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창업하기 - 1,000만 원 투자로 한 달 5,000만 원 버는
김홍섭. 김은재 지음 / 성안당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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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사업은 블로그 마케팅홍보가 특히 중요하다.

블로그를 보고 하루에 문의전화가 2 ~ 10통씩 온다.

블로그의 하루방문자가 평균 200명인데, 대학축제기간에는

2,000명까지 늘어난다. 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도

하고있다...,"  (p162)

 

나는 김홍섭 푸드트럭 오빠손맛대표, 부천의 고교교사로

재직중이신 김은재선생님께서 공동으로 저술하시고

<성안당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푸드트럭 창업하기>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느꼈다.

 

아 정말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에는 블로그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에서의 홍보는

필수가 되고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런데, 김홍섭 푸드트럭 오빠손맛대표께서는 블로그에

올릴 글을 적기위해 적어도 5시간은 생각하고 글하나라도

정성껏 쓰셨다하니 정말 그 정성에 나도 감복하였다. 

 

게다가 김홍섭대표께 들어오는 일의 90%이상이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것이라니 그 블로그 파워가 대단한 것이구나

다시금 깨달았다. 

 

푸드트럭...

 

물론 이 사업도 그전에는 불법노점중 하나였다.

길거리를 지나가노라면 전기구이 통닭을 익혀 파신다든지

과자들, 과일들 심지어는 생활용품 잡화들도 파시는 트럭들도

많이 봐와서 그런지 그리 낯설지않았다.

 

그런데, 품목이 푸드인 푸드트럭이 가장 많은게 사실이다.

그러던차에, 2014년에 드디어 푸드트럭이 합법화되었다.

그동안 노점의 하나로 간주해 단속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합법화되어 떳떳하게 장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푸드트럭 합법화이후 더욱 많은 푸드트럭들이

생겨났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쏟아부은거에 비해 매출이

신통치않은 분들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때에 자신만의 비법과 노하우로 한달 매출 5,000만원

이상씩 올리고있는 김홍섭대표의 푸드트럭 비즈니스 이야기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다가왔고 이에 이책 잘읽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성공담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었다.

닭꼬치 500인분을 마련해 갔지만 하루 매출이 6,000원인 때도

있었고 1,000인분을 마련해 갔지만 하루 매출이 고작

25만원에 불과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매출을 올렸던 때도 있으셨다고 한다.

600인분의 식재료을 가득싣고 행사장으로 출발했지만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간신히 타이어를 바꾸고 행사장으로 갔지만,

하루 매출이 0원이었다는 충격적인 날도 있으셨다고 한다.

 

이책에서는 담담이 쓰셨지만 그당시엔 얼마나 속이 쓰리셨을까

생각하니 나도 마음이 아파왔다. 

 

이렇게 푸드트럭사업을 하시면서 겪으셨던 쓰디쓴

경험들까지도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시는 저자의 책이라

더욱 신뢰감이 갔고 이에 이책 잘읽었다.

 

글고 이책에서는 <30일만에 초저가 푸드트럭 창업하기>라든지

한달 최고매출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는 <푸드트럭 영업

비법>들도 아낌없이 들려주셔서 푸드트럭사업을 장차

하고싶으신 분들은 물론 지금 푸드트럭사업을 하고계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푸드트럭 성공 세가지비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첫째, 길거리장사의 강자가 된다.

둘째, 밤도깨비 야시장처럼 지자체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에

선정되어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곳을 확보한다.

세째, 케이터링의 강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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