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썸 탈거야
윤리플 / 별다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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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좋았어요^^♡ 윤리플 작가님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가까운 설레임이라서 좋았어요~ 솔직함과 당당함이 매력인 예나의 잘생긴 유찬을 득템(?)하는 이야기! 저라면 이거 영업?!?!이라고 생각했을때 바로 포기했을 텐데 우연을 꿈꾸던 운명으로 바꾼 예나~~~멋져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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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백허그
윤리플 / 별다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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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등이 가장 좋다고하지요. 잔잔하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어요! 현실에서 가장 익숙하면서도 또 보기 드문, 그런 순애가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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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주술회전 10 주술회전 10
아쿠타미 게게 지음, 이정운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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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주술회전 10권~ 드디어 읽어보네요! 주술회전은 연재로도 달리고 있지만 역시 단행본으로 읽는 게 박력이 남다르긴합니다. 요번 10권은 전반부는 메카마루의 본체...아니 메카마루를 조종하고 있는 주술고전 2학년생 코키치와 마히토와의 대전을 그린 전야제와 시부야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나머지 자잘한 요괴쪽 전력들(주 전권에서 얘들이랑 싸울때는 꽤 활약했던 하나미와 저번에도 사토루에게 졌었던  그...이상하게 생긴 요괴랑 주술사)와 고죠 사토루의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운 싸움이 벌어지는 시부야 사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반부도 후반부도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전반부 쪽이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ㅠ 코키치 개인적으로 살았으면 좋을 텐데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다 보니 무리겠죠. 다음 권에 회생한다거나 그런 내용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이런 전개에 너무 약해서 특히 중간에는 노멀 커플로 밀어도 좋겠다하는 그런...쪽의 기대도 있었는데요. 한데 하필 자꾸 다시 만나자고....그럴 때부터 예상하긴 했지만 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상대가 나빴죠. 다른 상대였으면 가능성 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작중 최강인 고죠 선생님이나 주인공인 유지가 아니라면 죽을 리가 없는 마히토니까요. 그래도 전혀 없을까요. 부활 가능성...ㅠㅠㅠㅠ 에고 안타까워요. 후반부는 고죠 선생님의 미모가 또 다시 활약하는 회차들이 많아서 좋았네요. 그 미모 봉인구 두건만 벗으면 어려보이면서 미묘하게 귀엽고 잘생겼어요 ㅎㅎ 유지도 약간 활약하기도 하고. 다만 마지막에 마히토가 지하철 쪽으로 합류하면서 묘하게 상황이 흘러가서 다음권이 궁금해지는 마무리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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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주술회전 10 주술회전 10
아쿠타미 게게 지음, 이정운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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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이번 권~~ 감상은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ㅠ 앞 부분 전개 읽으면서 계속 마음 속으로 나 이런 전개 약한데 ㅠㅠ 약한데 ㅠㅠ 안돼...그 플래그 세우지말아줘 ㅠㅠ하면서 읽었는데 벗...히 이즈...ㅠㅠㅠ후반부도 고죠 선생님 미모 열일하고 유지도 귀엽구 좋네요~~ 다음권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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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마 논 트로포
권세연 / 도서출판 쉼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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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생에 거쳐 드리워졌던 거대한 아버지의 그늘, 그리하여 어린 날부터 위태로운 시간들만이 가득했던 권이제. 오로지 바랬던 것이라곤 아버지의 인정뿐이었지만 그것은 언제나 이제에게 편히 주워지지 않는 것이었다. 수십번을 되뇌이고 또 다시 돌이킨 노력에도. 그리고 그런 이제의 앞에 어느 순간 나타난 진정한 천재 이재현. 자신이 평생을 다해 바랬지만 진정으로 닿을 수 없었던 아버지의 눈길을 너무나도 쉽게 앗아간 그에게 미움의 감정을 불태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증오의 대상인 재현은 오히려 이제에게 자꾸만 가까이 다가오며 좋아한다고 고백해오는데....지금까지 증오만을 배워왔던 이제에겐 낮설기만 한 사랑이라는 감정, 그것을 전해오는 이가 증오의 대상인, 대상이어야만하는 재현이라니. 하지만 재현만큼 오롯하게 이제를 바라보는 이는 여지껏 없었다. 늘 그렇듯 익숙한 거장 권현규의 아들이 아닌 그저 권이제로만 바라봐주는 이는. 때문에 이제의 서툰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이재현의 자신을 향하는 곧은 시선으로.

 

 개인적으로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이 예체능과 거리가 멀어서 그럴까요?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재능과 노력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워요. 거기에 천재와 범재라는 재능의 깊이로 인한 질투와 동경까지 섞이면 더욱 더요. 마 논 트로포도 그러하듯이요. 사랑의 이야기지만 미움도 있었고 또 질투도 있었죠. 하지만 결국 그런 감정들조차 저 버리게 만들정도로 아득하게 동경해왔던 자신을 사랑해주는 존재가 결국 이제의 마음마저도 움직이게 만들었네요. 단권이지만 읽으면서 서사가 참 탄탄하고 좋았어요. 증오만을 배우길 바랬던, 그리고 그 증오라는 감정으로 아들이 아닌 자신의 '작품'인 권이제가 완성되길 바랬던 아버지도 이제를 사랑하지만 결국 믿지 못하고 그런 일을 해버렸던 어머니도, 그나마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이들이지만 그 누구도 이제를 바라봐주지 못했죠. 오로지 한 사람 뿐이었으니까요. 이제의 마음에 올곧게 와 닿았던 이는. 자신을 상처 입히지 말라고 좋아한다고 말해준 이는요. 어쩔 수 없는 도리 같습니다. 이제가 그토록 싫었던 재현에게 마음이 향하게 된 것이요. 그런 둘의 서사가 참 좋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제에게도 재현에게도 낮설었고 때문에 서툴었던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감싸고 흐르는 피아노라는 음률의 연결선. 깊이 있는 감정선과 서사를 읽어 보시고 싶은 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네 마음이 오늘은 어제보다 나에게 더 기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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