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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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셔던 롤랑바르트의 <애도일기>를 함께 읽으며 슬픔을 극복하거나 기쁨으로 승화하지 말고 슬픔 그 자체를 귀하게 여기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침의 피아노>도 읽고 있으면 김진영 선생님의 미문에 감탄하면서, 동시에 먹먹한 슬픔이 쿵, 가슴에 앉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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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사랑하는 선생님이었어요.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함께 하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