화책을 보는거죠... 길을 잃은 캐니멀 친구들을 미로에서 나올수 
있도록 책을 보는 친구가 도와주고, 캐니멀 친구들을 색칠도 해 줍니다. 
예쁘게 완성된 ’캐니멀 지구별 여행’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아 보입니다. 
아주 어린아이들은 엄마가 도와주면서 같이 이야기책을 읽어가면 더 좋겠지요.


조카가 얼마나 좋아할지 많이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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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곤충도감 -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세나가 타케시 글.그림, 김은영 옮김, 김태우.박찬호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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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많이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노래하는 곤충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하더군요. 그래서 부즈펌에서 나온 '우리주변에 살고 있는 노래하는 곤충도감'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책이 도착하고 아이들은 너무 좋아서 책을 봅니다. 
제가 보아도 커다란 크기에 그림도 너무 예쁘고 실물과 비슷하게 잘 그려져 있더군요. 
일본책을 번역한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주변에서도 볼수 있는 곤충들이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나갑니다.

 

어디에서 어떤 곤충이 살고, 어떤 계절에 무슨종류의 곤충이 살고 있는지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곤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고, 곤충의 이름과 특성도 알 수 있으며, 
특징과 생태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직접 잡았던 
곤충들을 생각해 내기도 하고, 또 다른 곤충을 직접 잡을수 있을것 같은 그림들을 
보면서 많은 곤충의 종류들을 확인합니다. 시골에서 태어난 저는 어린시절 귀뚤귀뚤 
울던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지금도 가을이 되면 귀뚜라미는 
울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대지요. 그렇게 직접적으로 느껴본 
곤충들은 몇개 안되는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곤충이 우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보아야 겠네요. 그 소리에서 책에서 본 곤충들도 있을테니까요...^^






봄부터 초여름까지의 초원,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초원,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집 주변,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숲, 겨울나기, 특수한 환경 다섯가지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환경에 따른 자연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노래하는 곤충들은 물론, 
여러 종의 식물과 다른 동물들의 모습까지 세밀하게 그려 놓아서 아이글이 보기에는 
좋은 책이랍니다. 그리고, 그림속에서 노래 곤충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같아서 어렵기도 합니다. 곤충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까지 완전히 
곤충백과사전입니다. 곤충의 모습을 실제 크키로 그려 놓은것도 있어서, 
실물을 보는 것과 같아 보였습니다. 책 한권으로 보는 곤충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느곳에선가 노래하는 곤충이 노래를 부르고 있겠지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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