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게이츠와 개좀비 3 - 도그쇼와 쫄쫄이 스웨터 톰 게이츠와 개좀비 3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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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세번째  도그쇼와 쫄쫄이 스웨터




로얄드 달 퍼니 상,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 블루피터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책으로

2012년에는 영국 아이들이 뽑은 올해의 책인 '레드하우스 최우수 아동도서'로

지금까지 15권 출간 되었다고 하네요.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제목에서 부터 낯설었지만,

주인공 개구쟁이 톰이 친구들과 결성된 밴드 이름이 개좀비라고

벌써 기대되고 흥미로운 책이구나 느낌이 왔었답니다..


사고뭉치 톰이 틈틈히 작성된 일기로

낙서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나름 생각과 느낌이 가득한

<톰 게이츠와 개좀비>  책을 통해서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놀라워 감탄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우선은 자유로운 책에 구성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된답니다.


수탉은 톰의 단짝 친구 데릭의 개 이름으로



 



교복 스웨터가 마르지 않아 건조기에 넗고,

돌리는 바람에 스웨터가 줄어들게 되었는데,

쫄쫄이 스웨터 등장!!


 



전교에서 유행아닌 유행이 되버린 쫄쫄이 스웨터

교장 선생님은 댄스 파티때는

몸에 잘 맞는 옷을 입고 오라고 방송까지 하셨답니다.


 



톰의 생일 선물로 아빠는 공룡 모형들로 꾸며진 테마파크 3D 공룡 마을에 가자고 했는데,

아빠가 디자인한 공룡이 그려진 승합차를 타고 갑니다.


책을 보면서 책 속에 내용에 반하고,

책 속에 만화 같은 그림에 또 반하게 되면서



 


왜 이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인지

살짝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유로운 생활일기에 빠져드는 것은 아닐지

아이들이 뽑은 책이라 다른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장난꾸러기 통의 학교생활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학교생활에 더한 상상에 시간이라 더욱 즐겁게 읽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자신의 힘든 스트레스를 이 책을 통해서 풀어볼 수 있다는 아들에 말처럼

자신이 원하는 학교생활을 담은 나만에 일기를 써보고 싶다는 아들

이 책을 통해서 행복해 진다니

책이 주는 고마움 역시 아이들이 선택한 책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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