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커버 한정판 디자인 이경란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표지(디자인) 사려고 사는 책.

'표지 사려고 산 책이지만 읽다보니 무라카미 하루키까지 좋아하게 됐다.'

라고, 구매자 100자평 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미리 드니까 

심심하다.

그래도 산다.

에세이 2만 원 채워서 유리컵 굿즈도 받을테다.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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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3-04-14 1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표지 또는 굿즈 때문에 사는 책이 있습니다. 아니 꽤 많습니다. ㅠ.ㅠ

잘잘라 2023-04-15 01:20   좋아요 1 | URL
사실 표지나 굿즈는 핑계일지도...ㅎㅎㅎ 아무튼 이번 표지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주문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유리컵, 생각보다 비싸요. 패스합니당~
 

자연은 무섭다.
무자비하다.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아버지를 아랑곳 하지 않는다.
내가 할 말은 이것 뿐이다.
자연은 무섭다.
내가 아니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무서워할 수 밖에 없는 오늘이다.
2023. 2. 8. 수



인간은 자연을 상대할 수 없다.
자연은 무자비하고
자연은 아예 감정이 없기에
자연을 상대할 수 없다.
자연에 따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인간은 인간을 상대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존재다.
인간이 인간을 무시하고 자연을 거스른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인간이 인간을 상대하고 자연을 따른다면
그곳에 희망이 있다.
인간 대 인간이 벌이는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인간은 자연을 상대할 수 없다.

네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인간이 혼자 자연을 따르는 경우
2. 인간이 인간을 상대하며 자연을 따르는 경우
3. 인간이 인간을 상대하며 자연을 거스르는 경우
4. 인간이 혼자 자연을 거스르는 경우

그동안 자연을 거스른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자연을 따른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다. 의식하지 않고 살아왔다. 자연을 의식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은 든다. 자연 자체를 의식하는 것이 아닌, 자연을 따른다는 것, 자연을 거스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2023. 2. 9. 목



머리(카락)을 잘랐다.

인간을 상대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염색도 해야 할까, 고민이다.

아, 고민이다.

차라리 파마를 할까?

커트 보니것 처럼 파마를 할 수도 있다.

아 그러기엔 이미 너무 짧게 잘랐나?

아무튼, 커트를 할 때마다 커트 보니것이 생각난다.

영어 철자로 헤어 컷 할 때 커트는 CUT고

커트 보니것 할 때 커트는 KURT다.

근데 그냥 나는 한국인이고

한글로 '커트'라고 쓰니까

커트 할 때 커트 보니것이 떠오른다.

그것 뿐이다.

그래도 기념으로 커트 보니것 책 한 권 샀다.


그렇잖아도 알라딘에서 커트 보니것 무슨 이벤트를 해서 100퍼센트 페이백 90일 대여 이북 세상이 잠든 동안을 읽고 있다. 커트 보니것 책 답게 재미있지만 벌써 네 번째, 읽을 때 마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다. 100퍼센트 페이백이라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90일 대여라는 것도 그렇고, 이북이라는 점이 제일 그렇다. 뭐니 뭐니 해도 제일 큰 문제는 나라는 걸 알면서 딴소리하기가 매우 민망하긴 하다. 아무튼 세상이 잠든 동안은 미뤄두고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를 읽어야겠다. 나도 이런 책, 아니 이런 제목, 아니 이런 말 좀 하고 살고 싶다.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2023.02.09.14:25


(아.. 사는 김에 그냥 두 권 더 샀다.

커트 보니것 책으로

그림 있는 책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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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2-13 1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트 보니것의 <나라 없는 사람>을 읽었는데 가볍게 읽기에 좋은 에세이였어요. 재미도 있고요.
제5도살장을 검색해 보고 이런 작품을 썼다는 게 의아하게 느껴졌었어요.

잘잘라 2023-02-13 16:09   좋아요 1 | URL
나라 없는 사람, 에세이였군요! 소설인 줄 알고 패스했는데요. 음.. 제5도살장이 의아하게 느껴질만큼 그만큼 가볍고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하시니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ㅎㅎ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금요일의 금은 쇠 금

이금희의 금은 비단 금


희소식의 희는 기쁠 희

이금희의 희는 여자 희


-

표지만 아니었으면 벌써 진즉 진작 주문했을 책인데, 아까비~~ 표지가 뭐 어때서 그러냐고, 요즘 스타일로 깔끔하고 좋구만 왜 그러나고, 꼰대 소리 듣고 싶냐고, 그러다가 깨달았다. 아 나도 어쩔 수 없구나. 껍데기 보고 사는구나. 그래. 껍데기가 중요하지. 껍데기를 원하는 나... 그렇다면 내 껍데기는 어떠한가? 과연.. 으아.. 참.. 껍데기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2023년엔 조금이라도 나은 껍데기를 쓰고 다니자. 뭐 극적인 변화는 아니더라도, 아 저 사람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구나, 성의가 있구나 정도는 느낄 수 있도록!!


그건 그렇고, 『우리, 편하게 말해요』를 사기는 사야겠다. 전자책으로 읽기는 다 읽었지만, 종이책으로 한 권 갖고 싶다. 자기계발 화술 분야에서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을 제치고 1위를 하고 있으니 재판 찍을 땐 표지가 좀 바뀌려나? 기대하면서 기다려보기로!



『멘탈의 거장들』 이 책 역시나 으아 표지가 걸림돌이구나. 아무리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 해도, 그래도 나는 책은 책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종이책으로서의 껍데기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책이다. 인터뷰어가 직접 찍은 사진이 들어있다고 해서 봤는데 우와, 록산 게이가 여는 말을 썼고, 팀 페리스가 추천의 말을 썼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인터뷰이는 마리아 포포바다. 『진리의 발견』을 쓴 그 마리아 포포바 말이다. 그 말인즉 이 책에 마리아 포포바의 사진도 들어있다는 뜻이다. 


데비 밀만 그(그녀)는 누구인가. '작가, 예술가, 디자이너, 브랜드 전략가(알라딘 지은이 소개)'이며 '무엇보다 세계 각지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팟캐스트 〈디자인 매터스Design Matters〉의 진행자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무려 17년' 동안 〈디자인 매터스〉를 진행해 왔다니 놀랍다. 


차례를 보니 앨리슨 벡델, 세스 고딘, 팀 페리스, 알랭 드 보통, 세이 애덤스, 말콤 글래드웰, 칩 키드, 세라 존스, 마리아 포포바를 안다(이름이나마). 56명 중에 9명 빼고 다 모르는데 그래도 이 책을 사고 싶나? 당연하지! 그러니까 더 사고 싶다. 56명의 사진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우와, 무려 17년 동안 데비 밀만이 직접 인터뷰하고 직접 사진 찍고 직접 써서 낸 책인데? 책값 44,000원(알라딘 판매가 39,600원) 땡큐 땡큐 땡큐 베리 마치~!  



그리고 한 권 더,

『때』

그래

밀 때도 됐지. 

크크


[빅북]『때』 정가 60,000(알라딘 판매가 57,000원) 음... 계산기 돌아간다. 두 권 사봐야(? 내 간뎅이 무사한가?) 12만 원인데, 12만 원으로 벽 하나를 채울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벽지 바르는 거 보다 싸게 맥힐 거 같어.. ㅎㅎ



*

모르겠다. 진짜로.. 끙

 『멘탈의 거장들』 작가 데비 밀만이 디자인광(狂)이라면서, 심지어 '디자인은 어떻게 그리고 왜 중요한가'라는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의 표지 디자인 말이다. 원서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찾아봤다.  

『Why Design Matters: Conversations with the World's Most Creative People(Hardcover)』



어? 368쪽 251*262mm 2041g 

정가 96,750원

판매가 79,330원


『멘탈의 거장들』양장본 604쪽 152*225mm 1179g

정가 44,000원

판매가 39,600원


원서는 더 얇고 더 크고 두 배 무겁고, 두 배 비싸구나. 그냥 원서로 주문할까? 어차피 뭐 사진 보려고 사는 책이니까. 뭐 두 권 다 사는 것도 방법이지. 비교도 되고. 아 참 비교하기 좋아해 그쟈. 뭐가 됐든 주문은 내년으로 미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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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12-30 18: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때… ㅎㅎㅎㅎ 이거 뭐죠? 때밀이가 표지라니 넘 재미있어요 ㅎ이거 사면 때밀이 주나요 ~ 잘잘랄라님 올 한해 잘잘랄라님덕에 많이 웃었고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내년에도 사이좋게 잘 지내보아요 ㅎㅎ 해피뉴이어 *^^*

잘잘라 2022-12-30 20:29   좋아요 1 | URL
때! ㅎㅎ 역시 유머 코드가 저랑 짝짝꿍 미니 님!! 저야말로 미니 님 덕분에 웃으면서 잠수 위기 넘겼어요. 항상 고맙고 든든합니다. 오래 오래 다정하게 지내요 우리! 돈 워리 비 해피~ * ^____^ *

반유행열반인 2022-12-30 18: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자가 하나 추가된 것 같아서 같은 분이신가 눈 비비고 들어와 보았습니다 ㅎㅎㅎ제가 좋아하는 소설가 김금희님 한자도 같은 거 같네요 ㅎㅎㅎㅎ올려주신 벽돌책들을 보니 문득 집의 벽돌책들로 집짓기 놀이 한 번 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습니다…(충동만…)

잘잘라 2022-12-30 21:00   좋아요 1 | URL
아하~! 그래서 제가 맨날 헷갈렸네요. 김금희 작가님이랑 이금희 아나운서랑.. 성 떼고 이름만 불러보니 ‘금희‘ 이름 참 이쁘네요. 제가 그새 못 참고 시내 대형서점에 다녀왔어요. 벽돌책 확인하고 왔지요. 당장 사들고 오고 싶었지만 꾹 참고! 모든 쇼핑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짝짝짝!!! 저라도 저 자신을 장하다 기특하다, 많이 오냐 오냐 해가며 살기로 했기에..ㅋㅋ

반유행열반인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읽는나무 2022-12-30 19: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잘라님♡

잘잘라 2022-12-30 21:05   좋아요 2 | URL
나무님❤❤❤ 해피뉴이어^___^ 올 한 해 다정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

프레이야 2022-12-30 2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해피해피 뉴이얼~^^
때밀이 표지 넘 기발해요 ㅎㅎ
다 때가 있지요.

잘잘라 2022-12-31 06:36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우리는 처녀자리 자매^^ 기발한 거 좋아하는 기분파~파~퐈~~~ 모두에게 때가 있지요? ㅎㅎㅎ 프레이야님 굿모닝 해피뉴이얼~~~👋👋

서니데이 2022-12-31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잘랄라님,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예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잘라 2022-12-31 19:47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유난히 힘든 한 해가 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합니다.
서니데이님 우리 알라딘서재에서 오래 오래 함께 해요. 힘찬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해피뉴이어❤
 

심플 라이프도 좋지만
칼라풀 라이프는 더 좋을 것 같다

막판에 요리책을 잔뜩 산다
있는 힘껏 요란하게 살아보리라, 라는
살아갈 결심이니
매우 매우 칼라풀 하니
좋다 좋아

(김치, 깻잎, 오이, 당근, 버섯, 고구마, 감자, 양파, 파, 귤, 마늘, 가지, 양배추, 고추, 파프리카, 상추, 호박, 딸기, 수박, 참외, 사과, 배, 복숭아, 무생채, 깍두기, 동치미, 잡채, 비빔밥, 군밤, 만두, 쌈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콩나물국, 칼국수 먹고 싶다)

칼라풀 타령에
밤이 깊었네
밤이 깊었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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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2-12-30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점심에 맛난 거, 드시고 싶은 거 꼭 드세요!!

잘잘라 2022-12-30 11:50   좋아요 0 | URL
앗! 딱 걸렸네용. 왕뚜껑으로 때우려던 참인데요. ㅎㅎㅎ
자목련님도 점심 뜨끈한 걸로, 맛있게 드세요~~~^^
 

커피 장사 8년째, 오늘에야 내가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가 롱 블랙이라는 것을 알았다. 메뉴판에 아메리카노라고 적어 놓고 롱 블랙을 팔아왔다는 것도 알았다. 내가 변했다. 이럴 때 뭔가 막 호들갑을 떨던가, 이를 계기로 각종 커피 명칭을 알아보기 위해 커피 책을 뒤져보거나 했건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앉았다.


노트북을 열고 알라딘서재 마이페이서 쓰기를 연 것은 롱 블랙 때문이 아니라 오늘짜 롱블랙 노트 때문이다.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오늘짜 롱블랙 노트 제목은 '기시히 : 낡은 청바지를 가방으로, 대구의 프라이탁을 꿈꾸다'이다. (이 기사는 오늘 하루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 궁금하면 500원, 아니고, 여기를 클릭하세요https://longblack.co/note/524?ticket=NT5455a11aa371c671f4e5658f887fcddef270f81d )


https://longblack.co/note/524?ticket=NT5455a11aa371c671f4e5658f887fcddef270f81d


노트를 읽으면서 점점 웃음이 새어 나오더니 노트를 다 읽고나서도 웃음이 계속 나온다. 퐁퐁퐁 샘물이 솟아나오듯 퐁퐁퐁 새어나오는 웃음, 오랜만이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보고 이렇게 흐믓한 기분이 든 건 진짜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날씨가 디게 춥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가게 문 닫고 당장 대구로 달려갈 뻔하지 않았나 그래. 


『야생의 심장 가까이』를 읽었다. 내가 변했다. 사진이나 그림, 만화, 일러스트가 많은 책을 사던 내가 이런 책을 사는 사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사놓고 안 읽어야 정상인데, 요 며칠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다. 사나흘 만에 다 읽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내용 파악도 못했는데, 아니면 내용 파악을 못해서, 계속 읽고 싶다. 처음부터 말고 아무데나 펼쳐서 읽으려고, 아무때나 읽으려고 가방 한 쪽에 찔러 넣었다. 


아직 낮이다. 겨울엔 낮이 짧다. 겨울이니까 낮이 짧은 게 당연한 건데 뭔가 아직도 억울하다. 낮의 길이를 재고 앉아있기엔 내가 너무 젊다. 짧아도 낮은 낮이다. 낮에 할 일을 더 해야겠다. 낮에 할 일이란? 돈을 버는 것이다. 낮에 벌고 밤에 쓴다. 거의. 밤에 쓸 일이 없다면 낮에 벌지 않아도 되겄군.

  

처음엔 좀 마음이 아프지만, 그 다음엔 익숙해진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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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12-23 1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던
일들에 대해, 지금은 그냥 그
런가 하고 무덤덤하게 지나
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산 지 좀 되었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도무지 찾
을 수가 없네요. 그것 참.

잘잘라 2022-12-24 12:46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를 이렇게나 무덤덤하게 지낼 수 있나... 그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서점에 나왔습니다. 헌데 와우.. 느므 츠버요. ㄷㄷㄷ

이 책은.. 이 책을 읽고 느낀대로 말하자면, 읽기 전엔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지 않지만 반드시 찾게 되실 겁니다.

레삭매냐님 메리 크리스마스!!

scott 2022-12-23 16: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롱 블랙이라면 잘잘라님 🖐맛 커피
멜버른 스톼일 😍

잘잘라 2022-12-24 12:47   좋아요 2 | URL
ㅎㅎ 커피중독자 scott 님 메리크리스마스❤❤❤

scott 2022-12-25 16: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크리스마스 커피 완판 기원합니다.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二二二)
(⌒( ・∀・)
(  o  つ🎁🎄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__し―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