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밤에

아 아 아 하며 아를 연발한 끝에

아저씨 도감을 주문해서 만족한 김에

도감을 몇 권 더 눈독들이고 있다.

 

물론

상당히 신중해야 함을

안다.

 

도감에 빠져서 도감을 사들이다보면

도박에 빠져서 패가 망신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다.

이 추운 계절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정말 정말

곤란할 테니까 말이다.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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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6-12-2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감을,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독감이라고 읽어버렸습니다.
독감 따위 걸리지 마시고,
책 들이다가 패가망신은 아니어도,
책탑 무너뜨린 사람, 여기 있습니다~!^^

잘 지내시냐는 안부 인사를 이렇게 대책없이 남기고 갑니다.
이렇게 대책 없어도 마음은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서니데이 2016-12-29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리포핀스님, 도감을 포함한 책 많이 고르셨네요.
올해가 조금 남았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희망찬 새해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 남기고 갑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책을 주문했다.
2016년이 가기 전에 받아보려고 서둘렀다.
밤새 고르고 골라서 주문을 했건만,
아...
무언가 부족하다.
아...
이제는 자야한다.
아...
아...
아...
아 아 아 하다가
아침을 맞겠구나.
아...
아아아아아아
아무래도
아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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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2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책 한 권 안 읽어도 일 년이 가는도다.

시 한 줄 안 외워도 한 달이 가는도다.

노래 한 곡 안 불러도 봄 여름 가을 겨울,

편지 한 장 안 부쳐도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정말 그런가?

책 한 권 안 읽고 보낸 일 년은 무효라오.

시 한 줄 안 외우고 지난 한 달도 그렇다오.

노래 한 곡 안 부르고,

편지 한 장 안 부친 날들 모두 인정 할 수 없으니!

내일은 다시 오늘을 사시오.

기회가 온다면,

부디 잘 해보시오!


ㅡ12월 11일 24시 15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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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12 0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메리포핀스님 잘 지내셨어요.
어느새 올해도 연말이 되었어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꼬마요정 2016-12-1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콕 박혀버립니다.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양철나무꾼 2016-12-12 1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한권 못 읽고, 시 한줄 못 외워도,
무탈하시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Peace~^^

북깨비 2017-01-05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재밌어요! 시는 학교에서 강제로 시켜서 외운거 말고는 외워본 적이 없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시를 외운다는 건 어쩐지 낭만적이네요. 1월에는 시를 한 편 외워볼까봐요. 그나저나 자꾸자꾸 머릿속에 맴도네요. 내일은 다시 오늘을 사시오. ㅋㅋㅋㅋㅋ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무엇을?

읽고 쓰고 쓰고 읽고
언제?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무엇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어디서?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무엇을?

주고 받고 받고 치고
누가?

켜다 껐다 껐다 켜다
에어컨!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지금!
아으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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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양파, 두부, 계란, 가지, 호박, 감자, 상추, 고추, 오이, 콩나물, 토마토, 치즈, 우유, 식빵, 가자미, 고등어, 갈치, 명란젓... 하루가 멀다하고 사들이는 식재료.

냉장고에 넣지 않고 하룻밤만 지나도 기분 찜찜한 식재료.

하루 이틀 사나흘이면 십중팔구 못쓰고 버리기일쑤인 식재료.

식재료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그것을 느낀다면, 그래서 야심한 시각까지 씻고 다듬고 물기 빼고 갈무리하느라 잠 못자본 사람이라면!!

책임김이란 어느땐 미안함에서 싹트기도 한다는 것을 알리.

알으리.
알으의리.
알어 알어, 안다고!!!

어릴때 유행했던 말,
"알면 다야?"

지금 하고싶은 말,
"알면 다행이지. 모르는건 죄고!"

나는 너무 몰라.
즉,
죄가 많아.
앞으로는 줄여나가도록!

알면 다행,
거기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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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6-08-03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냉장고 비우기 하고 있어요.
사들이는건 최소화!
그랬더니 한밤중까지 그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