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나중에서야 고통의 의미를 깨달을 것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그 고통에 반드시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어보는 건 어떨까. 특히 지금의 고통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향후 언젠가 그 고통의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있다면 우리는 고통에 절망하지 않고 희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절망으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미래에 반드시 있을 그 의미를 ‘지금‘ 믿어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다시 일어날 수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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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프지만 매일 기쁘다.

조화의 길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나 자신이 되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내 마음의 월든을 가꾸며 글을 쓰기.

나만의 북소리를 들으며 내게 어울리는 속도를 찾기.

그것이 월든에서 배운 나다운 삶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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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울고 싶은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

고단한 오늘을 이뤘지만,

그만큼 잎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깨달음도 한가득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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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바람은 서로에게 슬픔을 주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행복을 주기도 하니까

나 혼자만 행복하지 않고 상대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을때
소통은 비로소 시작될 수 있다는

분홍나비의 말을 피터는 마음에 새겨두었다.

소통한다는 것은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는 거라고 했던
숲 속 오리의 말도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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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하고 어두운 방에 죽은 자처럼 누워 있을 때
비로소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아픔을 통해서만 알게 되는 것들이었다.
만약 내가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었다면,
아마도 그 시절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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