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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양형 이유
박주영 지음 / 모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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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양형 이유 문구 고민할 시간 있으면 무고한 피고인 집어넣는게 아닌지 더 고민해야 하는게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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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의심
도진기 지음 / 비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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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폭력적이고 사건들은 작위적이고 비현실적이다. 현직 판사로 재직 중에 이런 소설을 썼다니 단순 오락물로 보기 힘들어 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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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소신의 대통령 윤석열
주헌 지음, 임하라 그림 / 깊은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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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의 능력중 하나는 책 10쪽을 읽고도 한 권을 다 읽은 것처럼 말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란다. 일부만 알고서 나머지에 대해서 함부로 말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절대로 검사가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었다는거다.아이들에게 참 좋은 것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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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4-08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10쪽을 읽고도 한 권을 다 읽은 것처럼 말하다니. 이건 칭찬이라고 써놓은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4-0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빵 터져 웃었네요.ㅋㅋㅋㅋ
출판사의 의도가????
 

불연속성을 가정하는 견해는 본질적으로 진화론 이전의 견해라는 사실을 감안하여 내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다면, 나는이것을 신창조론 Neo-Creationism이라고 부르고 싶다. 신창조론을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와 혼동해서는 안 되는데, 지적 설계는 그저 낡은 창조론을새 병에 담은 것일 뿐이다. 신창조론은 진화를 받아들이되 절반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 미묘하다. 신창조론의 중심 교리는 우리의 몸은 유인원에게서 유래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아주 명시적으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신창조론은 진화가 인간의 머리에서 멈추었다고 상정한다. 이 개념은 많은 사회과학, 철학, 인문학 분야들에서 아직도 많이 퍼져 있다. 이 견해는 우리 마음은 너무나도 독창적인 것이어서 그 예외적지위를 확인하는 목적 외에는 다른 마음들과 비교하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간주한다. -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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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기부터 출현한 거의 모든 위조 문서들은 사실상 5세기 중반 이후부터 개진되었던 교황의 주장들이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진 것으로 곧하느님의 뜻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 위조 문서들은 권력에 대한 주장에서 이전에 결여되었던 신학적, 법적 정통성을 교황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제 교회와 교회법은 전적으로 로마의 권위에 집중되었다. 심마쿠스의위조 문서는 ‘콘스탄티누스의 기증서‘ 가 등장할 길을 터 주었고, 이 두 위조 문서는 이제 제3의 가장 엄청난 거짓 이시도르 위조 문서라는 최고의경지로 이어졌다. 이들 세 위조 문서들은 함께 서구 교회를 앞으로 완전히로마화시키며 동시에 더 이상 ‘유럽 이라고 간주되지 않는 동방 교회를파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이 모든 위조 문서들은 교황에게 우호적인 교황청 역사가들이 설명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그 시대의 진기한 유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교회 역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문서였다. 차례대로 모두 교황들에 의해 합법화된 이 대부분의 문서들은 교황청의 감독 아래 개정되고, 1983년 교황 요한네스 파울루스(요한 바오로)Johannes Paulus 2세에 의해 공포된 《교회법전Codex Luris Canonici에 아직도 수록되어 있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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