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 엑셀 반복 업무로 지친 직장인, 파이썬으로 칼퇴하자! ㅣ 일잘러의 비밀
포스코인재창조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5월

대한민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많은 코딩 프로그램은 파이썬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업무는 물론이고, 학생들의 텍스트 코딩 입문용으로도 파이썬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는 목적은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딩을 배우거나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도 이미 익숙한 엑셀 업무에서는 기존 대로 엑셀 내의 제한된 기능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파이썬을 이용하여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기 때문에, 코딩을 공부하면서 업무의 능률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총 아홉 개의 챕터를 파이썬 기초, 파이썬으로 엑셀하기 그리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의 세 파트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파이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파이썬에서 엑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내장 함수와 함께 pandas, openpyxl, xlwings 라는 세 가지 패키지가 있다고 하며, pandas와 openpyxl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프 함수로 데이터 자료를 시각화 하는 부분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matplotlib 패키지의 다양한 그래프 함수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주제 별 설명은 배우고자 하는 파이썬의 함수와 엑셀에서의 함수를 서로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어서, 엑셀의 기능을 파이썬에서 어떻게 코딩하고 적용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추가로 알면 도움이 되는 파이썬 활용 코딩도 실려 있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유익했습니다. 이론적인 설명 뒤에는 실습을 통하여 단계 별로 코딩을 직접 작성해 보는 과정을 통해 코딩 작성에 익숙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내용에서는 추자적인 심화 내용도 제공하고 있어서, 업무에 좀 더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파이썬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미 강력한 툴이라고 생각한 엑셀 같은 업무에 활용할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실제로 너무 익숙해져 버린 엑셀 업무를 대체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엑셀 기능을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배워 둔다면, 다른 소프트웨어 작성시, 매우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파이썬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었으며, 업무 능률을 향상 시키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난생처음 10배 주식

난생처음 10배 주식 - 꿈의 수익률 텐배거를 손에 거머쥐는 주식투자 안내서
박지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실전 주식투자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투자 습관과 기준을 만들고 심리적인 흔들림을 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탠배거 종목이 아니더라도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추세매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D

[서평] 난생처음 10배 주식 (#재테크 #난생처음10배주식)

난생처음 10배 주식 - 꿈의 수익률 텐배거를 손에 거머쥐는 주식투자 안내서
박지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주식 투자를 하는 개미들이라면 매수한 종목에서 대박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10배 이상의 대박 수익률을 안겨주는 탠배거가 있다면, 다른 종목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엄청난 수익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10배 수익률을 찾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주식투자서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하였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한 주식투자자가 되었으며, 현재는 주식 강의도 하는 전문가 입니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으니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총 7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위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는 차트 분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술적분석에 필요한 기본적 차트 이해하기, 각 종 지표 분석 및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좋은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투자 예상과 다른 경우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종목 고르는 법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추세가 있는 종목을 찾고 투자하는 추세매매를 하라고 합니다. 추세를 알기 위해서는 주가가 월봉상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여 15도 이상의 우상향 각도를 보일 때부터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실제 차트 사례 및 거래량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기관에 비하여 정보가 늦을 수 밖에 없는 개미이지만, 이렇게 획득한 정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재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HTS에서 설정을 통해 재료를 선정하는 방법 그리고 좋은 재료와 나쁜 재료는 무엇인지에 구분하여 알려 주고 있습니다. 각 재료에 대해서 실제 매매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각각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나 공시를 통해 정보를 얻어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차트만 보고 있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위해 재무제표과 같은 기본적분석과 차트를 이용하는 기술적 분석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너무 기본적인 공부만 하고 아는 척 한 것 같습니다. 실전 주식투자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투자 습관과 기준을 만들고 심리적인 흔들림을 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탠배거 종목이 아니더라도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추세매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NFT로 부자되기

NFT로 부자되기 - 'NFT의 황제‘가 말하는 NFT 투자의 모든 것
미케 하거 지음, 이정린 옮김 / 예문 / 2022년 4월

가상화페라는 용어가 익숙해지고, 메타버스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NFT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도 그들의 미래 산업에 NFT를 연관시키는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FT라는 용어를 제법 들었음에도 이것이 가상화폐, 코인과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NFT의 세상을 아는 것은 물론이고 투자 대상으로서 NFT에 대해서도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은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대체불가능 토큰으로 불리는 NFT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NFT가 이용되는 영역이나 사업분야 그리고 투자 및 수익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어서, NFT 커뮤니케이션과 그들만의 에티켓, 용어 및 구매에 대해서 설명하며 마지막에는 위험 요소와 금기사항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NFT 투자를 위한 거래 방법부터 궁금하였습니다.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곳 중에서 가장 큰 곳은 오픈씨라고 합니다. 저자는 인터넷 거래에 비유하면 이베이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보통 NFT를 시작되는 단계에서는 주식시장의 공모와 같이 민팅이라는 방법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행인들이 자신의 NFT 판매 직후에 오픈씨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오픈씨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 때, 거래 유형에 따라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수수료인 가스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오픈씨 사용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메타마스크 연결,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 및 주의사항 등도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NFT의 세계에는 인터넷에 알려진 약어와 암호 속어, 암호 약어와 혼합된 용어들이 있기 때문에 어휘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영어의 약자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공부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신의 자산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휘를 공부하였다면 NFT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NFT 세상에서 트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코드에서는 NFT인들과 채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곳에서도 소위 사기에 해당되는 스캠이란 것이 있다고 하며,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상화폐의 한 종류처럼 매매를 통해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코인으로 생각한 것이 얼마나 무식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NFT의 세상은 물론이고, 매매, 커뮤니티, 투자 및 주의 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NFT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NFT 세상을 미리 만나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건물투자 비밀노트

건물투자 비밀노트
박준연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2년 1월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반인들의 부동산 투자 대상이 주택이나 상가에서 건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꼬마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소액 건물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일반 부동산 투자자들이 건물 투자를 고민하고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빌딩 투자 전문가이면서 건축 경력과 부동산 투자 경력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저자가 건물투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는 총 7개의 파트와 서울의 5곳의 유망 투자 지역을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투자는 어떻게 시작할까? 일반 주택이라면, 쉽게 최근의 거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은 용도, 목적, 규모, 위치 등 비슷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보통 교통, 상권, 입지 분석 그리고 정책, 개발호재 및 세금 분석을 통해 수익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모든 내용들에 대하여 책 전반에 걸쳐 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투자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여, 높은 임대수익과 시세상승을 얻었다는 글을 자주 보았지만, 이러한 투자에 유리한 건물이 따로 있다는 글에 관심이 갔습니다. 건물은 위치나 건축 시기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도 용적률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용적률이 낮은 현 시점에 신축 보다는 용적률이 높으며 오래된 구축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고 합니다. 이 때, 임대 공간은 임차하는 당사자들이 공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용부분에만 신경을 써서 투자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용적률이 적은 건물도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같은 금액으로 월세형 주택과 수익형 부동산인 건물에 투자한다면, 당연히 건물이 임대 수익에서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건물 임대업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사업장도 필요한데, 건물의 일부를 사용함으로서 임대료 대신 소액의 은행 이자만 납부하면 되므로, 이 부분에서도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투자의 관점에서 건물은 임대 수익뿐 아니라 시세 차익에서도 장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물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시면, 투자의 시작에서 수익창출까지 모든 부분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