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4 : 도덕 - 착하게 살면 흥부처럼 복을 받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4
박민관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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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나쁜짓을 하라는 말일까요? 정말로 손해를 보는 것일까요? 가끔은 착하게 살면 바보일까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착한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내 권리와 의무를 꼭 지켜서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이익보다 나중에 더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만약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도덕이란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말고 마땅히 익혀야 하는 것입니다. 도덕이라는 학문을 배우고, 도덕적으로 착하게 사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사는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이 크는 인문학에서 '왜 올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기 때문 아닐까요. 부모님, 친구들,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기에 착하게 살아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어떠한 행동이 착한 행동인지 판단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나쁜행동과 착한행동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동양과 서양의 도덕의 기준은 어떠할까요. 약속의 중요성도 알아보고, 법과 도덕과의 관계, 도덕은 왜 배워야 하는지, 도덕은 정말 중요할까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도덕에 대한 개념은 꼭 알아야 합니다. 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 하지만 그 안에 옳고 그름이 있을것입니다.  

 

중학교 아이가 1학년때 도덕을 배웠고, 시험을 볼때마다 많이 어려워 하는것 같았습니다. 공부로 배우는 도덕과 내가 실천해야 하는 도덕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에서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아서 어려운 부분이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인 생각이 크는 인문학 도덕편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도덕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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