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독깨비 (책콩 어린이) 49
혼다 아리아케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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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49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혼다 아리아케 글

김지연 옮김

책과콩나무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기장 마법의 일기장이 있다면?

처음엔 아닐꺼라 믿지 않았지만 조금씩 이뤄진다면?

잊고 있던 일기장을 찾게 된 고헤이

할머니가 돌아가지기 전 남겨주신 일기장인데

 고헤이는 설마 라며 그대로 넣어두고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름방이 되니 막상 찾게 되니 궁금해집니다 진짜일까??

할머니를 생각하면 그대로 버릴수도 없는 일기장에 

할머니의 모습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소원이 있으면 여기다 적으렴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그렇게 할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

 다시 이시하라를 만나고 싶은 소원을 적은날 

고헤이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요 




정말 이뤄지는 일기장일까요??

그렇게 자신이 이루고 싶은것들 해내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 고헤이 

수영이 하고 싶지만 맥주병이라 늘 꼴찌를 도맡아 하고 ㅠ.ㅠ 

잦은 아빠 엄마의 싸움이 이젠 화해하며 화목한 가정을 꿈꾸기도 하구요 

어느날은 우연히 마주한 지진피해 아저씨가

 아들을 만났으면 하는 간절함을 적어나가며 

고헤이는 조금씩 알아가게 되요 

할 수있다가 아닌 한다 마법이

이뤄지는 과정은 마법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의지로 

가능해진다라걸 말이죠 


잔잔하게 감동을 안겨주며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사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원하는건 뭐든 이뤄지는 마법이 이뤄지길 소망해요 

소소한 일이되기도 하고 불가능할꺼같은

일들이기도 하지만 마법의 일기장에 끄적이면 

그게 이뤄진다면 옆에 두고 싶은 마법의 일기장말이죠 


그런데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소원속에서 고헤이는 여름방학내내 

한뼘씩 성장해나가게 되요 

 

"마법의 일기라고? 잘은 몰라도 굉장하구나"

'아저씨는 8월 22일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만약에 못돌아가면?"

"그렇게 생각하면 실패해요. 만약 이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러면 그렇게 되거든요 아저씨는 반드시 돌아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마법의 일기에 썼으니까요."

(본문 97 page 中에서)


자신의 소원만 적어내려가던 고헤이가

 누군가를 위한 소원을 적어나가며 힘을 주죠 

할 수 있다구요 실패는 없다며 당차게 이야기하는 고헤이 

그렇게 고헤이는 자신없는 독서도

차츰 성공하게 되며 알아가죠 마법은 자신의 의지인걸말이예요 

그리고 맥주병도 탈출해나가는데

 안될꺼같던 일들이 불가능할꺼라며 포기하던 고헤이가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응원의 박수를 쳐주게 되더라구요 

거창한 소원이라기보다는 의지의 문제였던 일들 

그렇게 하나씩 이뤄나가며 마법을 이뤄나가는 고헤이의 모습에서 

친구들은 느끼게 되겠죠

 할 수있다란 의지가 충족되면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뀐다란걸요 

그리고 그게 소원을 이뤄나가는 마법의 시작이란걸요^^


 

고헤이가 해낸 것은 할머니가 

준 일기장에 썼기 때문에 저절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고헤이의 분명한 계획과 확고한 의지

 뜨거운 노력이 더해져서 이루어낸 마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법의 일기장이란 바로 고헤이 자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몰랐던 심지어 고헤이자신조차 몰랐던 

가능성이 고헤이라는 일기장속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법 일기장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기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마법이 일어날 수 도 있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스빈다

자 용기를 내어 마법의 일기장을 펼쳐 보지 않겠습니까?

 일기장을 펼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건투를 빌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김지연- (본문 151 page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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