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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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나는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라는 부류와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는 부류라고 한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어야 할지, 보기 위해 믿어야 할지 어떤 것이 우선인지, 어떤 것이 옳은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를 읽으면 보이는 것을 믿든, 보기 위해 믿든 그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년 전 '시크릿'이라는 책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에서는 '시크릿'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들은 실화이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시크릿'의 효과를 믿을 수 있게 한다.

 

 

딸이 이사를 가며 함께 갔던 애완견 퍼그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며 애완견을 애타게 찾고 있었지만 좀처럼 반가운 전화는 걸려오지 않는다. '시크릿'을 우연히 접하게 되고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애완견을 발견한 사람이 연락을 했고 주인을 찾을 수 없어 다른 지방으로 간 조카가 키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다른 시크릿의 기적은 불우한 가정에서 학대받고 자란 여자는 남편이 바람을 피고, 남자친구가 배신을 하며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그렇지만 시크릿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뱅고 행복을 느끼게 되었고 다시 사랑하는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10대부터 수없이 자살을 시도하고 20대엔 술에 의존하고 우울증을 얻고 유방암까지 얻었다. 그러다 시크릿을 읽고 또 읽고 수십 번을 읽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운 것이다. 홍콩의 한 30대 여자는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았고 이혼한 직후였다고 한다. 폐경이라는 충격에 매일 울며 지냈지만 시크릿을 매일 듣고 읽으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자신을 상상했다고 한다. 곧 복용하던 약도 끊고 혈압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또 호주의 한 주부는 4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남자들과의 관계도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 삶이 지쳐 자살을 시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일푼에 우울증에 시달리다 시크릿 DVD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남자친구와 일란성 쌍둥이 딸들까지 있는 행복한 삶을 얻었다.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혼자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아가고 갑자기 힘든 일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갑자기 그 힘든 고난을 이겨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에서는 '시크릿'이라는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었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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