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쭉쭉 자연스럽게 읽혀내려가는 게 좋았어요. 내용도 즐거움의 연속이라고 해야하나...심지어 사람이 죽는 것도 희극적으로 표현될 정도라... 뭐 진지했다면 글 분위기를 깨버렸을 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