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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1
김태광 지음, 이주희 그림 / 나무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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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인 아이가 마법처럼 성인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안되나요....^^ 열살에 꿈꾸면 좋은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서 꿈을 꾸어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막연하게 꾸는 꿈이 아닌 구체적인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그 꿈에 가까이 다가갔을 것입니다.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아이들이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자신의 미래가 그렇게 바뀌어 갈 것입니다.

 

꿈 가꾸기, 자신감 있는 나 만들기, 나를 키우는 습관의 힘 기르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 알기를 읽어보면서 열 살에 어떤 꿈을 꾸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꿈과 목표, 자신감, 좋은 습관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은 아이들이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네가지 씨앗입니다.

그 씨앗들을 잘 심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싹이 트고,

꽃도 피고, 열매를 맺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나만의 씨앗심기에 글로 남겨서

꿈의 씨앗이 얼마나 어떻게 잘 자라는지도 체크해 보고,

아이들이 자라서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내가 어렸을때

꿈은 이런것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있을것입니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라는 말을 했던 에디슨처럼.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도 있듯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언젠가는 성공이라는 달콤함도 맛볼 수 있을것입니다.

열 살에 꿈꾸면 좋은것들을 읽은 아이들은

자신이 꿈꾸었던 인생을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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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조임생 지음, 신은재 그림 / 해와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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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금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를 보면 못먹고 굶주리는

아이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은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다른나라로 봉사를 떠나기도 합니다.

개인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선교단체로 가는 사람들도 있고,

모두다 그들을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 떠나는 것이겠지요.

 

지금 우리가 이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아이들은 알까요.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땅이였던 그 시대에 다른나라에서

선교사님들이 들어오셔서 복음도 전파해 주고,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우리나라를 도와 주었지만 오해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돌팔매질도

당했었습니다. 닥터 홀은 평양에서 핍박을 받았고, 순교를 각오한

그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는 복음의 꽃이

활짝 피어 다른 나라에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배재중.고등학교

같은 교육시설도 생기게 된 것입니다.

 

조선에 근대 교육의 등불을 켜준 아펜젤러, 연세대학교의 기초를 세운

선교의 아버지 언더우드, 목숨을 바쳐 조선을 사랑한 의료 선교의 개척자

닥터 홀과 그의 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이 왜 우리나라에

와서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자기 나라에서 목사, 교육자, 의사로서 편안하게 살 수 있었던 그들이

척박한 조선 땅에 들어와 뿌린 사랑의 씨앗이 지금 우리나라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로 변했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가난했던 우리나라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고,

목숨걸고 조선땅에 들어와서 그들이 한 일은 역사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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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이야기 - 최악의 운명을 최강의 능력으로 바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3
마크 리보스키 지음, 정미나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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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종, 가난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출발해 고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성취를 이룬 스티비 원더의 이야기를 책으로 보게 되었다. 어떻게 어려움이 이렇게 많이 그에게 주어졌던것인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진정한 인간승리자로서 많은 이의 가슴에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었고 '20세기 후반 가장 창조적인 음악가'라는 명성을 얻었고, 세계 평화.인권 운동에도 앞장서 왔다고 한다. 내가 읽으면서도 많은 교훈이 있음을 알게 해 준다.

아이들이 한번쯤은 꼭 읽었으면 하는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로 운명을 이긴 천상의 뮤지션 스티비 원더의 극적인 인생을 만나보기로 한다.

 

엄마의 배 속에서 열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스티브는 인큐베이터에서 있었고, 생명을 건진 대신 시력을 잃었다. 엄마 룰라는 아이가 장애

때문에 기죽지 않고 자신의 운명과 싸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마음먹었다. 긍정적인 성격과 넘치는 유머감각, 아이처럼 솔직한 스티비는 이 모든것이 어머니 룰라의 교육으로부터 나왔다고 하니, 엄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를 가진 스티비를 엄마 룰라는 다른 형제들과 차별하여 대하지 않았고,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더 강하게 키울려고 했다고 한다. 스티비가 음악과 학업을 같이 하기를 바랬던 룰라는고등학교를 졸업한 스티비에게 연예활동을 잠깐 멈추고 대학에 진학하길 권했지만 스티비는 대학보다 음악을 선택했다고 한다. 창작을 위한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 많은 이성들과 만남을 가졌던 스티비 하지만, 많은 이성과의 만남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그의 음악속에 묻어있는 감정들의 원천이였을까... 유명인이라고 잘난척 하지도 않았었던 스티비 원더의 성장기를 만나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슬픔도, 기쁨도, 괴로움도 함께가는것을 알게 해 주고, 언젠가는 나에게도 더 멋지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이 함께 할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어머니가 있었기에 운명과 싸울 수 있었네, 놀라운 재능을 가진 조숙한 아이, 열한 살에 시작한 음악 인생, 메시지가 있는 음악을 꿈꾸다, 평화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 이렇게 다섯장으로 나뉘어진 스티비 원더의 성장기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다.

 

스티비 원더 하면 생각나는 큼지막한 선글라스에 레게머리를 이어붙이고 하모니카를 목에 걸고 전자 키보드 앞에 앉아 고개를 좌우로 까딱이고 하얀 이를 드러내며 입을 크게 벌려 웃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스티비 원더의 음악이 들리는것 같다.

장애, 인종, 가난이라는 악조건을 재능과 노력으로 뛰어넘은 위대한 뮤지션, 스티비 원더의 경이로운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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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 더 높은 꿈을 위해서 뛰어봐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9
송승환 지음, 양민숙 그림 / 스코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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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의 기획자인 송승환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로 나온 '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난타를 보아서 그런지 공연의 기획자라고 하니 즐겁게 읽더군요.

송승환 아저씨와 어린이들이 대화를 해 가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네요.

 

 

어렸을때에는 책을 많이 좋아했던 아이였고, 말도 잘하는 아이였으며,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아이로 자라나서 전국 어린이 이야기 대회에서

1등을 했고, 그것을 계기로 라디오 진행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로 스타가 된 송승환은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울렁증도 있었지만 카메라를 친구로 생각하라는 감독님의 말씀처럼

친구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연기도 잘하게 되었고,

라디오에서도 멋지게 성공을 했고, TV에서도 멋지게 성공을 하였습니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꿈과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그만둔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 결정은 옳은 결정이겠지만

결과가 나쁘면 많은 후회를 안고 있었겠지요.

학교를 그만두고 연기자의 생활을 계속했고, 연예인으로 성공을 했지만

그것도 그만두었다는 사실. 그리고 유학의 길을 떠났고,

국내에 들어와서 회사를 차리고, 공연을 기획하게 됩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라는 공연이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공연이였습니다.

 

 

송승환 아저씨의 많은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것을 스스로

느끼고, 성공한 사람만 보는것이 아니라 성공을 하기까지의 숨겨진

많은 노력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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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의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4
김대호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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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서 태어난 혜초는 꿈을 쫓아서 광저우로 떠났고, 그곳에서 중국어와

인도어를 배우기도 했으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

나갔습니다. 스승님의 과제를 가슴에 품고 인도로의 여행을 떠납니다.

바다의 실크로드를 따라서 인도로 간 혜초는 인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힌두쿠시 산맥의 작은 나라에서 혜초는 소중한 깨달음도 얻게 된답니다.

이슬람 세계로 향하기도 했고, 대식국을 방문하고, 그들의 군사력과 종교가

세상에 가져온 변화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혜초는 길고 힘든 여행으로 많이

힘들어 했고, 바닷길로 당나라로 가고 싶었지만 험난한 파미르 고원을

넘어서 당나라로 돌아왔답니다. 실크로드 여행의 과제를 모두 해결한

혜초는 자신이  경험한 세상을 '왕오천축국전'으로 남겼습니다.

머나먼 길을 다니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을 알게 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크로드와 둔황전을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그것을 생각하면서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를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체험학습으로 이미 보아서 인지 아이가 기억을 잘 하더군요.

체험도 하고, 책도 읽으니 아이들이 역사를 받아들이는것이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의 한

부분인것은 분명합니다.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은 혜초를 보았고,

용맹을 떨친 고구려 장군 고선지, 바다 실크로드에서 활약했던 해상왕 장보고가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사람들의 멋진 활약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를 통해서 아이들과

세계의 역사의 현장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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