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도 습관이다 - 무기력과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도권 되찾기
최명기 지음 / 알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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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부지런한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게으른 것도 아니지만 새해가 되면 한해의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좀 더 부지런해기를 바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꼭 부지런해진다기보다 시간을 아낌없이 잘 사용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다. 쓸데없이 허비하는 시간이 없으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게으름도 습관이다>를 읽으며 부지런해지기 위해 게으름이라는 습관들을 하나씩 없애보기로 한다. <게으름도 습관이다>에서는 게르음과 헤어지는 법을 조언해 준다. 우선 게으름과 헤어지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상상해 보는 것이다. 실패의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를 상상한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나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세울 때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일 혹은 너무 쉬운 일은 되도록 목표로 삼지 않는 것이다. 또한 목표를 세울 때 어느 정도가 달성한 것이고 어느 정도가 달성하지 못한 것인지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두면 목표 달성이 확실해 지고 다음 목표를 설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가 아닐까 싶다. 꾸준하게 목표 달성을 위해 인내내심을 발휘하기 위해서 의지가 중요하다. 이런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에 하는 일과 주일에 하는 일 등을 나누어 하는 것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선천적인 성격과 후천적인 성격이 따로 있는지는 확신이 없지만 선천적인 게을러너와 후천적인 부지러너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한다. 누구나 후천적인 부지러너가 될 수 있고 이른 기상으로 아침 시간을 새롭게 조성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 준비에 소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전날 준비해도 되는 일은 전날에 준비하고, 출근하는 동안에 해도 되는 일은 출근을 하면서 하는 것이다. 이런 짧은 시간을 절약하고 일의 순서를 재배치한다면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다. 오직 자신만이 이렇게 부지러너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외부의 도움도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의 관리자가 되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체크해 본다. 다이어트를 하면 식사 일기를 쓰고, 공부를 하고 있다면 공부 일기를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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