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 바닷가에 간 날의 기적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9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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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어셔는 믿고 보는 작가다.
이번 신간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펼쳐보았다.
아이가 주도하는 오늘의 계획.
바닷가에 가서 무엇을 할 건지 할이버지와 나누고 함께 피크닉을 떠난다.

샘 어셔의 그림은 따뜻하다.
문장도 좋지만 그림이 정말 무척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표정이 다양하게 변한다그림에 다 표현된다.
조부모와 따뜻한 일상을 함께하고, 조부모의 격려와 응원으로 아이가 자란다.
둘이 떠난 바닷가에서 어떤일이 펼쳐질까?
읽은 사람만 안다~~
책을 펼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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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백혜선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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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은 좋은 단어라고 보기 어렵다. 어쩔 땐 붙잡고 있는 것을 놓기도 하고 놓은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백혜선님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으나 그녀의 성실함과 끈기는 좌절을 넘어서게 했다.
피아노를 어릴 때부터 했지만 그것은 수영만큼이나 타고난 재능은 아니였다고 한다.
아니 수영도 잘하셨었나????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작가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가슴에 다가온다.
많은 사람에게 예체능에서의 재능은 필수라는 생각이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다.
수영도, 피아노도 예체능이고 타고난 걸 무시할 수 없다.
둘이 비교를 하자면 수영이 더 타고 난 것일 수도.....
이런 분이 수영은 좌절의 순간에 그만 두셨으나 피아노는 아직 하고 계신다.
취미도 아닌 프로로.
겉으로 봤을 땐 너무나도 멋진 삶이 였으나 치열하게 살아오신 그 이야기를 다 들려주는 책이다.
이미 지난 과거를 서술하는데, 글을 읽고 있는 나는 혼자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난관마다 작가의 특별함으로 그렇게 그 시기를 지나오셨다.
에세이를 즐겨보지 않지만, 이 책은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으며 재능이내 노력이냐, 하고 싶었던 꿈은 무엇인지, 자녀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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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0
이도해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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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청소년 문학을 재밌게 봤다.
제목은 크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제목과 다른 출판사 제공 줄거리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고2 친구가 친구들에게 왜 그런 일을 하며 그것이 복수라고 생각했을까 궁금했다.
큰 줄거리는 주인공 친구의 이야기가 있지만
주변 인물들의 사건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각자가 생각하는 세계관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우리 주변에 평범하게 있는 그 사람들이얐다.
혹은 나 자신일 수도 있고!!

너무 무겁지도, 그러나 너무 가볍지도 않은 이 책을 많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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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 삶의 관점을 바꾸는 22가지 시선
김경훈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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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고민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사진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사람을 대하는 일에 공감이 빠질 수 없다. 일에 있어서 공감이 어떻게 중요한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고, 그렇게 힘들고 어렵고 난감한 상황에서도 그 일을 놓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다.
눈여겨 본 부분은 필름카메라를 건네며 아들이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고민하며 했던 이야기다.
그냥 막연하게 잘 찍는다가 아닌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던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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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입니다
박세니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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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야기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내신 거 같았다.

이야기중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이야기는 어쩌면 나에게 해주는 말일 수도 있다. 그냥 내 성격이 내향적인가보다 했는데 호르몬의 야이기를 들려주시며 그들만의 장점 또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그 부분에서 나를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자존심을 부리다"는 말에
자존심 다음에 부리다기 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
그렇구나 부리는 거였구나.
부린다면 그건 더이상 자존심이 아니라는 것!

관계에 지친 (고등) 학생들이라던지
이제 막 성인이 된 친구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친구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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