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

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일라리아 과르두치 글.그림, 주효숙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5년 3월

정말 재밌는 책이다..

책의 뒷면엔 ˝소비지상주의에 대한..˝이야기라고 쓰여있다.

왜왜왜??

이렇게 기똥차고 즐거운 이야기에서

소비지상주의 주제를 찾을까?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책이다.

콧수염아저씨의 기계는 기발하고 즐겁게 만든다.

그게 원래이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너무나 즐거운 웃음을 짓게 만든다.

그림책이다.

교훈으로 찾지 않더라도 아이가 즐겁게 하는 것 만으로
맘에 드는 책이다

[마이리뷰]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 ㅣ 코딱지 코지 1
허정윤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6년 6월

유쾌하다!!

사실 클레이로 만든듯한 작품 이미지는 썩 내 스퇄은 아니다.

다만...똥,방구,코딱지..를 좋아하는 딸 아이에게 보여주려 햇을 뿐....

하지만..정말 유쾌하다..코털 숲에 사는 코딱지 코지의
유쾌한
콧구멍 탈출기!!

콧구멍 밖의 세상을 갈망하며
코털 숲을 빠져나가기 위해
코털뽑기는 재채기만...
콧구멍 간지르기는 콧물바다를 유발했지만...

드디어 나타난 거대 손가락을 반기는 코지~그 탈출기에 박수를 보낸다

[마이리뷰]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ㅣ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5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지연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7월

아~좋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작품을 역주행중이다.

허둥지둥 서두르다 사고나 날 수도 있고
멋진 경치를 느긋하게 보지 못하는 건 너무너무 아쉽다는 부분은 어른인 나에게는 마치 휴게소 표지판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빨간 담요를 뒤집어쓰고
매머드 고기를 나눠주던 눈썹아저씨..
앗!아저씨가 정말로...?그..분?

[마이리뷰] [더책] 어떡하죠?

[더책] 어떡하죠?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아넬리스 옮김 / 미디어창비 / 2016년 6월

상상력이 부른 재밌는 이야기~
요시타케 신스케의 벗지말걸 그랬어를 연상시킨다

이상하리만큼 많이 닮아있는 책이다.

어느 날 내 머리에 뿔이 난다면...?목이 잘려 박제가 된 상태로 벽 장식으로만 안 걸리면 다행일듯..^^

[마이리뷰] 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카바 수에키치 지음, 양미화 옮김 / 창비 / 2007년 5월

유쾌하다~
기발한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