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토식 - 평균 21kg 감량!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거듭난 11명의 저탄고지 라이프!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지음, 정명일 감수 / 길벗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친구가 야식 때문에 급격하게 체중이 늘었다고 고민을 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옷이 두꺼워져 쉽게 눈치채지 못했지만 체중을 줄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 아주 큰 결심이 아니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큰 결심을 했다고 해도 혼자서 하는 것은 쉽게 의지가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서 함께 체중 조절을 하기로 했는데 야식을 우선 줄이고 군것질과 음료를 줄이기로 했다. 옆에서 누군가 함께 다이어트를 한다면 좀 더 의지가 강해질 것 같았고 약 2주 정도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 탄수화물을 안먹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어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무척 효과적이다. 하지만 면이나 밀가루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탄수화물을 안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 '키토식' 식단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무탄수화물이 아닌 저탄수화물 식단이다. 밥이나 빵, 면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에도 탄수화물이 소량 들어있는데 탄수화물의 섭취를 20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구성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간에서 당으로 바뀌어 건강에 오히려 나쁘다. 그래서 개개인의 타고난 체질 혹은 건강 상태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지방이다. 키토제닉 식단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줄여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에서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지 <오늘의 키토식>에서 알 수 있다. 다어이트이다보니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키토제닉 식단 식재료가 아주 반가울 것이다. 모든 종류이 육류는 허용된다. 가급적이면 닭다리살, 삼겹살, 등심, 갈비 등 포화지방이 풍부한 부위를 추천한다. 생선과 해산물 역시 모두 허용되고 유제품은 우유를 제외하고는 모든 유제품이 허용된다. 그렇다보니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의 범위도 넓어 식단 조절이라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공심품에는 당류와 화학감미료 등이 첨가되어 있어 피해야 할 식품첨가물 등이 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식품 쇼핑을 많이 하는데 일반 마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품이나 무항생제, 초지방목 등이 육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키토제닉 식단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수분과 염분의 섭취에 신경써야 하는데 물은 하루에 최소 2L 이상은 충분히 마시고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키토제닉 식단을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어지럼증, 갈증, 두통, 근육통 등 감기나 몸살과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하는데 이때는 운동을 삼가한다. 짧게는 2~3일에서 길면 2주 정도 이런 증상을 겪기도 한다. 또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가 바뀌면서 변비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익힌 채소의 섭취를 늘리거나 차전차피 가루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키토제닉 식단의 주의사항까지 알았다면 본격적으로 키토제닉 식단을 실천해 보도록 하자.



<오늘의 키토식> 책을 읽고 집에 있던 재료로 급하게 만든 돈가스와 샐러드. 최대한 탄수화물을 제외하려고 했는데 매일 이렇게 먹고도 살이 빠질 수 있다니 앞으로 키토식 식단을 잘 따라 하고 싶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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