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정브르의 희귀동물일기

정브르의 희귀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ㅣ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7월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 시리즈로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에 사는 #희귀동물 들을 테마로 하는
<정브르의 희귀동물일기>가 지난 7월말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정브르 님은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생물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발간된 책에 수록된 이미지의 대부분은
이미 제작된 영상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정브르님의 영상의 장면 일부를 캡쳐하고
그 위에 말풍선을 추가한 뒤
카툰 형식으로 편집되어
마치 만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 제법 많은 동물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동물별로 아주 자세한 내용은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책을 읽다가 호기심이 생긴 동물이 있다면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정브르님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언제든 볼 수 있어
지적호기심을 충분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 경우에는, 호주의 서호주에서만 살고 있다는
캥거루과 동물인 쿼카 편을 책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해당 영상을 정브르님의 채널에서 찾아
자세히 더 시청하며 쿼카의 매력에 더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책도 흥미로웠고
책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괜찮은 유튜브채널도 새로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종이팽이접기, 최강의 페이퍼탑을 찾아라

종이팽이 접기 - 최강의 페이퍼탑을 찾아라!
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팽이와 종이접기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여름 방학 고민할 것도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종이접기 책입니다.

여행을 가거나 잠시 외출할 일이 있을 때

항상 색종이를 챙겨다니는 아이에게 선물하니

예상은 했음에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니카 종이접기>책을 발간하셨고

유튜브 채널 <우리 교실 이야기>를 운영하시고 계시다 합니다.

2023년 7월 인쇄된

따끈따끈한 신간 <종이팽이접기> 속에는

총11가지의 다양한 팽이 접는 법을 만날 수 있는데

개성넘치는 모양의 팽이들을 접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각 팽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과 함께

난이도는 별5개를 맥스로 표시해주고 있고

완성된 팽이는 공격력,방어력,밸런스는 어떤지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동영상에 익숙한 세대를 위한

글자와 그림 설명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영상으로 만드는 법도 볼 수 있는

QR도 함께 지면에 인쇄되어 있어서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해도

아이 스스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잠시 다른 일 하는 사이

아이가 책 보고 혼자 만들어낸 종이팽이 한 개~~

- 경향BP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라바와 즐겁게 어휘력도 쑥쑥! “라바 국어낱말퍼즐1”

라바 국어 낱말퍼즐 1 - 어휘력 쑥쑥! ㅣ 라바 스쿨 시리즈
임지환 지음 / 바이킹 / 2020년 7월

아이가 한글을 깨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던 캐릭터 라바!
초등학교 1학년 첫째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어휘력을 즐겁게 확장시키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이킹 에서 출간된 #라바국어낱말퍼즐 은
올 칼라 인쇄로 된
익살맞은 표정의 라바 캐릭터들과 함께
부담없는 문제 수를 맞춰가다보면
아이들에게 단어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주는 책이에요.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라바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가로 세로 퍼즐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는 계기도 되고
단어를 맞추어가는 재미를
한껏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7개를 연달아 풀더니
재밌다며 계속 더 풀고 싶어하는
재미를 느낀 가로세로낱말 책이에요~

뒤로 가면 좀 더 단어수가 늘어나요.
아직 한글 읽고 쓰기를 못하는
6살 동생도 같이 하고 싶어해서
첫째가 읽어주고
동생이 맞춰보는 방식으로도 진행했구요

책에 쓰여진 대로
어휘력도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맞춤법,표현혁,독해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등
이 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아주 많다고 생각됩니다.

가로 세로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걸 지켜보다보니
아이가 이런 단어도 알고 있구나? 하고 놀래기도 하고
어떤 단어를 잘 모르는지도
확인할 수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낱말 칸을 채우며 아이가 성취감을 느껴가고 있는게
느껴져 덩달아 신이 났던 날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재미있게 어휘력을 키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고민할 수 있는 “Why? 재활용과학”

Why? 재활용 과학 ㅣ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5
김정욱 지음, 송회석 그림, 홍수열 감수 / 예림당 / 2020년 6월

#예림당 에서 출간되는 

믿고 보는 #학습만화 와이시리즈는

많은 유익하고 교육적인 정보들을 

학습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한글을 스스로 스스럼없이 

읽을 수 있게 되니

나날이 와이책의 매력에 

빠져드는 게 느껴집니다. 

와이책 한 권 속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소 저의 관심 분야이기도 한

#재활용과학 편을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재활용과학 편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을 졸업 후

민간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 에서 12년간 활동한

#쓰레기통역가 #홍수열 님의 꼼꼼한 감수를 거쳤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알려주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위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Why? 재활용과학>에 등장하는

비슷한 또래의 캐릭터의 친구들이

재활용에 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아이에게는 자연스럽게 지식도 쌓여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저에게도 평소 알고 있던

이런저런 짜투리 정보와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자제품의 부품을 활용해

금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아이에게 Why?시리즈를 통해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습니다.

알루미늄과 철로된 캔의 차이점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는데요

특히 알루미늄캔 1개를 재활용하면 

백열전구를 약27시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분리수거를 할 때

제.대.로. 분리수거를 해서

재활용 되도록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러모로 활용가치가 많은 알루미늄캔은

반드시 밟아서 버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해마다 이 수많은 차들은 어디로 가고

계속해서 새로운 자동차들이 나오는 걸까

한번쯤 해봤던 고민이었는데

자동차는 폐차시

재사용 가능한 부품은 회수하고,

차체를 압착해서 철 원료로 만든 뒤

자동차 회사에 공급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물>에 관한 부분은 

특히나 관심이 많은 분야인데

와이책에서도 짚어주니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해결해가야할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이 오랜 기간이 지나도 썩지 않아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는 이 플라스틱은 

사용할 때 마다 죄책감이 드는 소재인데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긍정적인 대체품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다른 플라스틱 사용은 의식적으로 줄이려고 하는데

생수를 마실 때마다 생기는 플라스틱은 

늘 골치꺼리입니다.

그런데 와이책을 통해 

최근 플라스틱 생수병을 대체할만한

먹어도 되는 생수병인 #오호 라는 것이 

제안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이가 책 보자마자 만들고 싶다고 하여

<오호만들기>키트를 구입하여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와이책을 통해 실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재활용의 의미를 아이와 함께 

다각도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Why? 재활용과학>편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00자평]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ㅣ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시각자료로 똘똘 뭉친 똑똑한 단어책이에요! 색감까지 불피요한 요소는 덜어낸 느낌이에요. 단순명료하게 강약중간약의 조화로운 구성은 초등학생 아이도 즐겁게 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