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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 - 자연을 먹는 가장 쉽고 맛있는 방법
황유진 지음 / 조선앤북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지은이 황유진 블로거 (블로그 링크 : http://design11111.tistory.com/  )

 
9기 신간평가단(실용/취미 분야) 마지막 도서로 받은 2권은 모두 요리책이다.
 

두 권 모두 블로그 내용을 모아 책으로 낸 경우다.
두 권이 같이 왔기에 자연스레 비교가 된다. 

겉과 속 모두 상반되서 재미있다.
한 권은 크고 두껍고 고추장, 된장 장류 부터 밥 종류 반찬류, 간식 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한 권은 작고 얇고 요리는 딱 한가지 '두부' 요리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을 쓴 황유진 블로거는 미국에 살고
『내 몸이 좋아하는 두부 노트』을 쓴 블로거 술부인(장누리)는 일본에 산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한국 사람이 미국에 살면서 해 먹는 요리와
일본 살면서 해 먹는 요리 이야기라는 것이다. 

나는 책을 많이 본다.
학교를 졸업한 뒤로 내가 무엇을 배우고 익히는 시작은 항상 '책'이다.
그래서 책 자체에 대해서 나름 취향이 있다.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요리도 맛과 모양 색을 전부 중요하게 생각하듯 책도 마찬가지.
'안 할거면 몰라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삽화 하나도 대충 생각없이 성의없이 들어간 건 눈에 거슬린다.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이 별 셋인 이유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떨어지는 사진과
챕터 마다 실물보다 크기가 큰 사진들이
책 보는 재미를 떨어뜨렸다. 

출판사도 문제다.
블로그 내용을 책으로 엮으면서
사진을 새로 안 찍고 블로거가 찍은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모양인데
그렇더라도 인쇄물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출판사에서
사진의 색감이나 크기를 조정해서 보기 좋게 편집을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열악한 출판사 사정은 무시한채 기대치만 너무 높여온 내 잘못도 있겠지만
(책을 하도 봐서 보는 눈만 높아진 건 인정한다.) 
이 책에 사용된 사진(특히 전면 사진들)에선 도무지 편집에 대한 고민이나
성의를 느낄 수가 없다.
출판사가 그저 인기 블로그의 내용만 짜집기해서 책을 낸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날로 먹겠다'는 심뽀가 아닌가 말이다.
더한 경우도 많은데 왜 하필 이 책만 가지고 이러느냐, 하면
그건 책 내용이 좋아서 그런다.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거야 누가 뭐라겠나. 그런데
충분히 더 잘 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으면
나는 흥분한다. 화난다.  

이 책은 분명 훨씬 더 '갖고 싶은 책'으로 나올 수 있는데
성의없는 출판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파티오유진의 블로그(http://design11111.tistory.com/)는
별 다섯, 책은 별 셋.

9기 신간평가단 활동하면서 받은 요리책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내용은 가장 알찬데 형식은 가장 맘에 안들었으니까.  
그래서 별도 딱 중간, 세 개다.
1부터 5까지 있으니까 별 셋이 딱 중간이기는 하지만,
뭐 하나만 꽂혀도 별 다섯을 남발하는 내 행태로 볼 때는
좀 미안한 별 셋이다.  

 

p.s. 이 사진만 아니었어도 별 넷,은 문제 없었을텐데.. 
(두부 한 모 만한 깍뚜기라니.. 우오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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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0-17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 배고프다. 오늘 혼자 저녁 먹어야 하거든요. :)

아까 만든 계란찜은 파,양파,고추 등 재료들 넣고 팔팔끓여 우려낸 외간장을 며칠 전에 만들었는데, 그걸로 간하면 소금보다 맛이 나은 것 같대서 넣다가 어느 정도 부어야 할지 몰라 두 번 넣었더니 이건 계란찜 아니고 완전 간장찜이 됐어요. 히히히히히히히. 냉장고에 두부 있는데, 저는 두부요리 뭐 나오나, 포핀스님이 사진 올리면 따라 만들어볼려고 했더니만, 없네요.ㅜㅜ

잘잘라 2011-10-17 19:05   좋아요 0 | URL
아까비~ 일 생겨서 밖에 나왔어요. 네이버 블로그 '술부인' 검색해서 가봐요. 책에 있는거 다 나와요. 혼자라도저녁 맛있게 먹구요.ㅋㅋㅋ 간장찜 워쩔껴~~

순오기 2011-10-18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리하시군요~ ^^

잘잘라 2011-10-18 10:30   좋아요 0 | URL
예리,해서 좋은 점은 별로 없어요. ㅎㅎ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간키 하루오 지음, 문연주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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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사장과 함께 불꽃놀이를 본 적이 있다.
"불꽃놀이는 허무합니다.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다음의 기분과 같습니다"
하고 내가 말하자, 곧바로 사장의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지만 아름답지 않은가!"
- 나가세 히로아키, 고분샤 출판국-199쪽

잡지나 서적은 다 읽은 후에 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읽기 전에 대금을 지불한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무명의 출판인이 독자의 신용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203쪽

매번 말하지만 나는 하리마 출생의 시골뜨기다. 쓸 만한 점이라면 참을성이 많고, 최후까지 끈질기게 맞선다는 점이다. 머리도 둔하고 영어도 약하다. 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싶었다. 아니 열등감으로부터 빨리 해방되고 싶었다. 구원받고 싶었다. 그런 생각이 소년 시절부터 이어지고 있었다. 이것이 쌓이고 쌓여 출판기획이 되었고, 열듬감으로부터의 해방이 모든 기획의 바탕이 되었다. 그것이 성공하여 하야시 다카시 교수의 《두뇌》라든가 《머리가 좋아지는 책》이 되었다. 또한 이와타 가즈오 교수의 《영어에 강해지는 책》이 되어 각각 23만 부, 65만 부, 100만 부의 대형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100만 부라고 하면 어린 아기와 노인을 포함하여 100명 중 한 명의 일본인이 그 채을 읽어 준 셈이 된다. -149쪽

책이란 무엇인가?

대중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


1961년 8월, 이와타 가즈오의 『영어에 강해지는 책』을 출간하고 2개월 반 만에 100만 부를 돌파, 잡지 《아사히저널》에서 작가 오오카 쇼헤이가 '빵처럼 팔리는 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독서계를 들썩이게 하던 때의 일이다.

나는 고 쇼가 라는 마치 중국인 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의 『점술 입문 -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여는 법』을 출판했다. 이로써 점술 붐이 일어나게 되었다. 당시 한 회합에서 신쵸샤의 사장, 가토 기료 씨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사토 씨는 이전부터 나의 출판 태도가 무척이나 신경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간키 씨는 '점술'에 대한 책까지 출판하는 겁니까" 하고 반쯤은 동정하는 투로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토 씨의 그 말은 당시 지식인의 공통된 생각-150쪽

이었던 것 같다. '점술'이라고 하면, 미짱 하짱(주. 유행가, 대중 스타 등 유행에 휩쓸리기 쉬운 젊은이들을 그 취향이 가볍고 저속하다는 이미로 경시하여 일컫는 말)이 밤거리의 어둑한 불빛 아래에서 점쟁이에게 남자 운이나 금전 운을 듣고 있는, 그런 정경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 것을 내가 카파북스에서 다룬 것이, 바꿔 말하자면 세간의 상식을 무시한 나의 이런 출판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역시나 인텔리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사의 사장다운 태도였다. 내가 그의 뜻을 납득하지 못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라고 충분히 납득했다. 하지만 나는 나대로 할 말이 있었다. 내게 중요한 것은 '점술'을 출판의 주제로 하는가 하지 않는가가 아니다. '점술'을 어떤 각도에서 다루는가의 문제다.
-151쪽

'점술'은 원래 중국의 주역 이래 1000년, 2000년 이전부터 이 섬나라에 전해져, 일본 민중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다. 게다가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고, 바로 오늘도 인간의 지혜로 살아 숨쉬고 있다. 이 강인한 생명력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인습이라 하여 배제하고, 허망하다 하여 멀리할 수만은 없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관점에서 바로 오늘의 시각으로 '점술'을 다루고자 한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였다.
단순히 '점술'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른바 일류 출판사가 저속하다 여겨 출판기획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주제, 예를 들어 '최면술'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아예 저속한 것이라 치부하고 가벼이 여긴다면, 그것은 그로서 좋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일체의 선입견을 버리고자 했다. 그러한 선입견을 버려야만 내가 출판인으로서 생존하는 의미가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서민 대중의 마음 속에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우리의 출판기획으로 다뤄 보자 마음먹었던 것이다.-151쪽

'점술'도 '최면술'도 그것을 하나의 지식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인간으로 살아가는 기쁨, 살아가는 것의 슬픔, 그럼에도 살아야 하는 희망을 독자의 마음에 전하고 싶었다. 이러한 삶의 기쁨, 삶의 슬픔, 또는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콤플렉스)으로부터의 해방이 내 출판기획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물론 출판업은 본디 지식의 전달이 주류였다. 그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후발 출판사로서 나는 굳이 그런 것에 손을 대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굳이 손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나의 존재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152쪽

나는 '책은 재미있는 것', '읽어서 즐거운 것'이라는 나의 스승 노마 세이지의 가르치을 내 나름대로 굳게 지켜 왔다. '재미있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즐겁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물론 이것은 시대에 따라 다르며, 그 사람의 교양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나는 세월에 따라 자리를 바꾸고 시간을 거듭하며 변해 왔지만, 얹나 그해 그해의 일반 생활인, 안방에 있는 이들, 나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람을 목표로 그들에게 말을 걸어 왔다. 바꿔 말하자면, 나는 내 마음속에 있는 동시대인으로서 독자와 서로 공감하고, 공명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크게든 작게든 나 자신을 잘 살려 왔다고 생각한다. 후회도 없다.-152쪽

출판인으로서 또 한 가지 말해 두고 싶다. 나는 출판기획자로서 사실을 그저 사실로 제공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언제나 수용자인 독자가 내가 제공하는 사실을, 아니 그 이야기를 읽고 '감명받기'를 희망했다. 즉, 나는 언제나 독자에게 '매력'을 팔고 있다는 의식을 가져 왔다. 나는 인쇄된 종이를 팔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독자에게 '매력'없는 것을 파느니 백지 노트를 파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백지 노트라면 그 안에 무언가 새롭게 쓸 수라도 있지 않은가. -153쪽

제목을 『머리가 좋아지는 책(頭のよくなる本)』으로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회의가 이어졌다. '머리를 좋게 하는 책'이라고 하면 독자에게 노력을 강제하는 느낌이 든다. '머리가 좋아지는 책'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좋아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 논쟁에서 후자가 이겼다.

나는 골프를 배운 적이 있다. 골프 클럽에는 슬리핑 멤버라고 하는, 평소에는 전혀 골프 코스에 나오지 않는 '휴면 회원'이 상당히 많다. 책을 읽는 사람 가운데에도 슬리핑 리더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 그들은 누군가의 권유를 받으면 책을 읽게 될 잠재적 독자다.-81쪽

어떤 출판사는 책의 제목을 어렵게 짓거나 내용을 심히 번거롭게 표현하는 것 같다. 그렇게 책을 만들면 편집자는 물론 저자 자신이 출입구를 막고 서 있는 판국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읽는 인구를 늘리고 싶다. 독서가 즐겁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당시 『머리가 좋아지는 책』이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를 말해 주는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로부터 수많은 독후감을 받았는데, 그중 한 고등학생이 보낸 편지에 이런 것이 있었다."『머리가 좋아지는 책』의 신문광고를 보고 그 책을 바로 사서 책상 위에 삼 일간 올려 두었다. 그렇지만 내 머리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는다. 사기가 아닌가?!" -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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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0-16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예전에 실컷 쓰다가 고장나면 AS 해주는 전자제품 이하 자동차 이하 물건들을 파는 사람들은 참 불행하겠다,하고 생각했어요. 잡지나 책, 심지어 과자나 음식도 다 보고 먹고나서 재미없고 맛없다고 돈 안낼 수 없는데..

잘잘라 2011-10-17 14:26   좋아요 0 | URL
그런 면에서 알라딘의 슈퍼바이백 서비스는 절묘해요.
아주 과감하게 신간을 지르게 만들어주니까요.
그래서 한 번 더 한 번 더 한 번 더,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요.
생각하면 할 수록 덜 지르게 되는 것만은 확실해요.

왜냐면, 생각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여기 저기서 그 책을 보다 보면 차츰 '신간'의 매력이 사라지는 책이 아주 많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이 책,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하는 책이었는데 말이죠. 아 나는 출판업 종사자도 아니면서 어쩌자고 이런 책을, 정가 다 주고 사야하는 책을, 샀던 것이었던 것이란 말인가~ 아아아...

아이리시스 2011-10-17 18:42   좋아요 0 | URL
진짜........ㅠㅠ
어릴 때 산 책들보면 그땐 분명 취향이었을텐데, 좋아했을텐데,
저걸 왜 내 돈 주고(물론 부모님돈) 샀을까.
책이면 다 좋았던 거냐.ㅜㅜ

그래서 정리한 책도 많고, 저도 회원간 거래, 알라딘 거래 다 합쳐보니까
중고샵에 판 게 10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모자라더라구요.
그것도 올해 초반까지만.
이후로는 그조차 귀찮아서 정리도 안했는데도요.
그런데 그 책들 없어졌는데도 별로 티도 안 나요.
어쩌란 말이냐............ 흙흙.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간키 하루오 지음, 문연주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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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는 허무합니다.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다음의 기분과 같습니다.」(1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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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10-1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스트셀러를 출판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다음의 기분'과 같다는 말을 하냐구요.
나 원 참. 흐흐흐.

불꽃놀이, 볼 땐 좋은데 끝나면 허무하지요.
베스트셀러, 좋긴 좋은데 끝나면 허무하단 얘긴가?
음..

난 불꽃놀이 너무 짧아서 싫더라.
밤 하늘, 불꽃놀이 보다 그냥 별이 총총
달 밝은 밤이 좋드라.

불꽃놀이는 너무 짧아서
그렇드라.

고래 책 읽다가 잠들어야겠다.
지금 읽는 책 중에 제일 두꺼운
모.비.딕.

아이리시스 2011-10-16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부산국제영화제 끝나서, 10일 정도 있음, 불꽃놀이해요. 광안리,해운대 등지에서 다 보이는데, 인파가 초인원이라서 맨날 죽어라 걸어갔다, 죽어라 걸어오거든요. 진짜 죽겠음.ㅜㅜ

너무 짧고, 너무 화려하고, 너무 시끄러워서
별로예요. 그래요.
그런데 다들 미친듯 좋아라해서
안좋아하면 어쩐지 왕따 된 것 같아요.

잘잘라 2011-10-17 14:31   좋아요 0 | URL
불꽃놀이, 세 번 너무 너무 너무 하는군요.
불꽃놀이하면 맞아요, 너무 시끄러워요.
불꽃놀이 하는 줄 모르고 있다가 불꽃놀이 하면
어디서 군사훈련하나? 싶은 생각부터 들어요.
알고나서 하는 말이 '폭탄 터지는 소린줄 알았네' 인데
사실 폭탄 터지는 소리 맞지요? ㅎㅎ
불꽃 폭탄!!!

아, 불꽃놀이 별로 안좋아하는 것도 나랑 통하는
아이리시스님!!! ^^
 
곰아 - 월드원더북스 1
호시노 미치오 글.사진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어떻게 이렇게 곰에게 가까이 갔을까, 아.. "Thank you 호시노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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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 아득하고 신비한 원시림의 세계, 월드원더북스 5
호시노 미치오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영화 <아바타>가 생각난다. 원시림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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