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석혜원 그림 이한율
분홍고래
네발자전거를 시작으로 세발자전거를 타고 그리고
마지막 두발자전거까지 타면 자전거타기를 섭렵했다는
뿌듯함이 있지요.
우리는 이처럼 자전거타기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정속에 꼭
들어가있지만 성인이 될 수록 자전거는 큰 맘 먹어야 탈 수는
그 무언가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취미생활을 해야만 할 수 있는 활동 같기도 하구요.
그나마 요즘에는 출퇴근을 자전거타기로 하시는 분도 많아지고
화사한 봄이 되고 나니 자전거가 길거리에 많이 보입니다.
이 동화책은 자전거의 탄생부터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앞으로 우리가 미래를 위해 무슨 준비를 해야할지
길잡이를 해주는 책 같았습니다.
어떤이의 호기심과 불편함, 그리고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
발명된 자전거가 점점 더 편하고 빠른 속도를 갖춘 모습으로
발명하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까지
긴 시간이 걸린 듯 합니다.
주차를 스스로 하거나 인간이 운전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을 하는 전기차의 모습도 이제는 점점 놀라고
새로운 모습이 아닌 듯 지금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모습을 자꾸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의 발달로 챗 gpt는 이제는 정말 못하는것
없이 너무나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있구요.
노래나 영화 만들기는 기본이고 소설을 쓰는 작가처럼
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두려움이나 경계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같이 살아가야 하는 방안을 만들어 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사는 소비자였다면
앞으ㅍ로는 착한소비, 지속가능한 소비를 할 수있는 소비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내가 유리한 소비를 해야겠지만, 나 보다는 좀 더 폭을 넓혀서
조금 비싸더라도 정당한 가치가 책정된 소비를 하거나
미리 세대에게 잠깐 빌려서 사용하는 이 자원들이
더 오래 환경적으로 유용하게 만들어지는 소비인지를 파악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말하는 자전거 벨로시페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경제이야기까지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