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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 2주끝장 엔드노트 / 무료강의 확대 제공 / 추가학습 PDF 3종 증정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기출연구회 지음 / 에듀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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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주 끝장이라는 말 답게 필수 주제와 핵심 요약이 잘 정리된 책입니다. 역사 과목에 취약하기도 하고 또 싫어하는 편인데, 구성이 탄탄한 이 책 덕분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고급에 도전할 의지가 생겼습니다. 9개월 연속 1위, 23만권 돌파라는 기록은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네요. 또, 구성에 포함된 엔드노트가 유용한 것 같습니다. 스프링 노트식 교재에 담긴 압축형 요약본인데, 시험일에 시험장에 들고 가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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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 바다 아트사이언스
페이지 트소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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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높은 산 깊은 바다」 리뷰

― 가장 큰, 가장 멀리




1.

지금껏 지구상에 살았던 가장 큰 공룡, 가장 긴 곤충, 가장 깊은 곳에 사는 해양 생물 등 갖가지 경이로운 자연과 생물을 다룬다. 앞서 리뷰했던 「큰 탑 작은 별」은 인류와 그의 문명에 밀접한 것들을 다룬 책이었다면, 이 「높은 산 깊은 바다」는 그것들과는 조금 떨어진 자연 속의 이야기를 다룬다.


2.

마찬가지로 운율이 잘 맞춰진 제목이 참 귀엽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Ain't No Valley Low Enough'이라는 가사가 생각난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항목 그 첫 번째는 '가장 큰 나비, 가장 큰 딱정벌레'. 기억에 남은 이유는 단순하다. 일러스트가 굉장히 예쁘기 때문에. 나비의 날개 폭 및 딱정벌레의 길이를 비교하는 페이지인데, 각 종들의 설명 같은 건 없지만 일러스트만으로도 훑어볼 가치가 충분한 페이지. 조금 빛바랜 듯한 색감이 좋다.


4.

두 번째는 '가장 멀리 이주하는 동물'. 4600km나 날아가는 '제왕나비'라는 생물이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 연어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건 (상대적으로!) 대단치도 않은 일이었구나 싶다. 가장 멀리 이주하는 동물은 96000km를 날아가는 '북극제비갈매기'. 북극지방에서 남극지방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5.

중세의 백과사전 컨셉을 잡은 표지와 내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아티비터스 활동을 하면서 리뷰하게 된 수많은 책은 되도록 아이가 있는 지인들에게 보내주려고 모아놓는데, 개중에서도 이건 무조건 내가 가지고 있고 싶어! 하는 책들은 따로 빼놓는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 중 하나다. 오래오래 두고 오래오래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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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탑 작은 별 아트사이언스
페이지 트소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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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큰 탑 작은 별」 리뷰

―  신비로운 잡학 사전



1.

가장 먼고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은 바로 책의 제목. 원제는 「Tallest Tower Smallest Star」인데, 한국어로 「큰 탑 작은 별」이라고 번역됐다. '가장', '제일' 등 수식어가 붙지 않고 '큰 탑'과 '작은 별'이라고 한 점과 'tall'을 '큰'이라고 약간 의역한 점이 어쩐지 한국어가 참 예쁘다고 느꼈다. 귀엽다.


2.

이건 더이상 어린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굉장히 다양한 잡학 지식을 다루고 있는데, 와중에 눈에 띄었던 항목을 아래에서 소개하고 싶다.



3.

첫 번째는 '타워와 폭포 그리고 산'. '타워', '폭포', '산'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높다'는 점. 가장 높은 타워와 폭포와 산, 비단 지구 행성 내의 산 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산까지 다룬다. 일러스트가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4.

두 번째는 '땅 위에서의 속도, 공중에서의 속도'. 처음 증기 기관차가 만들어 졌을 때 사람들은 속도가 너무 빨라서 혹여 숨을 제대로 못 쉬지 않을까, 눈이 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더 빠른 속도의 운송 기구를 만들기 위해 열을 올렸다고 한다. 마침내 1969년 달 탐사를 마치고 돌아온 아폴로 10호는 총알보다 12배 빠르고, 음속보다 30배 빠른 속도로 지구에 돌아온다.


5.

표지가 너무 예쁘다. 내지 디자인도 예쁘다. 원서가 어떤 서체를 사용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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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낮과 밤 아티비티 (Art + Activity)
필 위글즈워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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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대도시의 낮과 밤」 리뷰

― 낮과 밤의 찾을 거리







1.
앞서 소개한 「정글의 낮과 밤」과 같이, 양면 140페이지 안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시리즈. 이번 책은 '대도시'의 낮과 밤을 그린다. 마찬가지로 암막 상태에서는 대도시의 밤이 야광으로 빛나기 때문에, 24시간 하루 종일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

2.
표지를 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페이지에는 낮과 밤 각각의 '찾을 거리'가 나열되어 있는데, 이게 참 귀엽다. '경찰관 x5', '초밥 식당 x1', '풍선 든 사람 x3' 등 우리가 찾아야 할 사람과 동물과 물건들이 제시된다.  '윌리를 찾아라'라는 게임이 조금 생각나기도 하고?

3.
'찾을 거리' 페이지 뿐만 아니라, 낮과 밤을 그린 페이지 자체에도 말풍선과 함께 새로운 '찾을 거리'들이 제시된다. 가령 "후유, 이놈의 빨간 양말! 또 어디 갔어?" 라는 말풍선이 있다면, 그 근방에서 빨간 양말을 찾아 체크해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 여러 모로 어렵지 않고 귀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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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낮과 밤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라 맥글로인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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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정글의 낮과 밤」 리뷰

― 숨은 그림 찾기 !





1.

구성이 굉장히 단순한 책. 표지를 펼치면 페이지가 단 3장이고, 2장째 페이지가 약 140cm로 죽 펼쳐진다. 24시간 내내 북적거리는 정글의 하루가 140cm 페이지 양면에 담겨 있다. 200여 종의 동물들 사이에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게 주요 미션!


2.

암막 상태에서 책을 펼치면 정글의 밤을 그린 페이지가 야광으로 빛난다. 내가 동화를 읽었을 적에는 이런 완성도 높고 특이한 책이 많지 않았다는 게 아쉽게 느껴진다. 가장 인상 깊었던 야생 동물은 '비단 시파카'라는 멸종 위기 동물. 하얀 털 때문에 '숲 속의 천사'로 불린다고 한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이런 다채로운 정글의 동물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까!


3.

보림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성의가 꾹꾹 눌러 담겨 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동화책이지만 고루하지도 않고, 표지 디자인이나 서체에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인 듯 하다. 물론 여느 출판사가 다 그렇지 않겠냐마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책을 펴내는 곳인 만큼 섬세한 성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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