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신통방통 사회 4
김은의 지음, 유영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운 우리 명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볼수 있는 생활동화책...

교과연계 책...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명절..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들이 제일로 하고파하는 달집 태우기

"이번 정월 대보름에 이건 꼭 해보고 싶어요" 하네요.. 이렇게 색으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아이들에 이해에도 도움이 되고 너무나 좋아요.

울아들 책을 열심히 읽고 나서 활동지 함 해볼까? 했더니 자신있어요...

하더니..막상 해보고나서는 왜이리 햇갈리는게 많아요?라며 머리를 긋적인다.

우리나라엔 명절이 많아.. 그래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경험하지 않고선

어려워 햇갈리게 된다고 말해주고나서는

체험학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세삼 드네요.

이 도서는 좋은책어린이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시가 아키라 작가님에  책으로 소재부터가 화재성을 일으킬 수 있는

SNS 사기, 가상화폐 유출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더 관심 가는 책이네요.

먼저 출간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책도 작가님에 스타일에 책이라면 

더 관심 가고 보고 바로 이어서 보고 싶어질 책이죠.


반드시 두 번 읽게 만드는 책이라는데, 그 의미가 궁금하면서도

책에 표지부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네요.


책 제목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책을 더 꼼꼼히 읽게 되는 이유가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고

무언가에 속게 된다는 의미로 곱절 씹으면서 책에 빠져들며 빠르게 읽고, 긴장감까지 타게 된다는 점이네요.


책에 시작은 누마지리 타카요에게 힘든 시기임을 알려주고 있는데,

남편을 악귀라 표현할 정도로 고통을 받아 왔기에 그 남편을 피해서 

일곱 살 딸 아이만 데리고 도쿄로 도망쳐 나 온 싱글맘!!

연체된 임대료에 강제 퇴거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그녀에 선택은?

돈이 얼마나 다급한 상황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돈이 급하면 급전을 쓰게 만드는 눈앞에 상황만 보이게 되는 참혹함이죠.


사채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에 어려움이라면 이자는 얼마라도 좋으니

 그만큼 돈만 빌려준다면.......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에 쓴맛을 본다는게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말아야 할 

상황이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코로나 사태에 참혹함, 하는 일마다 실패감에

땅끝까지 떨어진 기분을 맞본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공감하게 되지요.


돈이 아무리 급해도 사채는 지옥에 빠지는 길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지옥불이라도 들어가려고 할 텐데요.

위험한 상황에서는 유혹에 손길이 너무나 많죠.

인터넷 사채업자에 유혹에 그만 빠져버리게 되는데,

얼마나 믿고 빠져들었는지 돈을 빌리면서 자신에 고민까지 털어놓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네요.

모두가 돈을 빌려주지 않지만, 유난히 친절한 미나미 씨에게서 돈을 빌리고

그 친절함 뒤에 대출금에 무게는 엄청나게 불어나게 되지요.

얼굴도 모르는 미나미 씨에 정체는 정말이지 궁금해지죠.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어도 이 책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로 일본에  사채 실상까지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내용으로

사채의 수령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보게 되네요.

SNS 불법 사채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선량한 얼굴을 한 사채업자에 더욱 소름 끼치는  내면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몇 가지에 대표적인 것이 돈이라지만,

돈에 쓴맛을 경험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 같은 교훈을 남기게 되네요.

빠른 전개에 놀랍고, 흥미로운 소재에 

그냥 책으로만 남기에는 아까운 것 같아요.

스토리상 영화로 만나도 너무나 재미있게 배울 점도 많을 것 같은

우리 사회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경제의 한 부분인 것 같아서 더 씁쓰름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금 덜 힘든 하루 - 일에 지치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버텨낼 힘을 준 문장들
김주절 지음 / 리듬앤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은 다르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면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생활을 포기할 수 없기에 생업에 전선에 나가있지만,

마음을 다쳐서 힘든 나에게 어떤 치료가 필요할지 고민하게 되네요.

봄이 찾아오고 봄꽃 소식에 여기저기 설렘이 다시금 찾아올 지금,

나에게는 어떤 마음에 변화가 찾아오게 될까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특별한 상이라도 주는 것 같은

또 다른 일상을 선물하게 되었네요.

이 책에 제목처럼 조금 덜 힘든 하루를 가져보라는 의미로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일상을 지켜낼 힘,

그래서 고통을 조금 덜 느낄 수 있는 버텨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나만에 또 다른 일상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무하면서

이 책에 저자가 말하는 버텨낼 힘을 가져보게 되네요.

일에 지치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버텨낼 힘을 준 문장들

조금 덜 힘든 하루

힘들게 하는 마음은 어떤 식으로도 힘들게 하지

줄어들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제일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마음이 단단해진다고 해도 상처 주는 말은 그대로 상처로 와닿기에

되도록이면 듣지 않고 피하려고 노력하고

나를 방어할 수 있는 무기를 찾아야 하지요.

최근에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책도 보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을 마련했기에

사람들에게서 받은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는 곳으로는 최고에 장소가 되었네요.

좋아하는 책도 맘껏 빠져 읽게 되고,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보면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간

누구에 방해도 없이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삶이 기다려주는 공간이지요.

그래서 나에게는 조금 덜 힘든 하루가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하루로 만들고 있지요.

힘들고 지칠 때 숨고 싶을 때,

조금 덜 힘든 하루 책 속에 담긴 문장들을 다시금 떠올려 보면서

작가님에 말처럼 그 문장에 힘에 잠시 기대어 볼 수 있다면,

항상 머릿속에 떠오르게 해주는 문장들이 남아주네요.

다시금 입으로 읽어보면서 맘속에 머릿속에 남게 되는 문장들

이 책에서 말해주는 무기가 바로

버텨낼 힘을 주는 문장들이죠.


사회생활에서 어떤 스트레스도 피해 갈 수 없지만,

나를 지탱해 줄 수 있는 힘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

일에 지치고 사람에 치일 때마다 버텨낼 힘을 준 특별한 글을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나에 힘든 마음에 상처들도

이 책 속에 털어놓을 수 있다면 마음은 조금 가벼워지고,

버텨낼 힘도 생기게 되네요.

책 속에 문장들과 오늘 하루도 조금 덜 힘든 하루가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서미현 지음 / 그로우웨일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십 대에는 정말 시간을 돌아볼 여유를 못 가지며 뛰어왔고,

이십 대에 이어서 못다 한 삶을 살아가느라 삼십 대는 빠르게 지나가 버렸네요.

조금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나 싶었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삶에 풍파를 겪다 보니

힘들게 지나가고 있는 사십 대에 끝자락에 이렇게 오십을 준비하나 싶어지는 서글픔에

제목에 이끌려 만나보게 된 책이네요.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무게감이 있는 책보다는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서글퍼하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 에세이로 만나보게 된 책이네요.

우연히 발견하고는 제목이 잊혀지지 않았던 이 책은

오십을 준비하는 누구라도 관심을 갖게 될 책이 아닐까 싶네요.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추억을 더 만들고 싶고, 추억을 꺼내고 싶은 살짝 어정쩡한 나이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씩 몸으로 느끼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삶에 순간들이 소중하게 생각 들지요.

조금은 주변에 영향을 가질 수 있는 나이로

인생을 돌아보면서 조금씩 인생에 순간들을 보듬어 보면서 삶에 어느 정도는 이제 보이는

나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책 내용을 보면 팔순의 싱글맘과 오십의 외동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감도 있는데 책에 내용은 재미있는데,

저자가 카피라이터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부분으로 여겨지네요.

울컥하는 순간들도 와닿고, 재미있는 글들도 제 맘에 남아있게 되는데,

세상을 살아가고 버텨나갈 어떤 응원에 메세지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힘들게 지쳐서 쓰러져 세상과 문을 닫아버릴까 하는 순간에도

시간이 지나면 그 순간을 이겨내고 다시금 세상으로 나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해주면서 자신을 믿을 수 있게 하네요.

또 다른 결과를 가져올 거라는 희망을 안겨주면서

그 작은 희망으로 다시금 일어서고 걸어나갈 수 있기에 여기에 서있는 것이겠지요.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나이라는 점,

이것만큼은 다를 수 없기에 조금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다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기에 또 이겨내며 나아가는 것임을 오늘도 알고 있네요.

잠시 여유로운 시간에 책과 함께하면서 뜻하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면서

독서가 주는 힘이 이런 것이었지 하는 것을 다시금 찾아가게 되는 책이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교하는 인생에 행복은 없다
송영우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에 희로애락을 직접 경험하면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면서 삶에 행복과 불행도 나뉘게 되는 것 같아요.


송영우 작가님이 말해주고 있는 행복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에세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가볍게 털어내면서

행복을 위한 삶을 추구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만나보게 되네요.

힘들다고 여겨질 때, 누군가에게 자신에 마음을 털어 놀 수만 있어도

가벼워지면서 힘든 마음이 덜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고통스러운 마음을 조금은 가볍게 해주는 조언들이 특히나 와닿게 되네요.

남이 가지고 있으면서 나는 없다는 질투심에서부터 시작되는 아쉬움과

원망, 상실감에 또는 박탈감까지 느끼게 되는 현대인들

우선 나부터도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축하해 주면서도 

뒤로는 질투심에 행복감이 더 떨어지게 만들어주는 경우죠.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면서 

행복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되돌아보게 되네요.

행복이라 느끼는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

일상적인 행복감보다는 실제적으로 더 가졌을 때 그 행복감이 더 높아지는 경우에 해당되지만,

그 행복감도 오래 유지되기는 쉽지 않겠죠.

쉽게 적응해서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행복감은 익숙해져 버린 삶에서는 또 다른 것을 찾으려 하기에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최근에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에서 안정감을 찾을 때 느껴지는 행복감이 너무 좋았지만,

시간적이 여유를 많이 갖지 못하는 직장인이라면 너무 짧은 시간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여행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네요.

가족이 주는 행복감도 너무나 중요하지요.

사랑으로 항상 내 편이라는 믿음으로 그냥 가족만 생각해도 위로가 되어주네요.

감사함만으로도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인생을 위해서 

행복을 좇으려 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행복하다, 감사하다 여길 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서 지쳐있는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오늘도 할 수 있어 잘 해낼 거야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