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지루함을 못 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권혁진 지음 / 다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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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공부!!! 그 애증의 이름이여~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권혁진 지음 / 다연 펴냄 )은 공부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책이다. ‘공부는 죽도록 열심히 하는 것, 공부는 한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하는 것, 공부는 자는 시간 줄여가며 열심히 하는 것, 공부란 딴짓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 공부란 그저 열심히 하는 것 이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공부란 것은 그저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능을 보기 위해, 피터지게 공부하는 시기가 아닌, 나의 입장에서는!!!! 공부는 즐겁고 재미있다. 왜냐하면 나는 피터지게 하지 않아도, 죽도록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하는 공부는 어쩌면 취미이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고민을 했다. ~~ 나는 공부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떤 분의 말에 이 책을 읽기로 결심을 했다. 바로 앞으로 공부하기가 죽도록 싫을 때가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그 선택이 맞았음을 깨달았다. 역시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듣는 것도 좋다~~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서 지금 나에게 공부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주었다. 지금 나는 공부가 재미있다. 그래서 어쩌면 공부를 싫어할 아이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금 공부하기 싫었을 때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의 나의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리 그때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꼭 집어 말해주는지 놀라웠다. 그리고 공부란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방법이 옳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나는 공부가 재미있다. 그렇다!! 작가는 말한다. 공부란 재미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더 나은 공부가 된다고 말이다. 이 책은 어쩌면 공부를 죽도록 하기 싫은 학생들이 읽기 보단,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읽으면 더 좋을 듯싶다. 공부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게 해준 책!!! 그리고 공부란 꼭 열심히 미친 듯이 하기 보단, 자기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이 책이 고맙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고 견디는 사람들은

굳이 이 책을 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신만의 꿈을 찾아 이를 이루기 위해 공부에 전념하라

같은 말에 끌리는 사람도 이 책을 덮어도 좋다.

이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진부한 말에 더 이상 자극받지 않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보아야 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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